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사우스포럼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전세계 진보적인 학자, 교수, 연구원들을 포함해 200~300여명이 참가했다. 민중민주당은 첫날 진행된 분과포럼3<<신냉전>, 대만해협과 동북아시아의 정세>에서 <임박한 동아시아전과 반제세력의 임무>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민중민주당 김대봉사무총장은 먼저 <한국>의 <비상계엄>상황을 설명했다.
김대봉사무총장은 <<한국>민중들의 투쟁으로 1차비상계엄령을 해제시켰다>며 하지만 <2차비상계엄과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임박한 동아시전과 연계된 사건>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임박한 동아시아전과 반제세력의 임무>를 발표했다.
먼저 <현정세는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을 거쳐 동아시아,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로 요약된다>며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진영은 친미파쇼세력을 조종해 3차세계대전을 지역전쟁의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국주의진영은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신냉전>을 전면화하려고 한다>며 <<나토의태평양화>가 2024년 7월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서 완성됐고 2024년 6~8월 나토가입국과 서태평양친미호전국가들간의 태평양을 무대로 한 여러 건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로 실전화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대봉사무총장은 12.3비상계엄 소식을 전하면서 <윤석열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본질은 권력의 최대위기에서 모면하기 위해 벌인 친위쿠데타>라며 <10월말 터진 <명태균게이트>로 탄핵위기에 몰리자 비상계엄의 최후수단을 꺼낸 것이다. 이번 비상계엄은 그 선포요건과 필요절차들을 모두 어긴 위헌조치로서 완전한 불법이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계엄선포직후 무장한 특수부대가 국회내 난입하며 국회의원의 계엄해제의결을 가로막으려 했으며 국회의장과 여야당대표들을 체포하려고 했다. 계엄사령부의 포고령1호에는 국회활동을 금지시키고 민주시민들을 <처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결국 재적의원의 압도적 다수로 계엄해제는 의결됐고, 현재 내각은 사실상 총사퇴, 윤석열정부는 <식물정부>상태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몰랐을리 없다. 1961년 박정희, 1980년 전두환의 군사쿠데타는 미국의 공작과 조종에 의해 감행됐다.>면서 <<한국>은 미국에 군사적으로 점령되고 정치적으로 통제되며 경제적으로 착취받는 철저한 식민지다. <한국>민중은 반파쇼민주화에서 반제자주화로 나아갈 때 비로소 사회의 참다운 주인, 자기운명의 주인이 될수 있다.>고 역설했다.
중국·대만문제에 대해서는 <중국내부문제며 대만문제를 해결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중국의 주권과 직결되는 핵심이익, 중국민중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정의의 위업>임을 분명히 하며, 우리는 중국해방투쟁의 연장으로서 중국·대만간의 완전한 통일과 대만의 사회해방은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이뤄져야 하고 또 그렇게 이뤄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마지막으로 <현시기 반제전선강화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 과제다. 동아시아전이 임박한 객관적현실앞에서 반제세력은 반제전선을 강화하고, 반제공동행동, 공동투쟁을 적극 벌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에 참가한 한 발표자는 <파쇼정권에 맞서 계엄령을 몇시간만에 해제시킨 <한국>민중들의 영웅적인 투쟁에 연대를 표한다>며 주먹을 들고 경의를 표했다. 또 다른 발표자는 <연대승리!(Viva Solidarity!)>라며 투쟁의 인사를 전했다.
공식행사가 끝난 이후 특별히 분과포럼<신냉전>을 심화토론하는 동아시아권나라 참가자들의 자리가 마련됐다. 중국·싱가포르·대만·일본에서 온 참가자들은 동아시아지역의 전쟁가능성에 공감하고 각국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주최측은 민중민주당 참가에 감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연대의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신냉전>분과포럼에서 발표한 <임박한 동아시아전과 반제세력의 임무>전문이다.
임박한 동아시아전과 반제세력의 임무
현정세는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에서 서아시아(중동)을 거쳐 동아시아, 서태평양으로 불고있다로 요약된다. 미국을 위시로 한 제국주의진영은 친미파쇼세력을 조종해 3차세계대전을 지역전쟁의 방식으로 전개하고있다. 가령 우크라이나신나치세력은 러시아본토타격과 쿠르스크핵발전소폭파를 시도하며 동유럽확전을 획책하고있다. 미·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병력을 투입하고 미사일제한조치해제를 준비하는것에 상응해 러시아는 전술핵제한조치해제를 경고했다. 이스라엘시오니즘세력은 팔레스타인·레바논을 파괴하며 민간인을 학살하고 하마스·헤즈볼라정치지도자·주요간부들을 사살하면서 10월 이란의 <진정한약속2>작전을 촉발시켰다. 이로써 5차서아시아전이 본격화됐다.
