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항쟁의기관차〉 범아프리카주의는 반제국주의투쟁

크리스티나 세라피니 음팡가(Christina Serafini Mfanga) | 탄자니아사회주의포럼 

아프리카인으로서 우리대륙의 해방을 생각할때 범아프리카주의라는 개념은 우리투쟁의 중심이다. 

범아프리카주의는 그시작부터 제국주의와 직접적으로 연결돼있었기에 반제국주의투쟁과 연결될때 더 중요하다. 

동지들은 제국주의체제와 결별하려다 무자비하게 살해당한 파트리스루뭄바, 토마상카라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또한 같은 이유로 권좌에서 쫓겨난 콰메은크루마같은 분들도 잊을수 없다. 그이후로 아프리카대륙은 신자유주의의 공격에 맞서 싸워왔으며 위대한 혁명가들이 살해당하는것을 목격했을뿐만아니라 제국주의열강이 자국내에서 새로운 신자유주의의제를 추진하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수단, 에티오피아, 그리고 이른바 <분쟁>이 벌어지고있는 대륙의 모든곳에서 우리는 그러한 종류의 분쟁을 일으키려는 제국주의와 제국주의세력의 공작이거나 우리가 뭐라고 부르든간에 우리의 자원을 계속 약탈할수 있는 제국주의세력의 공작이라는것을 확실히 알고있다. 동지여러분, 아프리카정부의 대부분이 신자유주의의제를 받아들이고 우리대륙내에서 제국주의대리인으로서 일하는데 동의해 적극적인 저항을 하지않을때 이모든일이 일어나고있다.

전진하고있는 투쟁에 희망이 있다. 아프리카인으로서, 탄자니아사회주의포럼의 일원으로서, 대중을 동원하는 입장에서 우리는 60년동안 제국주의열강에 저항해온 쿠바동지들의 회복력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있다. …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서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저항에도 많은 영감을 받았다.

가자지구에서 학살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단순히 애도하고 제국주의세력을 저주하는데 그치지않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 대량학살에 맞서 정의를 위한 투쟁을 계속할수 있었는지에 대해. 탄자니아사회주의포럼에서 우리는 항상 팔레스타인투쟁에서 순교자들의 피가 제국주의세력에 대항하는 투쟁을 계속 전진시킬때 그의미를 부여할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신와르, 나스랄라, 그리고 모든 팔레스타인순교자들을 기린다. 그리고 우리가 할수 있는 유일한 일,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은 제국주의에 대한 투쟁과 이스라엘의 분리주의국가에 저항하기 위해 헌신한 그들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도록 투쟁을 전진시키는것이다.

우리는 이란저항군동지들과 그들이 테러제국을 굴욕시키기 위해 해온 모든 일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이러한 모든 세력에 맞서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향해 우리의 힘을 충전하는것이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줬다. … 사헬지역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 동부·중부·북부아프리카의 정권이 제국주의세력을 포용하고 그들의 꼭두각시노릇을 하고있을때 사헬동지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콰메은크루마·상카라·줄리어스니에레레같은 1세대아프리카지도자들이 실제로 나올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주고있다.

우리는 그들이 하는일에서 많은 영감을 받고있지만, 전세계 기층에서 계속되고있는 저항, 대부분의 아프리카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킨 케냐의 Z세대봉기에서도 많은 영감을 얻는다. … 아프리카대륙은 사실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곳이며 사회운동이나 진보정당등 혁명세력에서 우리가 해야할 가장 큰 역할중 하나는 민중의 저항에 의해 인도되는것이다.

민중은 정부내 신자유주의꼭두각시들이 민중의 요구에 공명하도록 압박하거나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길을 개척하려는 정권을 지지하고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단결된 전선을 구축해 우리가 원하는 혁명을 가져올수 있게 할수 있을것이다.

근로민중의 투쟁 만세! 
제국주의는 물러가라! 
이스라엘아파르트헤이트국가는 물러가라! 
네타냐후와 바이든은 물러가라! 
네타냐후를 체포하라! 
팔레스타인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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