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미대사관앞에서 <합헌정당탄압파쇼독재윤석열타도!> 구호를 들고 2034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민중민주당당원들은 연설회를 시작하며 <국가보안법철폐가>를 부른 뒤 구호 <반민주파쇼악법 국가보안법 철폐하라!>, <합헌정당 파쇼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검찰파쇼 정당탄압 윤석열 타도하자!>, <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를 힘차게 외쳤다.
당원은 <지난 5월 민중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법정구속시킨데 이어 민중민주당 노동자위원장까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들씌우며 탄압하고 있다. 윤석열이 그토록 주창하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보안법을 휘두르는 것이 어떻게 정당한 법치를 행사한 것이라 할수 있겠는가. 이미 8년전 해산한 단체와 당을 억지로 엮어서 구속시키려 한 것은 명백한 파쇼탄압이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파쇼악법이라도 휘두르지 않으면 바람앞의 촛불과 다름없는 것이 윤석열의 목숨이다. 그러니 제1야당대표를 제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기어이 합헌정당을 이적단체라고 망발하는것 아닌가. 우리당을 탄압한 이후로 매일 같이 말하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다.>며 <창당부터 정당활동 8년이 되는 지금까지 민중민주당의 뒤에는 언제나 민중이 있었다. 우리가 강한 이유, 당당히 미대사관 앞에서 적들을 타격하는 투쟁을 완강히 벌릴수 있는 이유는 우리 민중의 지지와 엄호가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정부가 파쇼탄압이라는 어리석은 선택을 할수록 윤석열파쇼독재에 반대하는 우리 당을 지지하는 민중은 백배 천배 만배로 늘어나 윤석열타도의 날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다른 당원은 <지난 5월31일 김병동동지를 구속시키더니 오늘 진영하동지까지 파쇼탄압의 대상으로 삼았다. 21세기에 벌어질수 있는 일인지 두눈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한평생 이땅의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우리민중의 행복을 위해 헌신했는데 대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시대 죄인은 누구인가. 친일역적 만행을 저지르며 우리민족의 자존을 팔아넘기고 친미호전망동으로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최고조로 만든 윤석열이 바로 죄인이다. 지금 당장 그 죗값을 달게 받아야 한다.>며 <윤석열파쇼무리가 우리 동지들을 건드리며 파쇼만행을 계속한다면 더욱더 위력한 우리당의 투쟁에 직면할 것이며 민중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민중의노래>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