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니 나 우모자(Imani Na Umoja)
아프리카기니카보베르데독립당(PAIGC)
대중혁명적범아프리카주의 사회주의정당인 PAIGC는 우리의 영원한 형제이자 동지 아밀카카브랄(Amílcar Cabral)탄생100주년의 해에 여러분과 다시 함께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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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세계대전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 콩고·예멘·수단에서의 전쟁, 팔레스타인 점령, 나토의 확장과 러시아에 대한 전쟁, 수많은 국가에 대한 체계적인 제재와 쿠바봉쇄, 중국, 조선에 대한 <신냉전>도발과 연결된 전쟁들은 시오니즘, 초제국주의(hyper-imperialism), 신식민주의의 최종단계로 나타난 자본주의에 뿌리를 두고있다.
초제국주의는 생산·금융·군사의 견제분야에서 느슨해지고있다. 달러의 단극주의가 다극주의로 바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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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국주의세력이 힘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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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와 1980년대초 기니비사우에서 민족해방을 위한 영광스러운 무장투쟁을 벌일때에도 PAIGC는 나토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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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3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민중은 정치적으로 조직된 문화선언(PAIGC)을 통해 동맹국들과 함께 포르투갈군대와 나토동맹국들을 이미 물리쳤다!
그로부터 1년이 조금더 지난 1974 PAIGC의 공헌 덕분에 포르투갈에서는 <카네이션혁명>이 일어나 포르투갈민중(과거 식민지였던)을 해방시키고 파시스트정권을 전복시켰다.
이는 오늘날 우리의 도전에 시사하는바가 크다. 작은 나라의 조직된 민중이 나토를 물리쳤다. 기니비사우는 전투기·미사일·잠수함등의 무기를 생산하지않는다. 기니비사우의 주요무기는 정치적으로 조직된 민중의 문화다.
아밀카카브랄의 고향에 있는 대다수 국민과 그의 당인 PAIGC의 모든 충실한 무장대원, 책임자·지도자들은 제국주의의 모든 썩은 모습에 맞서 계속 투쟁하고있다. 우리당은 우리인민문화의 정치적으로 조직된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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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니비사우의 반제국주의 투쟁
기니비사우에는 외국군사기지가 존재하지않으며 지금까지도 존재한적이 없다. 1973.9.24 일방적으로 독립을 선포하기 하루전날인 9.23 국민의회에서 승인된 혁명헌법은 외국군사기지를 금지하고있다. 하지만 2022부터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의 무장파견대가 주둔하고있다. 그들의 존재는 전국인민회의에서 승인되지않았다.
우리가 말하는 지금, 시코코(그의배설물)로 더 잘 알려진 우마로시소코엠발로의 꼭두각시 신식민주의자들은 전국인민회의를 위헌적으로 봉쇄하고 대법원을 폭력적으로 침공해 대통령이 사퇴하도록 강압했으며, 부패한 법무장관과 함께 불법위헌적인 이른바 <대통령발의정부>인 불완전한 국가선거위원회를 유지하고 대통령임기를 5년에서 6년으로 위헌적으로 연장하려고 시도하고있다.
이러한 조치에 반대하는 민주화세력은 대통령궁에서 공격견처럼 파견된 무장용병의 공격을 받고있다. 이공격견들은 민주적이고 애국적인 평화적시위를 학대하고 비무장시위대를 체포하고 고문한다.
기니노동조합본부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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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GC는 다양한 국제및지역협력조직에 참여해왔으며 1966 쿠바에서 열린 1차삼대륙회의에서 탄생한 OSPAAAL(아프리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민중과의연대기구)의 공동창립자역할을 하고있다. OSPAAAL의 정치적, 군사적 공조를 통해 제국주의에 맞서 많은 승리를 거뒀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세계반제플랫포옴과 긴밀히 협력할 열정을 갖고있다.
올해 9월에 열리는 아밀카카브랄 100주년기념 PAIGC에 동지들을 초대한다.
동지여러분, 완전한 인간으로서 승리를 향해 전진하자!
제국주의, 시오니즘 또는 신식민주의의 대리인이 있는곳이면 어디에서나 해일을 몰아 전진해 그들을 분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