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의 전쟁광기
미·서방제국주의세력을 배후에 둔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의 광기어린 준동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전은 시작·심화·본격화됐다. 2014 신나치민병대를 동원한 <유로마이단>쿠데타로 빅토르야누코비치대통령이 불법적으로 실각되고 페트로포로셴코친미대통령이 집권했다. 아조프대를 비롯한 신나치민병대는 2014.5 오데사노동조합건물앞에서 평화적인 반<마이단>시위를 진행하던 우크라이나민중들을 공격하고 노조건물을 불태우며 50여명의 시위대를 무참히 학살했다. 뿐만아니라 우크라이나신나치당국은 2014부터 8년간 돈바스 루간스크·도네츠크를 침략해 민간시설폭격·민중학살을 야수적으로 벌였다. 2014~21 우크라이나신나치정권에 의해 돈바스지역에서는 공식적으로 1만4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는데, 현지에서는 5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증언하고있다.
2022.1.1 우크라이나대통령 블로디미르젤렌스키는 <돈바스지역전쟁종식>을 <주요목표>로 내세우며 대대적침공을 예고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2014~22초까지 27억달러에 달하는 부분무상지원을 할당하고 각종치명적무기들을 투입했다. 2021 한해동안 우크라이나<안보>지원구상프로그램2억7500만달러·대외군사자금조달프로그램1억1500만달러등 총4억5000만달러를 지원했는데 우크라이나에 2021초 HMMWV장갑차50여대·장갑전투보트84대, 10월에는 탄약·레이더통신, 제블린대전차미사일체계30기·미사일180기를 공급했고 2022초이후 M141BDM휴대용유탄발사기·재블린대전차미사일체계등 치명적인 침략무기도 투입했다. 뿐만아니라 바이든<정부>는 리투아니아·라트비아·에스토니아가 휴대용대공방어체계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도록 허용했다.
우크라이나군은 2022.2.24 러시아가 특수군사작전을 개시하기전부터 미·서방이 제공한 침략무기를 이용해 루간스크·도네츠크에 대한 공격을 격화시켰고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되자 젤렌스키는 수감돼있던 아조프대를 석방해 군대에 재투입하며 전쟁광기를 드러냈다.
우크라이나전이 본격화되자 신나치세력은 우크라이나민중을 <인간방패>로 내세우는 한편 <푸틴악마화>를 위해 우크라이나민중을 학살하는 참사를 벌였다. 2022.7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의도적으로 돈바스민간인을 위험에 처하게 한다며 민간인은 <인간방패>로 이용되고 민간시설은 군사공격을 위한 엄폐물로 사용된다고 지적했다. 특수군사작전직후 신나치군대는 루간스크동부지역의 한요양원에 거주한 노인·장애인50명을 학살했는데 그이유는 요양원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유엔전문가들은 신나치군대가 민간인을 <인간방패>명목으로 군사거점이나 지하벙커로 끌고갔으며 전투지역이 아닌 민간인거주지역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있다고 덧붙였다.
2022.3.20 러국방관리센터소장 미하일미진체브소장은 우크라이나신나치군대가 외국인6838명을 포함한 450만명이상의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삼고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인간방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3기준 우크라이나난민수용을 위한 9만5000개이상 임시숙소센터를 운영하고 20만5000t이상의 식품·의약품·생필품등을 구비하는 한편 우크라이나군을 개활지로 유인해 전투를 전개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반러선동을 의도로 부차지역의 학살을 조작하며 최악의 학살기계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2022.4.3 키예프인근 부차지역에서 우크라이나민간인이 대량학살됐는데 러시아군에 의한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4.4 젤렌스키는 <러군이저지른잔혹행위로러시아와의협상은더어려워졌다>고 언급했다. 주유엔러대사 바실리네벤쟈는 <우리는이것이우크라이나선전전기구가사전에계획한것이라는증거를갖고있다>고 반박했다. 러국방부가 주장한 정황은 이러하다. 3.30 러군이 부차를 완전 떠났고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24시간 포격했다.
4일이 지나 우크라이나군이 도시에 진입했을때 학살증거를 내놓기 시작했다. 러외무부측이 <우크라이나군과그도시의급진주의자들이벌인범죄>라고 피력한 이유다. 우크라이나야당지도자 일리야키바도는 부차학살이 우크라이나정보국이 준비하고 영MI6(정보부)가 관여했다고 밝혔다. 미탐사보도기자 엘레어슨은 부차시의회측이 <아조프대가러시아의영향을받은부차를청소할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폭로했다.
세바스토폴공격과 민간인학살
2024.6.23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영토인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미국산장거리미사일 에이태킴스5발을 발사했다. 러국방부는 이중 4기는 러군대공방어체계로 요격했지만 1기는 공중에서 집속탄탄두가 폭발해 어린이2명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151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집속탄은 넓은 지형에서 다수의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표적인 비인도적무기다. 모폭탄안에 있는 소형자폭탄의 40%가 불발탄으로 남았다가 대인지뢰처럼 민간인사망과 신체·재산상피해를 끼친다. 2006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당시 집속탄으로 인한 레바논민중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2007.2 46개국이 <오슬로선언>을 채택해 집속탄의 사용·제조·보유·이동을 금지했다.
이집속탄을 제공한 나라가 다름아닌 미국이다. 2023.7 미백악관은 우크라이나가 러군을 상대로 미국의 집속탄을 사용중이라고 실토했다. 미NSC(국가안보회의)전략소통조정관 존커비는 <우크라이나가집속탄을적절히사용중>·<실제로러시아의방어진형·작전에영향을미치고있다.이대로둬도될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바이든미<정부>는 5.31 자국제공무기로 러본토를 공격할수 있도록 일부 허용한데 이어 6.20 국경을 넘는 러군의 공격장소가 러시아 어느곳이든 미국산무기를 이용해 타격할수 있도록 우크라이나군의 무기사용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했다고 보도됐다. 그리고 3일뒤 세바스토폴민간인을 겨냥한 공격이 감행됐다.
이번 공격은 철저하게 미국의 개입으로 이뤄졌다. 러국방부는 <에이태킴스미사일은미인공위성정보를토대로미전문가들이입력한다>·<세바스토폴민간인을고의로노린이번공격의1차적책임은미국에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폭격당시 미군의 정찰드론이 흑해상공을 날고있었기때문에 미군이 표적정보를 제공한것으로 판단했다. 러외교부는 주러시아미대사 린트레이시를 초치하고 고의적로케트공격에 대해 항의했다.
