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민들도 〈윤석열체포!〉 … 민중민주당 참여·선전전 진행 

1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양구민주단체협의회 주최로 옛차없는거리일원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윤석열체포!>를 함께 외쳤다. 

민중민주당은 대회현장바닥과 주최측 트럭, 벽 등에 <친위쿠데타 반란수괴 윤석열체포!>, <반란수괴 윤석열체포! 내란공범국민의힘해체!> 구호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양구군농민회회원들은 <내란공범 국민의힘해체!> 구호판과 윤석열과 전두환의 합성사진을 높이 들고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유발언과 정권퇴진영상시청, 퇴진촉구합창 등이 진행됐다. 

오용석양구민주단체협의회대표는 <위헌적인 계엄을 진행한 윤석열대통령을 규탄하고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해체해야 한다>며 <오는 14일 다시 이뤄질 대통령 탄핵소추안표결에 국민의힘의원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구 해안면에 거주중인 한 군민은 <계엄당시 군청에 군이 진입했다는 것은 명백한 계엄군의 점거와 군민유린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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