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늦장출근〉안보수사과 강력규탄 … 〈세금도둑 얼굴 공개하겠다〉  

2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구옥인동대공분실)앞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서 <셔틀버스>까지 운행하며 <늦장출근>하는 안보수사과를 향해 <세금 낭비하는 무능력한 안보수사과 해체하라> 구호를 외치며 강력히 규탄했다.

한준혜민중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은 9시가 가까워서야 <늦장출근>하는 안보수사과 경찰들을 향해 <세금도둑>이라면서, 정확히 8시55분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직원들의 얼굴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시간에 뒷문으로 5명, 정문으로 3명이 천천히 걸어서 출근했다. 특히 9시쯤 정문을 나선 승합차2대는 9시가 넘어서 직원들을 태운채 비상등을 켜고 빠른 속도로 정문을 통과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민중민주당이 정당연설회를 시작한 후 안보수사과 경찰들은 정문과 뒷문으로 나눠 출근하는 한편, 승합차와 짙게 선팅된 SUV차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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