러시아당국을 도발하기 위한 민간인학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3.22 러시아 모스크바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시티홀에서 대테러가 발생해 145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부상당했다. 4일뒤 러연방보안국 알렉산드르보르트니코프국장은 <미국·영국·우크라이나가공격배후에있는가>는 질문에 <그렇게믿는다>·<우크라이나가중동에서무장세력들을훈련했다는것을알고있다>고 답했다.
테러가 이슬람테러조직 IS에 의한것이라고 하지만 그배후에 미국·영국등 제국주의세력이 있다는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IS자체가 미국에 의해 조작된 <이슬람국가>며 친미테러조직이다. 2021 미국방부산하 국방정보국이 IS의 등장을 예고했고 미국방보고서는 미·영·프·나토등 시리아반군지지자들이 시리아정부고립을 위해 <급진이슬람>이 통치하는 <제후국>을 원한다고 밝힌뒤 2013 이라크에 ISIS가 결성됐다. 우크라이나국경을 향해 도주하다가 잡힌 모스크바공연장테러범은 우크라이나국경을 넘은뒤 키예프에서 못받은 잔여금을 받기로 했다고 증언했다.
제국주의세력과 우크라이나신나치가 모스크바공연장테러와 세바스토폴공격으로 러시아민중학살을 감행한 이유는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으로 확전하기 위한 악랄한 술책이다.
광란적인 우크라이나전개입
제국주의진영이 우크라이나전의 장기화로 러시아를 소모시키고 동유럽확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광분하고있다. 2024.1~5 나토는 32개국·9만병력이 참여한 <스테디패스트디펜더24>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냉전>종식이후 가장 큰규모의 군사연습으로 평가되는 이연습은 대서양에서 시작해 북해·발트해·유럽대륙·흑해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개됐다. 나토측은 이연습으로 여러국가·군사영역을 넘나드는 복잡한 군사작전수행능력을 검토했다고 언급했다. 연습에 참여한 첫주요실전훈련은 영국해협에서 전개됐으며 나토해상군1단은 스페인기동대와 함께 포격훈련·방공모의시험·재보급작전을 수행했다. 3월에는 <스테디패스트디펜더24>연습중 하나인, 13개국·2만이상병력이 참여하는 <노르딕리스폰스>가 노르웨이북부·스웨덴·핀란드에서 시작됐다. 공중·육상·해상에서 벌어진 이훈련에는 북극권에서의 국경간작전훈련도 포함됐다.
나토군은 2024.6.7~20 역대최대규모 발트해작전연습<발톱스2024>를 벌였다. 연습이 시작되기 1주일전 20개국·30척군함이 리투아니아에 집결했으며 그외 20대항공기·9000병력으로 구성된 4개상륙작전군대와 다국적부대가 대잠수함전·포술훈련·상륙작전·지뢰제거작전등을 연습했다. 미해군측은 <우크라이나에서러시아의<침략>이보여준것은전투에서환경에적응할수있어야한다는것이다.미사령부·나토사령부는여기에집중하고있다.>며 대놓고 러시아를 겨냥했다.
2024.5부터 제국주의진영의 대러침략도발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쟁시나리오가 공개됐다. 미·나토가입국들이 자국지원무기로 우크라이나군의 러영토공격이 허락되면서 등장한 시나리오들이다. 일례로 네덜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F16편대에서 핀란드가 제공한 미국산중거리공대공미사일 AIM120암남을 발사해 러시아영공에서 SU34전폭기를 제거하고 나아가 캐나다가 지원한 AIM9사이드와인더단거리공대공미사일로 러호위기들을 파괴한다는것이다. 다른 사례로 미·영·프가 지원한 장거리미사일들로 러군사기지·비행장·보급선을 공격하는 안과 미국산다연장로케트포 하이마스와 연사가 가능한 영국산공대지·지대지대전차미사일로 러육군을 저지하는 안도 공개됐다.
바이든미<정부>는 2024.5 러시아가 하리코프에 진입하자 이를 빌미로 우크라이나에 투입한 미국산무기의 러시아영토공격을 허용했다. 5.31 미국무장관 토니블링컨은 나토외무장관회의후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방어목적으로공급된무기의사용권한을요청했다>·<그러한목적으로우리무기사용을승인했다.앞으로도필요에따라조정될것>이라고 언급했다. 미행정부의 한관리는 구체적으로 국경에 가까운 러군의 미사일·대포·글라이더폭탄시설을 폭격대상으로 짚었다. 앞서 에마뉘엘마크홍프랑스대통령은 <우리는미사일이발사되는군사기지를무력화할수있도록허용해야한다>, 옌스스톨텐베르그나토사무총장은 <일부제한을풀어야우크라이나가스스로를방어할수있다>며 호전적으로 나왔다.
러외무부는 5.30 <우크라이나가서구무기로러시아민간시설을공격하면러시아군은비례적으로대응>하겠다고 말했고 푸틴은 6.5 세계통신사대표들과의 회의에서 러영토에 대한 공격을 위해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무기를 공급하는것에 대해 비대칭대응을 고려하고있다, 러영토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와의 전쟁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것으로 간주될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또다시 미국산무기로 러시아전역타격을 허용했다. 미국방부대변인 찰리디츠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가우크라이나땅을차지하려고시도해오는>원점을 미국무기로 어디든 공격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백악관측은 패트리어트방공미사일·나삼스지대공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먼저 보내기로 한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6.10 미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철저한검토끝에,우크라이나12특수부대아조프여단은미국무부가실시한레이히법심사를통과했다>며 아조프대에 대한 미국무기전달을 허용함으로써 우크라이나전을 더욱 극단으로 몰아갔다. 6월 프랑스는 미라지2000-5전투기이전을 발표했고 핀란드·스웨덴·네덜란드등에서도 전투기를 이용한 대러침략책동을 심화하면서 러시아를 심각하게 도발했다.
동유럽확전을 위한 나토전쟁모의
2024.7.9~11 나토워싱턴정상회의의 주의제중 하나는 우크라이나전이었다. 구체적으로 우크라이나전의 장기화와 동유럽으로의 확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제국주의진영의 전쟁공동모의가 정상회의자리에서 이뤄졌다. 바이든은 나토창설75주년기념행사에서 <우크라이나가푸틴을막을수있고또그렇게할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독일·네덜란드·루마니아·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의 전략적방공무기체계에 필요한 장비를 투입하고 전술방공무기10여개를 제공할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스톨텐베르그는 <가장큰비용과위험은러시아가우크라이나에서승리할경우>·<우리는그런일이일어나도록내버려둘수없다>며 우크라이나전에 대한 나토의 무력개입이 철저히 반러시아입장에 따른 진영논리에 의해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드러냈다.
