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560]
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고 미일제국주의 타격하자!
오늘 일본총리 기시다가 <한국>에 방문했다. 일본민심의 버림을 받고 9월말 사실상 퇴진하는 기시다는 퇴임직전 굳이 <한국>을 방문할 의사를 대놓고 드러냈고 그 의도에 대해 <양국관계를 보다 견고>하기 위해서라고 강변했다. 더해 사도광산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등재 관련해 <감사>인사를 하겠다며 <한국>방문전부터 우리민중을 우롱하는 망언을 내뱉었다. 사도광산등재과정에서 <강제징용>이 삭제됐음에도 윤석열정부가 동의한 것은 최근에 벌어진 가장 치욕스러운 친일매국행위중 하나다. 기시다는 쫓겨나듯 퇴진하는 와중에 <용산총독> 윤석열과의 정상회담으로 제정치적 잇속을 챙기기 위해 조잡하고 저열하게 망동하는 한편 윤석열의 매국적 대일관계가 다음 일군국주의권력에까지 이어질 수 있게 책동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한>일정상회담의 본질이 서태평양전모의판이라는데 있다. 기시다·윤석열이 제스스로 <치적>이라 망상하는 침략적 군사동맹을 강화하며 서태평양전을 앞당기기 위한 전쟁공동모의를 또다시 벌이고 있다. 일·<한>은 미제침략세력의 지휘봉에 따라 3각군사블록이자 <동북아판나토>를 2023년 8월 캠프데이비드회의를 통해 형성했고 12월 북미사일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로 강화했으며 6월 <프리덤에지>다영역합동군사연습으로 전력화했다. 전쟁모의와 전쟁연습이 번갈아 감행되면서 실제전쟁을 불러온다는 것은 태평양에서 <림팩>·<피치블랙>·<퍼시픽스카이즈>·<퍼시픽드래곤> 등 미·일·<한>이 포함된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이 맹렬하게 전개되던 때에 맞춰 7월28일 미일외교·국방회담과 미·일·<한>국방장관회의를 동시에 진행하며 서태평양전의 진용을 꾸린 것을 통해 드러난다.
구체적으로 미일제국주의세력은 대만전에 윤석열친미호전무리를 본격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미국의 정객들은 올초부터 반복적으로 <한국>의 대만전개입을 압박해왔다. 윤석열은 바이든미<정부>의 반중정책과 대만전책동에 맹동하며 중국과의 관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갔다. 이미 미제침략세력의 의도대로 우크라이나전에 <한국>산침략무기를 투입한 윤석열이 미제침략세력이 조종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이 움직이는 대만전에 개입하지 않을 리 없다. 미제침략세력은 서태평양전의 돌격대로 일군국주의세력을 내세우기 위해 향후 창설된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일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의 <일체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전과 함께 대만전은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이며, 미제침략세력은 중국의 태평양진출을 가로막기 위해서라도 대만전을 하루빨리 일으키려고 한다. 기시다가 방<한>이후 유엔총회를 계기로 방미를 추진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용산총독부>, 친미호전광 윤석열을 하루빨리 끝장내야 한다. 일본역사왜곡의 공범을 자처하고 <독도영유권궤변>묵인을 넘어 독도<상납>을 추진하면서 반외세애국세력을 <반국가세력>으로 매도하는 윤석열이 이제는 민중민주세력과 반일애국단체에 대한 악랄한 공안탄압을 시작으로 <전쟁계엄>수순을 밟고 있다. 윤석열은 제국주의진영의 서태평양전책동에 발맞춰 <한국>전을 일으키는 한편 내부적으로 파쇼폭거를 자행하며 <전쟁계엄>을 통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 발악하고 있다. 만고의 역적 윤석열을 끝장내야 코리아반도·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지킬 수 있고 우리민중에게 굴욕을 강요하는 미일제국주의세력을 타격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외세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세력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