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리 엉살디 (Henry Ansaldi) | 전국공동주의자협회 프랑스
1984부터 프랑스에 수감된 조르주이브라힘압달라는 프랑스의 최장기수다. 압달라는 팔레스타인해방운동에 가담한 레바논출신 공동주의자다. 체포당시혐의는 위조신분증소지였는데 현장에서 지니고있던것은 알제리당국이 합법적으로 발급한 여권뿐이었다.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 출신의 군인2명이 암살되는 사건이 있었고 사건의 범인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진행됐다. 압달라는 징역4년형을 선고받았고 프랑스는 사건의 중재국인 알제리에 조속한 석방을 약속했다. 이후 프랑스정부는 약속을 어기고 그를 다시 재판에 회부했고, 감옥에 수감돼있는동안 발생한 테러의 선동혐의로 기소됐다. 검사는 징역10년을 구형했지만 재판에서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999 석방될수 있었고, 2003이래 법원명령에 따라 석방될수 있는 상태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부는 석방을 막기 위해 프랑스에 압력을 가했고 프랑스정부는 이에 따랐다. 프헝수와올렁드집권당시 법원은 압달라의 석방과 레바논으로의 추방을 결정했으나 마누엘발스총리는 이에 반대했다. 프랑스유대인기관대표협의회(CRIF)와 미국이 반대한것처럼 말이다. 2019부터 레바논정부는 압달라를 레바논으로 추방할것을 요구해왔지만 마크홍정부는 지금까지 이를 거부해오고있다. 그가 체포되고 수감된 증거가 단한번도 입증된적이 없다는점을 기억하라. 심지어 압달라를 체포했던 국토감시국(DST)전국장 이브보네조차 <국가의복수>라며 압달라의 석방을 요구하고있다. 압달라가 체포된 10.24즈음이면 매년 그가 수감중인 란므장교도소에서 석방을 촉구하는 공동투쟁이 열린다. 10.26 오늘도 바로 그집회가 진행중이다. 지난 10.7 열린 재판에서 검사2명은 압달라의 석방과 추방을 요청했으나 거부됐다. 재판결과는 11.15 발표될 예정이다. 프랑스전국공동주의자협회(ANC)의 명예대표이기도 한 조르주이브라힘압달라의 석방을 촉구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컨퍼런스의 조직자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