7.10 블링컨은 나토퍼블릭포럼에서 네덜란드가 F16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2024.5 러국방부는 남부군관구 미사일부대가 전술핵무기훈련준비에 착수했다며 그이유로 우크라이나에 배치될 F16전투기를 핵무기운반장비로 간주하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나토정상회의에 앞서 네덜란드만이 아니라 덴마크·벨기에·노르웨이등도 F16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하겠다고 했는데 그물량은 도합60대가 넘는것으로 추산된다. 나토회원국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이 전투기이전을 공식승인했기에 가능하다. 러시아측은 F16배치가 예상되는 우크라이나공군기지를 향해 공습을 강화하고있다.
미국·나토32개국정상들은 6.10 <워싱턴정상선언>을 통해 <우크라이나계속지원>과 <우크라이나나토가입을불가역적>이라고 공식화하고 6.11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2억2500만달러규모의 안보지원제공을 언급했다. 지원품목에는 패트리어트미사일·스팅어대공미사일·하이마스탄약·나삼스지대공미사일·포탄·재블린대전차미사일등이 포함됐다.
일련의 사실은 러시아를 소모시키면서 동유럽확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광분하는 세력이 제국주의진영이라는것을 재삼 확인시켜준다. 이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젤렌스키가 6.12 바이든에게 <공격범위제한을풀어줄것을바란다>
며 러시아를 더욱 도발하는 한편 6.9 회의자리에서 <11월이든다른어떤달이든기다리지말고강력한결정을내리고행동할때>라고 강변하며 미대선시기가 아닌 지금당장 우크라이나에 대러침략무기를 투입하라고 구걸한것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이번 미대선에서 당선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은 도널드트럼프공화당후보는 현재 우크라이나전종식과 미국의 나토탈퇴를 공약으로 내세우고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3차세계대전을 통해 <신냉전>체제를 조작하려고한 제국주의진영의 책략이 실현되는데 막대한 장애가 생길수밖에 없다.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기전에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려는것이 제국주의진영의 흉계고, 이는 젤렌스키의 말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됐다.
시오니즘이스라엘의 라파지상전
2024.5.6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최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공격을 시작했다. 라파에는 가자지구주민230만명중 절반이상인 140만명이 피란중이었다. 라파지상전은 예고됐을때부터 국제사회의 엄청난 저항을 불러왔다. 2024.5기준 팔레스타인인3만5000여명이 학살된 상황에서 대량살육이 예상되는 라파지상전을 반대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었다. <저항의축>등 서아시아(중동)반시오니즘반제무장투쟁세력이 결사항전에 나선것은 물론이고 2024.2 사우디아라비아외무부도 <이스라엘의잔혹한침략으로피란할수밖에없었던수십만명의민간인들의마지막피란처인가자지구라파를습격하고표적삼는것은극도로위험한결과를초래할것>이라고 경고했다. 5.3 유엔인도주의업무조종국은 <라파진입작전은민간인에대한대학살이될것>이라며 지상전계획철회를 촉구했다.
미국은 지상전계획에 대해 겉으로는 반대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찬성을 하며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에 동조했다. 미백악관측은 <바이든대통령은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에게수주동안직접·반복적으로라파지상전을지지하지않았으며,다른대안을제시해왔다>고 언급했지만 이는 정치적수사에 불과하다. 4.18 미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설리번은 이날 이스라엘 론더머전략부장관·차히하네그비국가안보보좌관등이 참석한 전략협의그룹(SCG)회의를 열고 하마스가 라파에서 패퇴하는것을 보기 위한 <공동의목표>에 동의했다며 라파지상전에 찬성한 사실을 드러냈다.
바이든미<정부>측은 5.6 라파지상전이 시작된지 15일만에 <이스라엘은가자지구남부도시라파에서의대규모군사작전계획에있어바이든의우려를상당부분해소했다>·<이스라엘측이라파지상전계획을크게변경했다>고 강변했다. 이스라엘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변경된 계획이 라파내 민간인대피상황과 관련됐을것으로 추정했다. 5월말기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95만명가량이 대피했고 라파에는 30만~40만명이 남아있다고 했지만 뉴욕타임스는 <피란은무척끔찍한경험>·<폭등한(피란)비용으로인해노인·장애인등교통수단이필요한이들은피란을갈수없게됐다>고 지적했다.
라파지상전이 시작된이후 7.3까지 약2달간 하루평균56명씩 학살당했다. 이스라엘군에 의한 잔학상은 인도적위기의 심화를 통해서도 확인됐다. 5.21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는 이스라엘군사작전탓에 라파내 식량배급이 중단됐다고 규탄했다. 이스라엘군인·경찰들은 구호품전달트럭동선을 유출시키고, 이스라엘극우들이 이트럭을 가로막으며 구호품전달을 가로막았다. 이스라엘군은 2024.3.13 라파식량배급센터를 일부러 공습했고 그결과 유엔직원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은 5.20 자국을 방문한 설리번에게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확대가 <하마스해체>노력의 한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지상전확대흉계를 전달했고 양국은 이스라엘이 주변서아시아국가들보다 군사력우위를 유지한다는 내용의 <질적인군사우위(QME)>를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5.28 이스라엘은 탱크를 라파중심가에 진입시키며 미국이 제시한 <레드라인>인 <민간인보호대책없는대규모라파지상전반대>를 위반했으나 백악관측은 <우리는여기서어떤일이펼쳐질지봐야한다.이스라엘정부와계속긴밀히관여할것>이라고 둘러댔다.
