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구치소앞에서 <김병동석방! 윤석열파쇼독재타도!>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양심수 김병동을 석방하라!>,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 철폐하라!>, <파쇼광 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탄압 분쇄하고 윤석열 타도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당원은 <양심수가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CCTV가 설치된 곳에 보내고 있는데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이다>라고 규탄했다.
이어 <사람은 머릿속에 자신의 신념을 얼만큼 강하게 가지고 생활하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삶이 달라진다. 우리 김병동동지가 정당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해온 게 어떻게 죄가 된다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불렀다.
다른 당원은 항일과 반일에 떨쳐 일어나섰던 애국민중을 탄압했던 국가보안법이다. 국가보안법이 또다시 우리의 동지, 김병동동지를 저 감옥안에 가뒀다. 왜 지금인가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다. 너무나도 잘 알듯이 지금 이 땅에는 전운이 깊게 들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만리 떨어져 있는 저 머나먼 나토의 열강들이 우리 <한>반도주변에 몰려들고 있다.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조국·강토 주변에서 나토의 열강들이 미국과 한패가 돼 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미국의 꼭두각시 윤석열이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매장단계에 이르다보니 마지막탈출구로 삼는 것이 바로 공안통치고 그 공안통치속에서 우리의 김병동동지는 옥에 갖힌 것이다>라고 분개했다.
또다른 당원은 <반드시 윤석열을 타도뿐만아니라 구속해서 이런 망나니 친일친미 역적무리가 다시는 정치권에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김병동양심수는 반드시 석방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민중민주당은 국가보안법철폐하고 시대의 전쟁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라고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동지가>를 불렀다.
다른 당원은 <윤석열은 미국에서, 나토정상회의에 참가해서 바이든에게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전쟁훈련, 그리고 앞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러시아 측을 겨냥하고 있는 대군사작전계획을 맡기고 돌아오는 중이라고 한다>고 개탄했다.
이어 <윤석열을 절대로 우리의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 바꿔서, 김병동동지는 석방하고 윤석열을 서울구치소로 당장 구속시켜야 할 것이다. 우리는 김병동동지가 석방되고 윤석열이 구속·타도되는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해나가겠다>고 단언했다.
당원들은 <민중의 노래>를 제창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서울구치소정문앞에서 글자피씨 <김병동석방 보안법철폐 윤석열타도>를 펼치고 시위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