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항쟁의기관차〉 시진핑 〈전쟁에대한인식강화해야〉

10.10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정상회의에서 리창국무원총리는 중국과 아세안은 각각 14억과 6억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2대시장으로서 시장자원은 우리의 가장 뚜렷한 우세라며 <1대1로>공동건설연계강화, 무역·투자·농업·상호연결등에서 협력을 심화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로 중국·아세안의 자유무역구3.0버전업그레이드협상은 실질적으로 완료됐다. 10.15~16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는 상하이협력기구(SCO)정부수반이사회회의가 열렸다. 이들은 <다자간무역시스템을훼손하고글로벌지속가능한발전을저해하는보호주의조치와일방적제재,무역제한에반대한다>며 <시진핑주석의1대1로구상과같은플래그십프로젝트는우리지역통합과협력을강화하는도로,철도,디지털인프라개발에초점을맞춰확대돼야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10.22~24 러시아 카잔에서 브릭스(BRICS)+정상회의가 열렸다. 총35개국이 참석해 발표한 <카잔선언>에는 탈달러화지속추진, 분쟁(전쟁)의평화적해결, 정치적동기에의한일방의제재반대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은 반서방이 아닌 비서방의 입장을 공유하며 달러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암호·디지털화폐등 새로운 결제방식도입을 논의했다.

10.10 라이칭더대만총통이 <건국기념일>을 맞아 <중화인민공화국은대만을대표할권리가없다>고 말하자 중외교부는 <대만은국가였던적도없고국가가될수도없다>며 <독립을도모하는도발은죽음의길>이라고 경고했다. 10.14 중국인민해방군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섬북부·남부·동부에서 육·해·공·로케트군을 동원한 <날카로운검(연합리젠聯合利劍)2024B>훈련을 전개했다. 13시간동안 대만을 6곳으로 포위해 해상및공중전순찰, 중요항구봉쇄·통제, 해상및육지타격, 종합통제권탈취등의 훈련을 벌이며 부대의 연합작전실전능력을 확인했다. 리시동부전구대변인은 이번 연습이 <대만독립분열세력의독립행위에대한강력한억제력을보여주고국가주권을수호하고국가통일을수호하기위한정당하고필요한행동>이라고 말했다. 

10.15 시진핑중국가주석은 푸젠성 장저우시 둥산현을 시찰했다. 중국·대만국경최전선에 위치한 둥산현은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국민당군이 1953까지 탈환하려했지만 실패한곳으로 최근 대만포위훈련때 군집결지였다. 시진핑은 국민당과의 전투에서 둥산현을 사수하는데 공을 세운 중국관리 구원창을 기리는 기념관도 방문했다. 인민해방군중앙군사위원회는 이날 고위급회의에서 중안보에 큰 변화가 생겼다면서 강한 군대를 건설하는 임무의 시급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해졌다. 10.14~25 미·<한>·필·영·일·호등 7개국 2200여명이 참가한 해병대합동군사연습<카만닥>이 진행됐다. 남중국해에 위치한 필리핀 팔라완섬에서 미·필해군은 로케트추진유탄(RPG)등을 발사하는 실사격군사연습을 벌였다.

10.17 시진핑은 로케트군부대를 방문해 부대원들에게 <전략미사일전력건설,작전적용특성등을잘파악함으로써전략적억제력과실제전투능력을강화해야한다>며 <전쟁에대한인식을강화하고군사훈련과준비를전면적으로강화하는한편,군대의전투능력을제고함으로써국가의전략적안보와핵심이익을효과적으로수호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로케트발사훈련을 지켜봤으며 발사미사일은 둥펑(DF)26으로 탄두1.2t~1.8t에 사거리4500㎞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알려졌다. 데이비스호주전략정책연구소분석가는 <유사시중국은DF26과DF21D미사일로일본의오키나와,미국의괌,호주북부의미군기지를공격할수있을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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