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윤석열파쇼독재타도민중민주주의실현>구호판을 넓게 펼치고 2119일째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내란반란수괴 윤석열 긴급체포하라!>, <2차내란획책 윤석열 긴급체포하라!>, <2차내란획책 국지전도발 분쇄하자!>, <파쇼독재 윤석열 타도하고 민중민주주의 실현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당원은 우리말과 영어로 한 발언에서 <윤석열의 탄핵안은 가결됐지만 심리가 아직 남아있는 현재, 윤석열은 탄핵심리를 훼방놓기 위해 갖은 발악을 하고 있다>며 <최고형인 사형까지 나올수 있는 위기일발의 상황에 놓인 윤석열이 뭔짓이라고들 못하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무엇보다 윤석열의 뒷배에는 미제국주의가 버티고 있다. 12.3군사반란 당시 헬기가 지연되고 시민들의 저항이 격화되자 주한미군은 출동준비를 했고 경찰이 대통령실압수수색을 시도하던 당시 미군이 대통령회의실에 있었다는 제보도 있었다.>며 <우크라이나전을 동유럽으로 확전시키고 서아시아전을 확대, 동아시아전을 개전하며 3차세계대전을 심화시키려는 미제국주의의 전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지전으로 전시계엄이 선포됐다면 국회해제의결도 어려웠을것이므로 2차내란반란은 반드시 국지전과 함께 하려고 할 것이다>라며 <지지율 10%대의 희미하게 꺼져가고 있던 알량한 정치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을 생명을 담보로 이땅에 계엄의 총칼을 들이대고 전쟁을 일으키려했던 윤석열반란무리들을 즉각 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원들은 영어구호 <Arrest Yoon Suk-yeol, who is the ringleader of the fascist coup!>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