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오스 파텔리스 (Dimitrios Patelis) | 혁명단합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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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에서 오래된 분쟁이 다시 불붙은지 1년이 지났다. 아랍·이스라엘분쟁과 관련된 광활한 지역을 극적으로 통합해 이제 종교전쟁의 성격을 띠고있다. 인종주의적신정주의테러국가 이스라엘의 인위적형성은 제국주의군사기지이자 동부지중해와 서아시아의 더 큰 전략지역에서 제국주의축의 첨단공격전초기지를 구성한다. 이스라엘을 공격군으로 하는 이축의 무분별한 공격은 레바논·시리아·예멘·이란으로 작전지역을 확장하고있으며 이는 후자에 대한 <실존적위협>이 되고있다. 발칸반도와 동부지중해전체에 즉각적인 전면전이 발생할 위험은 엄청나다.
동시에 코리아반도·대만전선에서는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적침략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세네갈과 사헬지역국가들의 역사는 자본주의의 <원시적축적>과 제국주의의 식민지화, 아프리카민중들에 대한 초착취의 역사를 생생하고 대표적으로 응축하고있다. 유럽침략자들에 의한 토착민정복, 노예화, 대량학살, 다양한 형태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잉착취의 비극적인 역사다. 이러한 약탈적관계에서 식민주의적초착취는 노예무역과 결합돼 원주민의 몰살, 즉 두대륙의 민족에 대한 집단학살을 통해 수행된 잔인한 식민지초착취시스템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처음에는 봉건적잔재가 강한 유럽권위주의체제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의 공격적인 형성은 노예제와 노예무역의 부활에 의존했다. 또한 부족, 씨족, 민족, 종교 공동체간의 갈등을 악용하거나 유발하는 대규모분할통치전술을 사용했다. 북아프리카와 북동아프리카의 반유목민아랍부족은 아프리카인구의 약탈적노예화를 위한 주요공격세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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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하에서 이러한 관계는 산업적, 제도적으로 조직화돼 영토·인구·시장·영향력영역을 분할하고 재분배하기 위해 군사적정복과 주둔을 영구화했다.
세네갈국민들이 많은 아프리카민족과 함께 노예제폐지와 공식적인 독립을 이루기까지 한세기이상의 반란·민족해방투쟁·사회투쟁·전쟁이 이어졌다. 제국주의가 아프리카민중을 정복하고 초착취하기 위해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평화적>이든 군사적이든, <민주적>이든 독재적이든, 개입이든 강요든, 억압이든 학살이든 어떤 수단도 주저하지않는다는것은 역사적으로 증명됐다.
아프리카는 봉기·민족해방전쟁·반식민주의및반제국주의투쟁의 연속으로 영웅들의 피가 흠뻑 젖은 땅이다.
아프리카와 전세계반제국주의 운동의 모든 승리와 정복은 초기사회주의(소련·중국·조선·베트남·쿠바등)의 승리와 그업적과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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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사회주의자체는 사실상 불평등과의존, 국가독립과대중주권을위한투쟁, 반제국주의투쟁, 민족의자결권추구와 관련된 과제·도전의 해결과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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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사이의 모순은 전세계에 스며들어 식민지, 새로운식민지착취대상국가, 종속국, 반독립국, 공식적으로독립된국가를 경쟁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러한 모순은 제국주의 중심지·대도시와 주변부사이의 주요모순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돼있다.
제국주의적초착취의 멍에를 깨고, 민족·민중적독립과 주변부종속민족등의 주권을 위한 투쟁은 외세의 지배와 착취, 지역프롤레타리아부르주아지에 대항하는 계급투쟁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노동계급이 주도적이고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사회주의혁명적변혁 없이는, 국제주의적지원 없이는 안정된 기반위에서 독립이 불가능하기에 사회주의전망과도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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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진보의 3가지 상호연결된 힘, 즉 통합된 혁명과정의 3가지구성요소가 역사적무대에서 큰 추진력을 가지고 등장한다. 초기사회주의세력, 반제국주의세력(신식민주의와의존에대항하는투쟁세력), 전체적으로 세계자본주의체제내에서 노동자공동주의운동세력.
과학적, 이론적 토대와 혁명과정의 각구성요소의 조직적, 실천적 발전, 그리고 국가, 지역, 세계적차원의 투쟁승리전선으로의 최적의 유기적상호연결은 운동의 주요임무이자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주요목적이다.
따라서 3차세계대전의 상황에서 인류는 통합된 혁명과정의 이3가지구성요소를 재통합하고 조정해 미국제국주의침략의 축에 대한 산발적이고 단편적인 저항행위뿐만아니라 이축과 생사를 건 대결의 모든 분야, 모든 단계, 모든 전선에서 전략적주도권을 가질수 있도록 ⋯ 전환하는것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