제국주의진영은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고 <신냉전>을 전면화하려고 한다. <나토의태평양화>가 2024.7 나토워싱턴정상회의에서 완성됐고 2024.6~8 나토가입국과 서태평양친미호전국가들간의 태평양을 무대로 한 여러건의 다국적합동군사연습들로 실전화됐다. 나토의 동진이 2022.2 러시아특수군사작전의 주원인중 하나라는 사실은 <나토의태평양화>가 미칠 치명적후과를 보여준다.
동북아시아에 필리핀을 더하면 동아시아고 여기에 호주·뉴질랜드를 더하면 서태평양이다. 제국주의진영은 미·일·<한>의 <동북아판나토>, 미·일·필·호의 스쿼드(S-QUAD), 미·영·호의 오커스(AUKUS)등, 동북아·동아시아·서태평양을 범위로 한 침략적군사블록을 조작하고 일군국주의세력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돌격대로 내세우고있다. 미국·일본은 2025초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와 <자위대>육·해·공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해 사실상 <일체화>하고, 미국은 하와이소재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일미군작전지휘권을 주일미군통합군사령부에 넘길것을 결정했다. 이는 우크라이나전,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전처럼 동아시아, 서태평양 범위안에서만 전쟁을 벌리겠다는 흉계다. 미제침략세력은 조선을 겨냥해 <한국>윤석열친미파쇼세력을, 중국을 겨냥해 필리핀마르코스주니어친미파쇼세력을 일군국주의세력아래 편제했으며 <동북아판나토>, 스쿼드만이 아니라 오커스<필러2>에도 일본을 편입시켰다.
<동북아판나토>의 형성·전력화는 동북아전쟁위기의 심각도를 보여준다. <동북아판나토>는 2023.8 미·일·<한>캠프데이비드선언에서 나토식<집단방위원칙>에 합의하며 형성됐고 2023.12 조선미사일실시간경보정보실시간공유체계의 가동으로 심화됐으며 2024.6 <나토식>군사연습인 다영역합동군사연습 <프리덤에지>로 전력화했다. 2024.11.13~15 <프리덤에지2>연습은 동북아전쟁이 임박했다는것을 보여준다.
스쿼드의 조직과 군사연습들도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의 화근이다. 2024.4 4국이 남중국해에서 <해양협력활동>군사연습을 실시한 직후 미·일·필워싱턴정상회의를 통해 조직된 스쿼드는 미국이 일오키나와·대만·필리핀섬들을 연결해 중국의 1도련선장악과 태평양진출을 가로막는 역할을 맡고있다. 특히 일·필은 7월 상호접근협정(RAA)체결하고 8월 남중국해에서 첫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으며 2024.10.15 4국에 영국·프랑스까지 결합한 대규모해병합동연습을 전개하며 스쿼드를 실전화했다.
미국중심의 전쟁도발은 전쟁은 필연이며 시기선택만 남았다는것을 보여준다. 2024.1~10 미<한>합동군사연습은 무려 130여차례나 전개됐다. 특히 2024.7.30~8.1 <아이언메이스>합동군사연습에는 <대조선선제타격>을 내용으로 하는 미핵전력·<한>재래식전력통합작전이 반영됐고, 8.19~29 을지프리덤실드합동군사연습은 다영역전으로 실시됐다.
미국주도하에 일·필등이 가세한 대중국침략연습이 계속 전개되는데 더해 미제침략세력은 타이푼중거리미사일포대를 필리핀 루손섬에 이어 일본에도 배치하려고 한다. 미육군은 지상작전부대·미사일부대·전자전부대·무인기부대등을 결합한 다영역기동부대(MDTF)의 일본배치를 추진하고있다. 타이푼포대·극초음속미사일대대가 MDTF산하에 있다.