미국·이스라엘이 주창하는 <하마스궤멸>은 실현불가능하다. 이스라엘군대변인 다니엘하가리는 6.19 이스라엘채널13방송에 출연해 <우리가하마스를제거할수있다고생각하는사람은누구든틀렸다>고 실토했다. 이스라엘은 2005.9 가자지구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한후 <잔디깎이>전략을 고수해왔다. 2014.8 발표된 <가자에서잔디깎이>글에서 이스라엘 베긴·사다트전략연구소장 에프라임인바르는 <이스라엘은다루기힘든지속적인분쟁을안고있고,하마스를팔레스타인사회에서제거할가능성이없으며정치적인해결책도달성불가능하다>며 <이스라엘은<잔디깎이>전략에맞춰움직이고있다>고 언급했다. 2005이후 <알아크사홍수>작전이 있기전까지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4차례전쟁을 전개했고 2008·14에는 지상군을 투입했다. 그로인해 가자지구에서 3500여명이 사망하고 1만500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스라엘이 사실상 전쟁상태를 17년동안 지속하며 마치 웃자란 잔디를 깎듯이 가자지구를 폭력적으로 <관리>해온 이유는 <하마스완전제거>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다다랐기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국제정치잡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2021.5 <잔디깎이:팔레스타인과의영속적전쟁을위한이스라엘의전략>글에서 이전략이 애초부터 정치적해결을 배제하고 전쟁을 영속화한다는데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를 집어삼키려는 이스라엘시오니즘
이스라엘·미국의 <하마스궤멸>은 거짓명분이며 실제는 가자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고있다. 7.5 하가리는 <이스라엘군이(가자시티의)연안에도달해연안을장악했다>·<오늘부터북부가자와남부가자가있다>고 망발했다. 이스라엘은 최남단 라파 지상전을 벌이면서 동시에 6.12부터 가자시티를 포함한 가자지구북부지역주민들을 남부로 대피하라며 팔레스타인민중을 학살지로 내몰았다. 7.5 미언론 뉴욕타임스는 <6명의고위외국외교관들에따르면,이스라엘은지난몇주동안가자지구수십만명주민을전쟁기간동안이집트로이송하기위한국제적지지를은밀히조직하고있다>고 폭로했다. 이스라엘집권리쿠드당의원 데니데논은 주민소개명목으로 <우리는이집트뿐아니라전체국제사회가가자주민들을지원하고수용하는진정한노력을기대한다>는 악랄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네타냐후정부의 극우정객들은 가자지구주민을 가자지구밖으로 영구추방하는 방안을 대놓고 지지하고있다. 일례로 리쿠드당의원 아리엘칼네르는 6.8 <현재한가지목적은나크바(이산)>·<가자에서나크바>를 망발했고 <예루살렘문제와유산담당>장관 아미하이엘리야후는 7.1 가자지구땅을 가자지구에서 싸운 병사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철수하기이전에 있던 유대인정착민들에게 줘야한다는 궤변을 쏟아냈다. 가자북부점령·남부로주민이동·시나이반도로주민내몰기 시나리오를 구상한 이스라엘정부내부문서가 폭로되기도 했다. 시나리오는 시나이반도에 가자지구민간인들을 수용할 임시텐트도시를 세운후 이를 점차 영구적도시로 바꾸면서 가자지구민간인들의 <이스라엘>입국을 막는것을 골자로 한다. 이스라엘의 북부주민들을 남부로 밀어내는것이 가자지구민중들을 이집트 시나이반도지역으로 내쫓으려는 시도라고 분석하는 이유다.
파쇼적이며 폭압적인 이스라엘의 책략을 미국·제국주의진영이 지지·방조하고있다는것이 더큰 문제다. 미국·제국주의진영은 <평화유지군>을 가자지구에 주둔시키며 서서히 이지역을 이스라엘에게 넘기는 방안을 모색하고있다. 2023.10 미블룸버그통신은 미·이스라엘이 <하마스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물밑대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가자지구의 지배구조를 완전히 개편하고 미주도의 다국적<평화유지군>파견방안도 들어있다고 언급했다. <평화유지군>에 대한 구체적인 안으로 미국·이스라엘은 다국적군을 가자지구에 배치하거나, 이집트·이스라엘평화조약을 모델로 한 <평화유지군>을 설립하거나, 유엔이 가자지구를 임시감독하는등 총3가지방안을 논의하고있다고 밝혔다. 2023.11 블링컨은 미상원에 참석해 <하마스가가자지구를관리하는현상태로되돌아갈수는없다>고 강변했다. 이스라엘국방장관 요아브갈란트는 2024.1 <하마스소탕>전쟁을 종료하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주민으로 구성된 기구에 <행정권>을 부여할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치안통제권>을 유지할것이라며 가자지구에 대한 사실상 지배를 예고했다. 미·이스라엘이 말하는 <평화유지군>은 하마스와 관련 없는 가자지구주민들과 <협력>하고 서안지구일부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PA(자치정부)와 연계될것으로 언론은 보고있다. PA는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독립국가건설을 허용하지않으면 가자지구통치를 맡지않을것이라고 요구하지만, 이를 미국·이스라엘이 접수할리 없다. 이스라엘·제국주의의 압제와 폭력에 저항하지않는 PA는 서안지구에서조차도 지지가 매우 미약해 결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대체할수 없다. <평화유지군>은 가자지구점령군의 다른 말이며,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파괴·학살은 팔레스타인전체를 집어삼키려는것이다.
서아시아전확대에 광분하는 제국주의세력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전은 2023.10 <알아크사홍수>작전으로 시작됐고 반시오니즘반제무장투쟁세력 <저항의축>의 참전으로 심화됐다. 서아시아전을 확대·본격화하기 위해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예고하고, 미국·이스라엘은 이란의 참전을 도발하고있다.
2024.6.18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공격을위한작전계획이승인됐다>·<현장에서병력준비태세를지속강화하고있다>고 발표했다. 더해 이스라엘정부는 <헤즈볼라와레바논을상대로게임의규칙을바꿀결정적순간이매우가까워오고있다>·<전면전시헤즈볼라는궤멸할것이고레바논은심하게파괴될것>이라고 전면전을 거듭 예고했다. 헤즈볼라는 <알아크사홍수>작전이 시작되자마자 이스라엘북부를 타격하면서 반시오니즘반제전쟁에 뛰어들었다. 이스라엘·헤즈볼라가 여러차례 국지적인 공방전을 거듭하다가 6.11 이스라엘군에 의해 헤즈볼라최고위급지휘관 탈레브압둘라가 폭사당하면서 전면전직전상황으로 치닫게 됐다. 헤즈볼라는 6.13 성명을 통해 2일연속 이스라엘북부군시설6곳을 겨냥해 카추샤·팔라크등 로케트를 일제히 사격했다고 밝혔다. 또 이스라엘북부사령부·정보본부·군기지등을 향해 공격용드론을 출격시켰다고 언급했다. 매체 알마나르TV는 이날 100발이상의 로케트가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7.14 이스라엘은 레바논남부지역을 공습해 민간인7명을 학살했다.
