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562]
친미친일역적 윤석열 타도하자!
<전쟁계엄>의 징후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공안당국은 지난 8월30일 민중민주당과 반일행동을 국가보안법위반세력으로 몰아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앞서 29일 윤석열은 국정브리핑에서 <6.25때 반국가종북세력들이 앞잡이>를 했다면서 8.15 <반국가세력>망언이 <그런 차원>이라고 떠들었다. 같은날 을지프리덤실드북침연습이 종료됐으며 김병동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의 항소심판결이 나왔다. 6~7일 기시다방<한>을 불과 일주일 앞둔 날이었다. 무모한 전쟁도발과 파쇼통치로 반일민심이 반윤석열민심으로 번지고 반일감정이 반미감정으로 발전하는 이때, 가장 진보적인 정당·단체에 대한 탄압은 명백한 <전쟁계엄>의 예고다.
파쇼권력의 <전쟁계엄>역사는 한두번이 아니다. 1948년 <대한민국>정부수립후 총16번의 계엄선포가 있었고 이중 6번이 <한국전>당시 선포됐다. 10번의 계엄은 군사파쇼세력의 정권찬탈·유지가 목적이었다. 연일 증폭되는 <전쟁계엄설>과 윤석열·국민의힘무리의 대응은 2016년 박근혜탄핵정국과 유사하단 점에서 더욱 현실화 우려가 크다. 박근혜·새누리당무리는 당시 <정치선동>, <유언비어>라며 극구부인했지만 2017년 국군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문건>이 2018년 문재인정권에서 발견됐고 2021년 새누리당전대표 김무성은 계엄령준비사실을 시인한바 있다. 헌법 제77조가 명시하는 계엄선포상황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다. <한국>전획책에 광분하는 윤석열에게 전쟁과 계엄은 뗄 수 없다.
동아시아에 전쟁의 폭풍이 불고 있다. 언론에 공개된 것만 해도 8월 한달간 북침전쟁연습이 무려 29일간 실시됐다. 이번 을지프리덤실드는 실제전쟁을 가정한 야외기동훈련이 총48회로 지난해보다 10회 증가했고 여단급훈련은 4배이상 확대돼 17회나 됐다. 미군정찰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코리아반도를 정찰했다. 8월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한국>의 공중경보차단연합비행연습, 8월26일부터 9월7일까지 쌍룡연습, 9월6일 <한국>·독일의 해상실기동연습이 감행됐다. 특히 군사분계선일대 5km이내 최전방지역에서 6년만에 전차를 동원한 여단급실기동연습이 재개됐다. 한편 4일 미<한>외교·국방당국은 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에서 <북의 핵공격과 비핵대량살상무기공격에 대한 억제강화>를 망발하며 <즉각적이고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을 떠들었다.
친미친일역적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 민심을 잃은 윤석열과 기시다의 만남은 정치퇴물의 자기위로일뿐이다. 윤석열이 미국·나토제국주의세력의 침략전쟁책동에 제1부역자가 돼 굴욕적, 매국적 <한>일관계를 정당화하며 동아시아전획책에 골몰할수록 민심은 더욱 거세게 윤석열타도로 나아갈 것이다. <전쟁계엄>은 돌이킬 수 없는 탄핵여론과 낮은 지지율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없다. 요란한 압수수색놀음과 무분별한 <반국가세력>선동이 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긴다는 것은 박근폐파쇼권력의 비참한 최후가 증시하고 있다. 정의를 지향하는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파쇼무리와 그 배후조종 미제침략세력을 끝장내고 자주와 평화, 민중민주의 새날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9월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