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글로벌사우스포럼 〈글로벌사우스와 세계현대화〉 성황리 개최

5~6일 중국 상하이에서 글로벌사우스포럼이 개최됐다. 

글로벌사우스포럼은 화동사범대학(ECNU)과 중국국영방송(CCTV)가 공동후원하고 동방사범대학커뮤니케이션학과와 동방사범대학국제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주관했다. 또 현대중국과세계연구소(ICAW), 푸단대학교저널리즘스쿨, 상하이교통대학교(SJTU)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글로벌사우스포럼은 미국중심의 1극체제를 무너뜨리며 새롭게 세계적 추세로 떠오르는 제3세계의 현대화와 발전을 분석·평가하고, 제국주의세력의 <신냉전>책략에 반대하며 반전평화와 연대와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조직됐다.  

류신유(Lyu Xinyu)글로벌사우스포럼대표는 <글로벌사우스포럼은 반둥회의와 비동맹운동의 정신을 계승한다. 포럼은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와 정보통신질서에 대한 글로벌사우스의 새요구를 인정하며, 더 공정하고 공평한 새로운 세계질서건설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시스템을 원동력으로 삼고 21세기 인류공동의 운명공동체건설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민중민주당 김대봉사무총장은 분과포럼3 <<신냉전>, 대만해협과 동북아시아의 정세>에서 <임박한 동아시아전과 반제세력의 임무>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는 12.3비상계엄이 발표된 상황에서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글로벌사우스포럼은 작년 5월 중국공산당중앙위원회당교(국가행정학원)국제소통연구센터, 중국외국어국현대중국과세계연구소, 화동사범대학국제소통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화동사범대학국제소통연구소가 주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년 행사는 반둥컨퍼런스 70주년을 맞이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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