이스라엘은 내부적으로 6.9 <협상파> 베니간츠국가통합당대표가 베냐민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를 비판하며 전시내각각료직을 사임했고 6.16 내각이 해산되면서 <강경파>에 힘이 더 실리며 전쟁양상은 더욱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았다. 그리고 2일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에 대한 <전면전>작전계획을 승인했다.
6.19 압둘라추모방송연설에서 헤즈볼라 하산나스랄라최고지도자는 <만약(이스라엘과)싸움이확대된다면갈릴리침공도선택지가운데하나가될것>·<전면전이벌어지면이스라엘의어느곳도우리의무기를피하지못할것>·<헤즈볼라는규칙과한계가없는싸움을할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전날 헤즈볼라는 정찰용무인기로 촬영한 이스라엘 하이파를 담은 9분짜리 영상을 공개하면서 나스랄라는 <우리는이스라엘의기술자산에해를입혀이스라엘의눈을멀게하기위해정밀한방식으로행동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키프로스공항과기지를이스라엘적들에게개방해레바논을타격하게한다면저항세력은키프로스를전쟁의일부로여기고타격할것>이라고 경고한뒤 <우리는두렵지않으며어떤상황에대한준비도돼있다>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를 거듭 표명했다. 바이든미<정부>는 이스라엘의 전면전을 막겠다는 명목으로 아모스호크스테인대통령특사를 6.17 이스라엘, 6.18 레바논에 파견했다. 호크스테인은 <바이든대통령은확전을피하려고한다>고 언급했지만 이것또한 거짓이다. 6.26 이스라엘국방장관 갈란트는 미워싱턴DC에 방문해 미고위관리들과 만난뒤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레바논을<석기시대>로되돌릴수있다>는 극단적인 호전발언을 내뱉었다. 이를 통해 레바논에 대한 전면전이 미국의 지지를 받고있다는것이 드러났다.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에서 이스라엘이 승리한다는 보장은 결코 없다. 이스라엘안보싱크탱크 알마연구·교육센터는 현재 헤즈볼라의 전투원이 최소5만명이라고 추정했다.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로케트5000기를 포함해 6만5000기의 로케트와 유도기능을 갖추고있는 사거리200㎞미사일5000기, 수많은 박격포탄을 가지고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전문가는 헤즈볼라가 <2024에는하루동안박격포탄·로케트·미사일·자폭드론등1만개의각기다른투사체를쏘아올릴수있다>고 언급했다.
이스라엘에게 치명적후과를 가져올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벌이려는 이유는 서아시아전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미언론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친이란무장단체관계자는 전면전이 벌어질경우 친이란시아파민병대<민중동원군>, 안사르알라군, 아프간시아파민병대<리와파테미윤>, 파키스탄민병대<리와자이네비윤>이 반시오니즘항전에 결합할것이라고 언급했다. 나스랄라도 추모연설에서 <이란·이라크·시리아·예멘과다른나라무장세력들도수만명의전사들을보내겠다고제안했다>고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란의 직접적인 참전속도가 빨라질수 있다. 6.28 유엔주재이란대표부는 <이란은시온주의정권이레바논을공격하겠다는선전을심리전으로여기지만,전면군사공격에착수하면<말살전쟁>이일어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에 대한 미·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은 제국주의세력이 서아시아전확대에 골몰하고있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024.1.3 이란혁명수비대 가셈솔레이마니사령관 4주기추모식에서 대테러가 발생하며 103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다쳤다. 이란정부측은 <이범죄의책임은미국과시온주의자정권에있고테러리즘은그저도구에불과하다>고 규정했고 이란민중들은 거리로 나와 <미국과이스라엘에죽음을>을 외치며 시위를 전개했다. 이스라엘은 2024.4.1 시리아 다마스쿠스주재 이란영사관을 포격해 이란혁명수비대고위지휘관2명을 포함해 13명을 학살했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이란은 4.13~14 무인기170대·순항미사일30발·탄도미사일120발을 이스라엘본토에 날리며 보복했다.
네타냐후가 7.24 미국방문한뒤 이스라엘은 7.30 헤즈볼라 푸아드슈크르사령관과 하마스 이스마일하니예정치국장을 각각 레바논 베이루트,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했다. 이스라엘의 요인암살은 레바논과의 전면전을 개시하고 이란의 직접적인 서아시아참전을 통해 서아시아전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란대통령궁인근 영빈관을 폭격해 하니예를 사살한것은 이란에 대한 심각한 도발이다. 제국주의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서아시아전폭발을 부추기고있다.
2차태평양전, 동아시아전도발
미국과 일본·<한국>·대만·필리핀친미호전세력들은 조선·중국을 도발해 동아시아전을 개시하기 위해 광란적인 침략연습들을 계속 전개하고있다. 6.26~8.2 미국주도의 세계최대규모 다국적합동해상연습 <림팩>이 환태평양지역에서 전개됐다. 이연습에는 29개국·2만5000명이 참가했다. 연습에서 대잠수함전·다중함정수상전·다국적상륙작전·항모강습단다축방어등 다중영역에서의 훈련이 실시됐다. 제국주의진영은 7.9~11 나토워싱턴회의에서 우크라이나전과 조선·중국을 인위적으로 연결하고 인도태평양파트너국(IPP, IP4)을 불러들여 <나토의태평양화>를 정치적으로 추진했으며 이시기를 포함해 전개된 <림팩>에 <한>·일·필리핀등 친미호전국가와 프·영·독등 9개나토가입국을 집결시켜 합동군사연습을 전개하면서 <나토의태평양화>를 군사적으로 전력화했다.
미국·제국주의세력은 태평양에서 <림팩>과 동시에 20개국이 참가한 대규모다국적항공연습 <피치블랙>을 7.12~8.2 호주북부지역에서 실시했다. 호주국방부는 <20개국에서140여대와병력4000여명이참가한이번연습은43년역사상가장큰규모로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훈련에필리핀·스페인·이탈리아·파푸아뉴기니·피지·브루나이의항공기및병력이처음으로참가>·<프랑스·독일·인도·인도네시아·일본·말레이시아·<한국>·싱가포르·태국·영국·미국의항공기및병력도참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이연습에 2022 이어 2번째 참가했다.
