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항쟁의기관차〉 제국주의의 아프리카에서의 신식민주의정책

발틱플랫포옴

아밀까르까브랄의 탄생100주년을 맞아 자신의 대륙에서 이회의를 개최하는 아프리카각국의 동지들을 환영한다. 그는 아프리카역사에서 민중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보여준 두려움 없는 용기의 본보기로 영원히 남을것이다.

1963 아프리카단결기구(OAU)가 설립된후 세계경제와 국제관계에서 아프리카의 역할은 급속히 커졌다. 이와 함께 제국주의의 압력에 저항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그무렵 세계는 이미 아프리카의 엄청난 성장잠재력을 인식하고있었다.

서방제국주의는 아프리카국가들의 경제발전에 대한 원대한 전망에 깊은 불안을 느끼고있다. 과거 식민통치세력은 아프리카대륙의 천연자원과 지적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려고한다. 그들은 뇌물수수·정권교체·색깔혁명·내정간섭·경제통제·불평등한무역관계등 오랜 시간 검증된 수단을 사용한다. 아프리카국가에 주둔하는 프랑스·미국군대는 언제든 무력을 사용해 합법적인 정부를 그들의 꼭두각시로 대체할 감독자역할을 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국주의자들은 마약밀매를 이용하는것을 부끄러워하지않는다. 1950~70년대에 아프리카대륙에서 마약거래가 시작됐는데, 처음에는 현지에서 소량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유럽국가들의 마약소비증가로 인해 서아프리카항구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밀수되는 코카인의 양은 곧 130~150t으로 증가했다. 유엔자료에 따르면 1999~2009 유럽에서 소비되는 마약의 양이 2배로 증가하면서 아프리카는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을 잇는 마약거래의 경유지로 변모했다.

반제국주의세력의 목표는 아프리카대륙과 세계 다른지역에서 점점 더 정교해지는 서구의 신식민주의관행을 폭로하는것이다. 아프리카에서의 그들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끝날수밖에 없다.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는 물러가라! 
아프리카민중에게 독립과 번영을! 
자본이 아닌 노동을 위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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