동북아·동아시아·서태평양개전의 계기는 다양하게 있을수 있다. 12.3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계엄의 본질은 권력의 최대위기에서 모면하기 위해 벌인 친위쿠데타다. 윤석열은 온갖 부정부패무능으로 인한 권력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계엄령을 계획했고 사조직<충암파>를 군요직에 배치했다. 지난 10월 조선을 겨냥한 무인기침투를 계기로 국지전과 계엄, <전쟁계엄>을 준비했으나 조선의 <전략적인내>로 인해 무산됐다. 10월말 터진 <명태균게이트>로 탄핵위기에 몰리자, 비상계엄의 최후수단을 꺼낸것이다. 그러나 이번 비상계엄은 그 선포요건과 필요절차들을 모두 어긴 위헌조치로서 완전한 불법이다. 계엄선포직후 무장한 특수부대가 국회내 난입하며 국회의원의 계엄해제의결을 가로막으려 했으며 국회의장과 여야당대표들을 체포하려고 했다. 계엄사령부의 포고령1호에는 국회활동을 금지시키고 민주시민들을 <처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재적의원의 압도적다수로 계엄해제는 의결됐고, 현재 내각은 사실상 총사퇴, 윤석열정부는 <식물정부> 상태에 있다.
미국이 비상계엄을 사전에 몰랐을리 없다. 1961박정희, 1980전두환의 군사쿠데타는 미국의 공작과 조종에 의해 감행됐다. 미군과 <한국>군은 문자 그대로 주종관계고 <한국>군의 움직임은 미군의 완벽한 통제속에 있다. <한국>은 미국에 군사적으로 점령되고 정치적으로 통제되며 경제적으로 착취받는 철저한 식민지다. <한국>민중은 반파쇼민주화에서 반제자주화로 나아갈때 비로소 사회의 참다운 주인, 자기운명의 주인이 될수 있다.
2024.1.15 김정은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 평정, 수복하고 공화국영역에 편입>을 선언했다. 조선과 중국은 1961.7.11 조중우호협조및호상원조에관한조약에 의거해 <한국>전이 터지면 대만전이 함께 터지게 돼있다. 당연히 그반대도 성립한다. 다시말해 <한국>전이자 대만전이고 대만전이자 <한국>전이다. <한국>전과 대만전이 터지면 곧 바로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으로 확전될것이다.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을 통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것이 미제침략세력, 제국주의진영의 기본책략이다. <한국>의 파쇼광풍과 계엄획책의 배후에는 미제침략세력이 있다.
반제진영과 제국주의진영간의 명분, 역량, 작전상 차이는 3차세계대전과 <신냉전>의 결과가 어떠할지 보여준다. 반제진영이 일관되게 견지하고있는 반파쇼, 해방, 통일은 제국주의진영내 지식인들마저 동의하지않을수 없는 정의의 명분이다. 반면 제국주의진영의 전쟁명분은 반러시아프로파간다와 친이스라엘프로파간다상의 논리적모순으로 이미 깨졌다. 현재는 <조선파병>프로파간다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하고있으나, 거짓을 반복해 참으로 믿게 만들거나 거짓과 참을 섞어 최대효과를 내려는 방식은 결국 더 큰 후과를 낳게 된다.
제국주의진영은 날로 약화되고있다. 트럼프의 대선승리는 제국주의진영내 분열과 약화를 가속화하고있다. 트럼프는 반제세력이 아니므로 그당선은 반제진영을 강화하는 전략적의의가 아니라 제국주의진영내 분열·약화라는 전술적의의에 한정된다. 동유럽·서아시아·서태평양에서의 친미파쇼세력의 정치적위기와 유럽제국주의내의 경제·민생위기는 날로 심화되고있다.
반면 반제진영은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사일로 무장한 핵·미사일최강국인 조선·중국·러시아와 미사일강국 이란을 주도역량으로, <저항의축>과 아시아·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민중들, 제국주의국가내 반전평화세력등을 보조역량으로 포괄하며 반제전선을 형성하고있다.
2018~19 김정은위원장과 시진핑중국가주석의 총5차례만남이 있었고 이과정에서 조중우호협조및호상원조에관한조약에 대한 어떤 변화도 없었다. 2024.10.24 러하원은 6.19 체결된 조·러포괄적인전략적동반자관계에관한조약을 만장일치로 비준했다. 한편 지난 9월 중러연합훈련일정에 맞춰 조선은 동해상에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했다. 일련의 사실은 반제진영의 전략전술적협력이 계속 강화되고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제국주의진영은 친미파쇼세력을 전쟁대리인으로 내세우고 본토에서 먼 지역에 한정해, 3개전장에서의 국지전의 방식으로, 비핵혼합전을 구사하는것이 기본작전이다. 반제진영은 직접참전해 본토인접에서 전쟁을 하기때문에 더욱 사활적이며, 미본토에서도 전쟁을 치룰수 있는 힘을 보여주고있다. 중국은 9.25 44년만에 공개적으로 태평양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를, 러시아는 10.29 전략핵훈련을, 조선은 10.31 <최종완결판>이라고 명명한 최신대륙간탄도미사일<화성포19>형시험발사를 통해 미본토핵타격능력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이는 미국을 겨냥한 <상호확증파괴(MAD)>의 경고로서, 조·중·러가 어떤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역내정세에 개입하지 말라는 준엄한 경고다.
