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종로경찰서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종로서앞에는 <대학생부모회유공작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해임! 안보수사과해체!> 구호가 내걸렸다.
당원들은 <민생파탄 부패무능 전쟁계엄 윤석열 타도하자!>, <민생파탄범 국정농단범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탄압 국지전도발 계엄모의 윤석열 타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최근 윤석열정부는 또다시 국가보안법을 꺼내들어 진보적인 언론에마저 압수수색을 자행했다. 민중민주당이 8월30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지 두어달이 되어간다.>며 <민중민주당이 파쇼탄압을 받던 날 반일행동이라는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학생단체도 이적동조혐의를 받았다. 최근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더해 분노를 금할수 없는 또하나의 사실을 알게됐다. 반일행동대학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가 회유협박을 한달동안 지속해왔던 사실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얼마전 경찰의날 행사가 거하게 열렸다. 윤석열이 경찰들을 얼마나 치하해주려고 했는지 경찰청앞에 큰 선전물이 걸리고 윤석열의 경호원이 쫙 깔려서 난리였다. 경찰의 날 행사한다고 예산꼼수를 부려서 한해에 3억에서 5억이 들어간 행사다. 일선경찰들은 한편으로는 아우성치고 있다. 경찰들은 대학생부모까지 괴롭힐 시간있으면 일선경찰들의 인권이나 제대로 챙기기 바란다. 파쇼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경찰수뇌부 덕분에 일선경찰들만 죽어나간다.>고 힐난했다.
한편 <오늘도 서울에서는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전국곳곳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이 꺼지지 않고 더욱 활활 타오르고 있다. 윤석열의 생명줄이 얼마남지 않았다.>며 <이미 우리는 박근혜를 탄핵시켰던 100만촛불의 힘을 겪었고 촛불의힘으로 정권을 바꿔낸 역사가 있다. 민중민주당은 윤석열타도부터 할 것이다. 윤석열타도를 위해서, 전국곳곳에서 가장 앞장에서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