<나토의태평양화>는 나토와 <한국>간의 결탁이 심화되고있는것으로도 확인된다. 윤석열은 2022부터 3년연속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한국>군은 나토의 연례사이버합동연습 <사이버코얼리션2023>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이연습에는 나토31개국중 28개국에 더해 <한국>·일본·우크라이나등 <7개파트너국>까지 총35개국·1300여병력이 동원됐다. 나토훈련기획총괄장교 찰스엘리엇은 <<한국>등파트너국의참여는사이버부문의초국경적특성을보여주는것>·<가령<한국>을겨냥한조선의(사이버공격)시도가나토를대상으로시도되지않으리란법이없지않나>고 강변하며 호전성을 드러냈다.
한편 나토정상회의에서 스톨텐베르그는 <한국>과 나토간 방산협력과 합동군사연습을 모색하고있다고 언급했으며 전나토사무차장 로즈고테묄러는 <나토가<한국>등인도태평양협력국들과드론등차세대전투방식에대비해합동훈련을하는것이중요>하다고 강변했다. 일련의 사실들을 통해 나토가 지역범위를 태평양까지 확대하는데 <한국>을 조종하고있다는것이 확인된다.
이와 함께 미국은 <한국>·일본을 동원해 <아시아판나토>군사연습을 전개하며 동아시아전도발을 더욱 심화했다. 2024.8 캠프데이비드회의에서 3개국중 그어느일방에 대한 위협이 조성되면 공등대응하기 위해 즉시 협력할것을 결정했는데, 이는 나토의 <집단방위원칙>을 그대로 본딴것이다. 이후 실시간미사일경보정보공유체계를 가동시키면서 군사정보분야에서 결탁했고 미전략자산들은 <한국>·일본을 오가며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면서 미·일·<한>3자무력의 일체화를 가속화했다.
미·일·<한>은 캠프데이비드회의에서 합의한, 연례적인 다영역합동군사연습실시에 맞춰 6.27~29 <프리덤에지>연습을 전개했다. 나토가 지상·해상·공중·사이버등 여러영역에서 연례적합동군사연습을 벌이는것과 같다. <동북아시아판나토>연습인 <프리덤에지>연습을 통해 <동북아시아판나토>가 전력화됐고 3각군사블록이 완성됐다는것을 알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나토의 동진은 우크라이나전본격화의 직접적원인이다. 마찬가지로 <나토의태평양화>·<아시아판나토>는 <2차태평양전>을 의도로 하고있다.
2차태평양전을 개시하기 위한 광란적침략연습들
전쟁연습이 계속되면 진짜전쟁으로 이어진다. 5.31 영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가 공개한 보고서<아시아태평양지역안보평가>에 따르면 2003~22 미국은 <한국>과 합동군사연습을 132회 전개했다. 동기간 미국이 아시아태평양국가들과 벌인 군사연습들중 가장 많다. 필리핀과는 130회, 일본과는 68회 실시했다. 미국은 이기간 총1113회에 합동군사연습을 벌였는데 그중 야외기동훈련은 약800회, 지휘소훈련은 100여회, 모의훈련은 10여회를 차지했다.
미<한>합동군사연습은 2024들어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됐다. 2023.3~4 미<한>연합야외기동연습이 23차례 전개된 반면 2024는 3월에만 무려 48차례 실시됐다. 2023 한해동안 미국의 <핵3축>전략자산이 총9차례 전개됐는데, 2024.4~6 미전략자산급무기체계는 무려 6차례 코리아반도에 출몰했다. 구체적으로 핵탑재가 가능한 B52H, 재래식정밀폭탄으로 무장할수 있는 B1B등 전략폭격기가 코리아반도에 출격했는데 특히 6월 미<한>합동군사연습도중 7년만에 B1B를 이용한 합동정밀직격탄실사격연습도 감행했다. F22랩터전투기가 기간 2차례 코리아반도에 전개됐다. 6.22 미핵추진항공모함 시어도어루즈벨트함이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해 <프리덤에지>연습에 참여했으며 준전략자산급 AC130J고스트라이더도 6.17 코리아반도에 들어와 미<한>합동특수전연습에 투입됐다.
가장 위험천만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8월부터 실시된다. 미<한>은 8월 UFS(을지자유의방패)연습때 북의 핵무기사용을 가정한 <핵작전시나리오>연습을 벌일 예정이다. 미<한>은 7.11 나토정상회의자리에서 가진 양자회담에서 <미<한>코리아반도핵억제핵작전지침>을 채택했다. 지침에 따르면 <바이든<대통령>은<한국>에대한미국의확장억제공약은핵을포함한모든범주의미역량으로뒷받침된다는점을재강조>했고 <NCG(미<한>핵협의그룹)는유사시미핵작전에대한<한국>재래식지원의공동기획및실행>·<NCG는정례화된도상훈련과범정부모의시험등을통해연합연습과훈련활동의지속적개선촉진>등을 강조했다. 이같은 결정을 기반으로 하는 <핵작전시나리오>의 본질은 대조선선제핵타격책동의 강화다.
일군국주의세력이 코리아반도·중국인근등지에서 미제침략세력등과 합동군사연습을 여러차례 전개하며 동아시아전을 광적으로 도발하고있다. 6.21 일언론 니혼게이자이신문보도에 따르면 2024.1.1~6.18 해상자위대·항공자위대와 양자합동연습을 실시한 나라는 최소14개국인데, 이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2배에 해당한다. 이중 일본주변에서의 연습횟수는 30회나 된다. 2024.3.3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방위성통합막료감부가 조작돼 육해공자위대가 하나의 체계로 운용된 2006이후 연습자료분석결과 2023 다국적합동군사연습횟수가 2006과 비교해 무려 18배나 증가했다. 한편 4.11 미일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국방안보협력강화>·<동맹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7.29 미일외교·국방회담(2+2회담)에서는 연말까지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창설하면서 당초 미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쥐고있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의 <통합군사령부>로의 이관을 공식화했다. <통합군사령부>는 일해상·육상·항공자위대의 <통합작전사령부>와 밀접히 연계될 예정이다. 미국이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이자 패전국인 일본을 <정상국가>취급을 하고 일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한 이유는 일군국주의세력을 <2차태평양전>의 돌격대로 내세우기 위해서라는것이 일련의 결정들을 통해 확인된다.
미·제국주의세력의 2차태평양전도발은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으로의 확전,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전의 확대와 함께 2차태평양전개시를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쟁광기의 반영이다.
