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항쟁의기관차〉 〈인민속에서,인민앞에서,인민뒤에서살아야한다〉

10.25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범아프리카주의와반제국주의>7회반제국제컨퍼런스2세션은 미당국에 의해 수감된지 올해로 42년째가 되는 저널리스트이자 1970년대 블랙팬서당활동가 무미아아부자말의 석방을 촉구하며 시작됐다. 

서아프리카민중조직(WAPO)대표 필립누제누메는 아프리카대륙과 아프리카디아스포라의 아프리카인들을 글로벌아프리카공동체로 통합하는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아프리카와 디아스포라민족이 공통의 역사와 공통의 운명을 공유하고있으며,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발전이 그들의 통합과 연결돼있다는 확신을 가지고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와 민족이 통합된 정치조직을 실현하는것이라고 밝혔다.

DUP대표 오귀스타에파냐는 제국주의간 전쟁과 경쟁, 모순에 따라 영토가 재분할됐으며 사람들은 고려되지않았다, 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의 후손들은 콜탄·리튬·코발트등 전략광물을 비롯해 가장 부유한 대륙임에도 불구하고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 남아있다면서 독립후 60여년이 지난 지금 완전히 시대착오적이며 용납할수 없는 일이다, 오늘날 아프리카땅이 다국적기업과 제국주의국가에 속해 있다는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말리·부르키나파소·니제르등 많은 사헬국가들에서 제국주의, 특히 프랑스제국주의와의 관계를 끊고 군사기지를 철거하고 특정협정에 의문을 제기하는 대중의 폭발적인 열망이 강력한 신호로 나타나고있는것은 분명하다면서 이과정은 모든 혁명적, 진보적 세력이 참여하는 가운데 계속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아밀까르까브랄100돌기념글을 민중민주당 이상훈대표가 발표했다. 

글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반제공동행동에 과감히 떨쳐나선 전세계민중은 반드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평화, 참된 민주주의를 실현할것이라며 까브랄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속에서,인민앞에서,인민뒤에서살아야한다>는 민중중심사상을 실천하며 건설하고자한 새세상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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