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78] 2차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라!

[대변인실보도(논평) 578]
2차내란을 선동한 윤석열을 당장 체포하라!

1. 윤석열이 2차계엄, 2차내란을 예고했다. 12일 윤석열은 이른바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먼저 <야당은 비상계엄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망발했다. 현재 시민의 약80%가 12.3비상계엄을 내란죄라고 말하고 있는데, 시민들도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인가. 이어 국정마비, 국헌문란, 퇴진·탄핵선동, 대선결과불승복, 위헌적특검법안, 국가안보·사회안전위협등을 했다며 야당을 <반국가세력>이라고 음해모략했다. 12.3계엄의 결과, 현재 국정이 마비됐고 나라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 12.3 친위쿠데타로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국지전까지 도발하려한 윤석열무리야말로 <반국가세력>이다. 윤석열은 1차계엄이 <경고>성이었다면서 <마지막까지 싸우겠다>며 2차내란을 선동했다.

2. 세상이 다 알다시피, 12.3비상계엄은 내란이고 반란이다. 여러 증언으로 확인됐듯이 계엄군이 국회장악에 실패한 이유는 우리민중들의 영웅적 투쟁과 함께 기상악화로 인해 헬기가 48분 늦게 뜨면서 군투입이 지체돼서다. 육상으로 이동한 계엄군이 중앙선관위를 계엄선포 불과 2분만에 장악한 것을 알아야 한다. 윤석열은 여러차례 현장지휘관들에게 전화로 명령하고 전국방장관 김용현에게 지시를 내려 국회본회의장의 장악과 국회의원의 체포를 직접 지휘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이 <발포명령>까지 했을 것이라는것이 합리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9월 김용현이 국방장관이 되자 방첩사 주도하에 수방사관할의 B1벙커를 공사했고, 계엄선포 3시간전 경찰청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김봉식 등을 이른바 <대통령안전가옥>으로 부르는 등, 국회의원과 유력인사들 수백수천명을 이 벙커에 가둬놓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이미 끝내놓았다. 윤석열은 국회장악에 실패하자 <다시 2차계엄 해>라는 극악무도한 망언까지 내뱉었다. 12.3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지금 서울은 44년전 광주처럼 <피의 목욕탕>으로 외국언론에 소개되고 있을 것이다.

3. 미국은 윤석열무리를 <전시계엄>, 2차내란으로 내몰고 있다. 바이든<정부>는 9일 윤석열이 <<한국>측 대화상대>라며 윤석열에게 힘을 실어줬다. 11일 <북의 도발가능성>을 내뱉으며 <악용>을 경고하는 한편 <<한>미>간 <협력·대화>를 망발했다. 12.3계엄당시 주<한>미군의 움직임도 있었음이 알려지고 있다. 이는 1980년 광주학살이 한창이던 5월25일 미항공모함 코럴시호가 살인마 전두환을 위해 부산항에 들어온 것과 같다. 우크라이나전의 동유럽확전을 위해 미사일제한조치를 해제한 미국은 친미꼭두각시세력의 시리아침략으로 시리아정권이 무너지며 서아시아(중동)전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전시계엄>으로 <한국>전을 촉발해 동아시아전을 일으키는 것은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한 제국주의세력의 가장 중요한 책략중 하나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떨쳐나서 윤석열내란반란수괴를 끝장내고 국지전을 막아내며 민중이 주인되는 참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2월12일 서울용산 집무실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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