3차세계대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테러광기
2024.7.13 도널드트럼프미공화당대선후보가 유세중 총격을 당했다. 저격범 토머스매튜크룩스는 펜실베이니아 버틀러에서 대선유세중인 트럼프를 겨냥해 약100여m 떨어진 한제조업체공장지붕에서 총탄8발을 발사했다. 그중 트럼프옆머리를 겨눈 총탄이 트럼프오른쪽귀윗부분을 관통했다. 트럼프가 차트를 보기 위해 고개를 돌리지않았다면 즉사했을것이다. 크룩스는 총격직후 트럼프의 무대뒤쪽 건물옥상에 있던 경찰대응팀의 저격총을 맞고 사살됐다. 현장에서는 AR15계열반자동소총1정이 회수됐다.
1차적으로 트럼프암살시도를 막지못한 비밀경호국에 책임론이 제기됐다. 미공화당 마이크존슨하원의장은 <우리는킴벌리치틀비밀경호국국장과상위부처인국토안보부,그리고미연방수사국의관리들을청문회에출석시켜조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비밀경호국은 국토안보부산하기관으로 연방사법기관중 하나다. 특히 테슬라창업자 일론머스크는 <비밀경호국책임자와경호를담당한담당자는사퇴해야한다>며 <비밀경호국이(총격을막지못한것은)무능하거나고의적이었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왜이렇게뻔한시야가(비밀경호국요원에게)확보되지않았을까>라는 게시문을 인용해 <내말이바로그거>라고 언급했다. 미상원국토안보위소속공화당 조쉬홀리의원은 SNS에 <상원국토안보위가이암살시도와대량살인시도를조사하고어떻게일어났는지밝혀내야한다>고 규탄했다.
암살시도를 용인한 정황이 드러나고있다. 트럼프의 한지지자는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총격사건직전 거동수상자를 목격하고 경찰에 알렸으나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증언에 따르면 무장한 남성이 총을 쏘기 3~4분전부터 옥상에 있었고 <그후5발가량의총성이울>렸으며<그들이그의머리를날려버렸>다. 저격범의 암살시도를 용인한 당국은 암살이 실패하자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 가장 중요한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크룩스를 현장에서 즉사시킨것으로 추정된다.
미사법당국의 말에 따르면 크룩스는 7.13트럼프유세를 앞두고 2회이상 드론을 띄워 행사장을 촬영했다. 유세일정이 발표되고 4일뒤인 7.7 유세행사참석자로 등록했으며 며칠이 지난뒤 직접 유세장을 방문했다. 범행당일에는 사제폭탄2개를 가지고 유세장에 갔으며 유세장인근에 주차돼있던 크룩스의 차량에서는 폭발물·탄창등이 발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크룩스가더큰학살을일으키고싶었을수도있다는점을시사한다>고 보도했다.
비밀경호국등 관계당국은 크룩스를 범행62분전 <요주의인물>로 지목했고 비밀경호국저격수도 범행20분전 크룩스의 위치를 파악했던것으로 조사됐다. 일련의 사실들은 트럼프의 암살이 결코 우연이 아니며 정부당국과 밀접히 연계돼 조직적으로 감행됐다는것을 확인시켜준다.
시온딥스의 반딥스세력에 대한 암살시도
시온딥스는 시오니스트초국적자본과 딥스테이트가 결합된 말이다. 전자는 국가독점자본주의세력이고 후자는 <선출되지않은권력>인 비선세력이다. 외부적으로 현대제국주의가 내부적으로 국가독점자본주의며, 현대제국주의의 우두머리가 미제국주의다. 국가독점자본주의의 실체는 금·산·군(금융·산업·군사)복합체다. 금·산·군복합체와 이를 대변하는 비선세력이 실제 미정가의 주인으로서 미국정치를 배후조종한다는 사실은 공개된 비밀이다. 일례로 미전대통령 드와이트아이젠하워는 1961.1.17 퇴임연설에서 <군산복합체>로 인해 미국이 항시적전쟁위기에 놓이게 됐다고 밝혔다.
시온딥스에서 벗어나려고했던 미정치인들이 암살당한경우가 여러번 있었다. 대표적으로 에이브러햄링컨과 존F케네디를 들수 있다. 1862 남북전쟁초반 링컨·북군은 전투에서 패배하며 수세에 몰렸고 국고는 바닥났다. 1861.12 영국금융자본세력과 결탁한 뉴욕은행연합은 미정부에게 <대출금을모두갚으라>고 통고했고 영금융자본세력은 링컨에게 24~36%고금리의 융자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미경제를 통째로 금융자본세력의 손아귀에 쥐어주는 안이었다. 은행가가 재정고갈상태가 심각한 미행정부를 압박한것은 국제금융자본과 손잡고 연방의 관세법을 철폐하고, 금융자본세력을 배격하며 미국민의 지지를 받고있던 링컨을 타격하기 위해서였다. 이에 링컨은 그린백발행으로 맞서고 부채를 다 금으로 갚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그린백발행에 대해 영국은행가를 대변하는 영언론 런던타임스는 <미국이채택한혐오스러운새재정정책인링컨의그린백이영구화되면,정부는비용을지급하지않고스스로화폐를발행할수있다>·<이나라를반드시무너뜨려야한다.그렇지않으면이나라가세계의모든군주제국가들을쓰러뜨릴것이다.>라고 날뛰었다. 링컨은 국채 없는 화폐발행의 장기화·법제화를 추진하며 세계금융자본세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남북전쟁이 마무리되고 링컨은 남부정부가 전쟁중 진 빚을 무효화하면서 남부에 거액을 투기해온 세계금융자본금융세력들을 타격했다. 링컨이 연임에 성공한뒤 국립은행법을 폐지하려고하자 1865.4.15 링컨은 암살됐고, 화폐개혁은 물거품이 됐다.
케네디는 암살되기 5개월전인 1963.6.4 대통령령11110호에 서명했다. 대통령령은 미재무부가 보유한 은을 본위로 재무부가 은증서를 발행해 화폐로 유통시킨다는 내용이었다. 케네디는 링컨과 같이 화폐발행권을 되찾으려고했다. 한편 케네디집권시기에 발생한 쿠바미사일위기는 전쟁직전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마무리됐다. 케네디의 대베트남정책은 전면적개입이 아닌 군사고문단형식의 남베트남정권지원이었고 베트남전쟁에 대규모 지상병력을 파견할 생각이 없었다. 동생인 로버트케네디는 <1951우리는프랑스군이어떤일을당했는지똑똑히봤다.형은단호했다.절대우리는그런일을당해서는안된다.>라고 말하며 존케네디는 베트남에서의 미군철수의지가 분명했다고 주장했다. 케네디사후 대통령직을 승계받은 린든존슨은 통킹만사건을 구실로 베트남전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2023.5.8 존F케네디조카이자 로버트케네디의 아들인 로버트케네디주니어가 <CIA가암살에관여한압도적증거가있다.합리적추론을넘어선수준으로본다.>고 언급했다. 존F케네디가 시온딥스의 책략대로 움직이지않았기때문에 암살을 당했다고 보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않다.
