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헬랄리(Christopher Helali)
아메리카공동주의당(ACP)국제비서(전미국공동주의당(PCUSA)국제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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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매우 강한 제국주의국가에 있다. 몇블록옆에 제국주의체제의 중앙본부가 있다.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는 <핵테러조직>들이 7.9~11 여기에 모이기때문이다. 나토의 75년은 전쟁과 쿠데타등 이루말할수 없는 범죄의 역사였다. ⋯ 지금의 전쟁은 미국이 서양동맹과 함께 벌이는 제국주의전쟁으로, 대리전으로 벌어지고있다. 현재 대표적인 두개의 전장으로, 첫번째 전장은 동유럽의 우크라이나다. 수많은 달러를 반러전쟁에 들이붓고있다. 두번째 전장은 동아시아의 중국·대만, 코리아반도다. 러시아·중국·조선에 맞선 전장이다. 제국주의전쟁에서 이러한 전선들에 대해 이해해야한다. 미국·유럽·나토가 야기하는 전쟁이다.
현재진행중이며 확대되고있는 미국·EU(유럽연합)·나토의 제국주의전쟁에서 우리가 확인할수 있는 주요전선은 크게 7가지다.
첫째,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한 동유럽전선이 심화·확대되고있다.
루간스크인민공화국에서 막 돌아왔다. 미제가 이끄는 전쟁의 실상을 봤다. 학교와 공장등 모든 인프라를 파괴하고있고 전쟁범죄를 확인했다. 우크라이나파쇼세력이 돈바스민중을 대상으로 저지른 전쟁범죄가 계속되고있다. 2014 서방이 배후에 있는 쿠데타가 벌어졌고 돈바스민중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투쟁이 이어지고있다.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비나치화를 추진했다. 대조국전쟁의 뒤를 잇는 반파쇼전쟁이다.
둘째, 조선·러시아가 훨씬 가까워지고 양자간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관계가 깊어지고있다. 관계를 심화시켜가고있다. 최고수준의 가장 강력한 전략적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셋째, 팔레스타인·시리아·이란과 서사하라지역, 북아프리카와 서아시아에서 팔레스타인민중들이 시오니즘에 맞서 역사적인 저항을 이어가고있다.
넷째, 사하라이남아프리카지역에 말리·부르키나파소같은 나라들이 참여하고있는, 미사령부와 높은 수준의 협력관계를 가진 제국주의기구 에코와스(ECOWAS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도 위기에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수단·케냐와 같은 국가들도 지역내 모순과 갈등의 심화를 이해하고있다.
다섯째, 라틴아메리카전선의 쿠바·니카라과·베네수엘라와 또다른 반제국가들, 최근 쿠데타를 직면한 볼리비아 같은 나라들이 있다. ⋯
여섯째, 캅카스전선의 그루지야·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체첸·타즈기스탄등이 있다. 제국주의는 유고슬라비아를 통해 불안정성을 조성하고 러연방을 위협했던것처럼 이들을 위협하고있다. 그루지야는 EU와 나토에 가입을 시도했다. 2008 남오세티아군사개입 이후 오늘 그루지야는 다시 또 싸우고있다. 미·나토의 다음전장이 될것으로 예견되는 지역중 하나다.
일곱째, 북극전선이다. 현재8개국 덴마크·핀란드·노르웨이·아이슬란드등 미국이 이북극써클에 대해 주권을 행사하고있다. 이중 7개국은 나토소속이다. 증대되는 경쟁과 북극해군사적긴장, 특히 중러와의 긴장이 우려된다. 이지역의 잠재적인 역할을 무시할수 없다. ⋯ 북극의 커지는 중요성을 부정할수 없다. 특히 천연자원·해양잠재력·전략적위치등 ⋯ 주요전장은 핵강대국간의 전장이다.
미·나토측은 경제제재·<색깔혁명>·NGO이용·미디어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한다. 미·나토측의 무기고는 또한 <자유주의>를 활용해 무자비한 정권교체작전을 수행한다. 나토는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체돼야한다. ⋯ 미제국주의는 <자유주의>·<민주주의>·<인권>을 내세우며 양당체제를 구축하면서도 한편으로 핵경쟁을 벌이고있다 ⋯ 핵갈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고있는데 핵경쟁을 멈춰야한다. 우리의 역사적인 의무는 미·나토제국주의축을 타도해야한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기치아래 돈바스, 팔레스타인, 코리아, 중국, 쿠바,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이란, 시리아, 서사하라등 모든 피억압민족에 연대해야한다. 군사적인 전쟁만이 아니라 우리는 사상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제국주의와 제대로 싸우기 위해서는 수정주의와 싸워야한다. 해방과 반제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과 함께 세계반제플랫포옴의 기치하에 함께 싸워나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