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전일빌딩다목적홀에서 팔레스타인출신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 정치학박사 아잠타미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타미미는 <팔레스타인에서일어나고있는이야기를전할수있게자리를만들어준조직자들에게감사하다는말전하고싶다>고 밝히면서 <5.18민주광장에전시돼있는사진들을봤다.인류역사가반복이되고있구나,정의와부정의의투쟁,죽음과저항사이의투쟁들이반복되고있구나를발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오니즘이팔레스타인에서벌이는문제는영토를어떻게나눌것인가의문제가아니다>라며 <인종주의,신이준권리로나누느냐를이야기하는문제>·<팔레스타인사람들과지지하는사람들이원하는건무엇이냐,제국주의에복무하는시오니즘을끝내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늘날의투쟁은굉장히세계적이다.특정한일부자본에통제되지않고세계적으로민중들의투쟁이벌어지고있다.>며 <중요한것은우리가함께하는것,연결되는것>·<억압받고있는사람들에대한차별에서관점은다르지만동의하는게있다.당신이무슬림이든불교신자든사회주의자든어떤사람이든인류의가치를위해함께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참가학생들은 강연직후 <FREE PALESTINE>이 적힌 종이를 들고 타미미와 함께 구호를 외치며 연대를 다짐했다.
남코리아노동계급의 역사는 자주성을 위한 투쟁의 역사
5.18 민중민주당(민중당)노동자위원회는 11회코리아국제포럼참가단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자들의 실태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민중민주당노동자위원회는 <남코리아노동계급의역사는자주성을위한투쟁의역사다.또한남코리아노동계급은진취적이고역동적이며불의를보면참지못한다.그것이주로는생존권투쟁,즉경제투쟁으로펼쳐지고있다.>며 <경제투쟁을넘어정치투쟁으로승화발전시키는것이민중민주당노동자당원의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벨기에공동주의당정치국원 요제프보쉿트는 최종목표는 레닌의 말처럼 노동조합을 정복하는것이라며 <노조활동에서중요한것은평화운동을이끄는것이다.반나토·반미투쟁으로만들어야한다.>·<최근성과중하나는브뤼셀에팔레스타인연대투쟁이크게일어난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전세계노동자들의 투쟁이 경제투쟁에서 정치투쟁으로 발전해야한다는데 공감하며 각국에서 더욱 가열찬 투쟁을 벌여나갈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