제국주의진영의 최종전략은 3차세계대전으로 반제진영의 주도역량인 조선, 중국, 러시아, 이란을 <신침략자의축>으로 모략하고 <신냉전>체제에서 최후승리를 하면서 전면적위기에서 벗어나는것이지만 이는 반드시 실패한다. 러시아, 이란등<저항의축>, 조선·중국은 각전장에서 제국주의세력을 패배시키며 일대비약을 이룩하는 반면 제국주의진영은 나토와 유럽연합에서의 집단탈퇴, 미달러패권의 몰락, 브릭스와 상하이협력기구에의 집단가입 등의 치명적후과를 입을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반제진영의 전략적우월성으로 입증된다.
현실에서도 우크라이나는 계속 패배하고있고 이스라엘은 10.26 이란공격이 뜻대로 되지않으면서 고전하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이 동아시아, 서태평양에서 전쟁을 일으키면, 이지역은 제국주의진영의 무덤이 될것이다.
현시기 반제전선강화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과제다. 인류는 2차세계대전, 반파쇼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역사적경험이 있다. 특히 동북아에서는 조선·중국·소련이 연합군을 형성해 일본군을 격멸한 빛나는 역사가 있다. 과거 2차세계대전시기의 인류공동의 적은 파쇼진영이었고 오늘 3차세계대전시기의 인류공동의 적은 제국주의진영이다. 2차세계대전시기에는 사회주의소련이 제국주의미국·영국과 손을 잡고 반파쇼세계대전을 벌였다면, 3차세계대전시기에는 사회주의조선·중국이 자본주의러시아·이란과 손을 잡고 반제세계대전을 벌이고있다. 반제전선의 주타격대상은 현대제국주의총수 미제국주의고, 보조타격대상중 하나는 미제국주의의 손아래동맹국인 일본군국주의다. 일본군국주의는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인 동아시아전, 서태평양전에서 미제국주의의 돌격대역할을 자임하고있다. 미제국주의와 일본군국주의는 동아시아, 서태평양민중의 공동의 투쟁대상이다.
2022.10 파리에서 출범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3대전장을 중심으로, 대륙을 순회하며 반제투쟁강화, 친제국주의기회주의사상과의 사상전강화, 공동주의운동강화라는 3대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2024.10.5 대만노동당과 <세계대전과 반제세력의 임무>국제컨퍼런스를 통해 3차세계대전과 동아시아전위기의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반제전선강화의 정당성과 필연성을 확인했다.
우리는 전쟁을 원치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우리는 전쟁을 막기 위해, 평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전략적으로 인내하지만, 상대가 기어이 전쟁을 터뜨린다면 그때는 어쩔수 없이 그전쟁을 최대한 빠르게 결속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수밖에 없다. 동아시아전이 임박한 객관적현실앞에서 반제세력은 반제전선을 강화하고, 반제 공동행동, 공동투쟁을 적극 벌여나가야한다. 다시 말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유사시 제국주의침략세력을 패배시키기 위한 민중의 준비, 조직적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중국·대만문제는 중국내부문제며 대만문제를 해결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중국의 주권과 직결되는 핵심이익, 중국인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정의의 위업이다. 우리는 중국해방투쟁의 연장으로서 중국·대만간의 완전한 통일과 대만의 사회해방은 반드시 빠른 시일내에 이뤄지야하고 또 그렇게 이뤄질것이라고 확신한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만국의노동자·민중이여단결하라!>와 <단결한민중은패배하지않는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동아시아민중의 반제전선, 세계민중의 반제전선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며 승리의 그날까지 힘차게 투쟁할것이다. 민중의 자주위업, 해방위업은 정의며 그투쟁의 승리는 과학이다.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 해방과 통일을 위한 민중의 정의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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