북은 8차당대회에서 <강대강·선대선>의 대외방침을 결정한다. 쉽게 말해 <힘대힘·말대말>·<군사대군사·외교대외교>다. 당대회를 5년마다 여니 2021부터 2026까지의 방침이다. 미국의 다음대선은 2024에 있다. 현 바이든미<행정부>와는 <강대강>이다. 단한번도 대화를 한적이 없다. 갈수록 군사적긴장도가 높아지고있다. 미는 북침핵전쟁연습과 <미일남동맹>구축, 호전적언행등에서 역대최고다. 북도 당연히 사상최고로 강하게 대응하고있다. 오늘 당장 남코리아전이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않은 상황이다.
남코리아전은 대만전과 밀접히 연관돼있다. 대만전이 터지면 남코리아전도 터지고 남코리아전이 터지면 대만전도 터진다. 이는 1961 북코리아의 김일성주석과 중국의 주은래총리가 합의한 내용으로서 2019 방북한 시진핑주석과 김정은위원장이 재차 확인한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다시말해 두나라는 어느 한나라가 제국주의나라와 전쟁을 하게 될경우 다른 나라도 자동으로 개입하게 돼있다. 남코리아전만이 아니라 대만전도 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북코리아만이 아니라 중국도 가장 심각한 제국주의적도발에 직면해있기때문이다.
2022 동유럽에서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했다. 2023 현재 동유럽에서 확전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면 동아시아에서는 개전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 북·중국·러시아가 반제공동전선을 형성하고있고 러시아가 반제반파쇼전을 시작한만큼 다른 두나라의 공동행동이 머지않았다고 봐야한다. 사회주의나라가 아닌 러시아의 개전은 사회주의나라들인 다른 두나라의 개전을 촉진하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의 대북·대중국도발책동은 대러시아도발책동에 결코 뒤지지않는다. 북이 더욱 철저한 사회주의나라고 <강대강>의 원칙으로 제국주의나라들과 대치하고있는만큼 중국의 개전이 앞서는것이 합리적이다.
1990년대이후의 북미대결전의 역사를 보면, 김일성시대 1차 1993~94, 김정일시대 2차 1998~2000, 3차 2006~07, 4차 2008~09, 김정은시대 5차 2012~20이 있고 6차가 2021부터 시작된다. 2021.1 8차당대회때부터 개시된 6차대결전은 2022.2 우크라이나전이 터지고 2023군사적위기가 더욱 심화되면서 동유럽전에 이은 동아시아전, 즉 세계대전의 기운이 날로 높아지고있다. 1차에서 5차까지는 군사적대결이후 외교적해법으로, <강대강>에서 <선대선>으로 귀결됐으나 6차는 전혀 다른 차원과 양상으로 진행되고있다. 곧 <강대강>이 또다시 <선대선>으로 이어지는가, 결국 전쟁으로 가는가가 확인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