트럼프는 반딥스의 중요인물이면서도 반나토인사다. 트럼프는 재선할경우 우크라이나전을 종결시키겠다고 공언했고 2018.7 나토정상회의에서는 안보보좌관 존볼턴에게 <이자리에서미국의나토탈퇴라는역사적순간을만들어볼까>라고 언급했다. 제국주의진영이 적대시하는 조선·러시아수반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해왔다. 트럼프는 재임기간 반미국가들과의 군사·정치·경제적대립은 있었으나 전면전은 하지않았고 주<한>미군철수를 시도했다. 2020 미대선이 전대미문의 부정선거로 진행되고 트럼프의 재선을 가로막으며 미국내 갈등이 격화됐던 이유도 딥스·반딥스간 대립이 주원인이다.
트럼프암살미수사건의 현장정황만이 아니라 사건발생전후의 상황도 이암살사건이 계획된것임을 보여준다. 6.27 트럼프·바이든의 TV토론회는 바이든에게 치명적이었다. 양당전당대회를 통해 후보를 공식지명하기전에 TV토론이 진행된것은 미역사상 처음이었다. 바이든의 건강이상·정신이상이 토론회를 통해 만천하에 공개됐고, 바이든에 대한 사퇴여론은 더욱 심화됐다.
버락오바마·낸시펠로시등 미민주당핵심들과 민주당후원자이자 유명배우 조지클루니, 미언론 뉴욕타임스등이 공개적으로 바이든에 사퇴압박을 가하고, 바이든은 <트럼프를과녁중앙에놓아야>한다며 암살지시로 해석할수 있는 발언을 내뱉었다. 트럼프가 암살된다면 그정치적책임을 바이든이 질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 셈이다. 영국·프랑스총선에서 우크라이나전을 지지한 정치세력이 민심으로부터 심판을 받았다는 사실은, 바이든사퇴를 통해 미국민심의 분노를 잠재우려는 계산이 있었을것이라는 추정도 가능하다. 결국 바이든은 7.21 사퇴했고 민주당새대선후보로 카멀라해리스가 지목됐다. 시온딥스는 <법>으로 트럼프의 정치생명을 절단내려다 이에 실패하자 <총>으로 죽이기 위해 암살공작을 했다는 추론은 합리적이다.
3차세계대전의 광기와 제국주의진영의 최후발악
3차세계대전정세하에서 극단적사건들이 여러차례 발생했다. 2022.2 우크라이나전본격화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되고 5개월뒤인 7월 전일본총리 아베신조가 선거유세중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9월 아르헨티나 크리스티나페르난데스전대통령에 대한 암살미수와 11월 파키스탄 임란칸전총리가 유세중 다리에 총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동유럽확전·서아시아전확대와 동아시아개전의 위기가 심화된 2024 들어 1.2 이재명민주당대표는 부산 강서구 가덕보신공항건설부지시찰후 질의응답하던 도중 습격을 받아 흉기로 목부위를 찔리는 치명적인 테러를 당한뒤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5월 슬로바키아 로베르트피초총리는 지지자들과 만나던중 가슴·복부에 3발의 총탄을 맞고 장시간 수술끝에 목숨을 건졌다. 6월 덴마크 메테프레데릭센총리가 선거운동도중 한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란 에브라힘라이시대통령의 사인에 대해서도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5.19 이란북서부산악지대에서 헬기추락으로 사망한것에 대해 이란국영방송등은 악천후를 사고원인으로 지목하고있지만 이란내에서는 사고당일 3대의 헬기가 같은 목적지에서 출발했지만 라이시가 타고있던 헬기만 추락한점을 들어 자국내반정부세력의 암살 혹은 이스라엘정보기관 모사드의 암살로 여론이 모아지기도 했다.
트럼프암살미수사건이후 미공화당전당대회에서 트럼프가 대선후보로 공식선출된지 3일만인 7.19 <IT대란>이 발생하며 3차세계대전의 위기감이 더욱 고조됐다. 전세계 수만편의 항공기운항이 차질을 빚고 병원수술이 취소되며 뉴스생방송이 중단됐고 미국에선 911응급전화가 먹통이 됐으며 은행ATM이 멈추는등의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 범인은 미사이버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로 드러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유명사이버보안기업으로 최근1년새 주가가 150% 넘게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 앤드포인트보안분야에서 시장점유율2위, 포춘1000대기업중 538곳이 고객사로 알려져있다. 이기업제품인 <팰컨>은 컴퓨터를 샅샅이 모니터링해 수상한 징후가 있으면 이를 자동으로 막는 기능을 가지고있는데, 공격징후를 감지하기 위해 윈도우의 가장 깊은 <커널>이라 불리는 운영체제핵심에 접근할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 중요한 컴퓨터에만 이를 설치한다. <팰컨>이 문제를 일으킬경우 컴퓨터가 작동을 멈추거나 아예 쓸수 없게 되는 <커널패닉>이 발생한다. 애플사는 과거에 <커널의버그는무작위충돌,데이터손상을일으키거나심지어운영체제를작동불가능하게만들수있>기때문에 커널프로그래밍을 피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이경고가 현실화된것이 최근 발생한 <IT대란>이다. 관련해 SNS상에는 다보스포럼이 사이버공격을 모의했다, 3차세계대전이 임박했다는 글들이 확산됐다. 실수인지 고의인지는 확인되지않는다. 다만 이로인해 3차세계대전에 대한 인식이 대중적으로 확산되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은 2차세계대전후 <냉전>체제를 통해 자본주의전반적위기에서 탈피했듯이 <신냉전>조작을 통해 최악의 정치·경제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3차세계대전을 광란적으로 벌이고있다. 1차세계대전후 세계최초의 노동자·민중중심의 진보정권이자 사회주의정권이 등장했고 2차세계대전후 피압박·피착취민족·국가들이 해방을 이룩하며 사회주의가 확산되고 세계인류는 혁명의 고조기를 맞이했다. 광란적인 3차세계대전은 결국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반제자주진영에 의해 종결될것이다. 제국주의진영은 패퇴하고 세계인류는 자주와 평화가 실현되는 대고조기를 맞이하게 될것을 인류역사는 증시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