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민중민주당(민중당)·반일행동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이후 민중민주당은 11.11부터 경찰청·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구옥인동대공분실)앞에서 지속적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해왔다. 11일 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1979 설치된 옥인동의 역사는 매국, 불법구금 고문수사의 역사라고 지적하며 대공분실은 폐쇄예정이었는데 안보수사과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며 혈세를 낭비하고있다고 꼬집었다. 부산시당위원장은 <정당의정치활동조차분간하지못하는분별력없는수사능력을가지고대공수사권을행사할자신은어디서나오는가.실력이없으니깐실적은0이아닌가.실력도안되면서인원충원만한다.국민혈세를가지고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는도대체뭘하는곳인지알수가없다.>고 일갈했다. 11.14 경찰청앞에서 <지랄하네?!경찰욕먹이는안보수사과해체!>·<진보민주세력말살윤석열타도!>등의 가로막을 들고 침묵시위전개·항의공문3건전달,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11.15 민중민주당정당연설회에 유고슬라비아공동주의청년동맹중앙위원 부카신준니즈(Vukašin Žunić)가 민중민주당당복을 입고 연대했다. 준니즈는 민중민주당당원들과 <한국>노동계급에 대한 부당하고 폭력적이며 불법적인 공격을 규탄하며 <결국세계민중의힘으로우리는모든파쇼기구를해체시키고윤석열정권을포함한세계의모든파쇼정권을타도할것이다.한국민중은파시스트독재자들에저항해온오랜역사를가지고있으며역사는그들의억압적인통치가실패할운명임을우리에게보여주고있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은 <2023년도부터우리당원들의통장을들여다봤다면2023년도부터아니면그이전부터우리당에대해서속속히알아야하지않겠는가.160억원짜리리모델링을해놓고저안에서공문서하나작성을제대로못하면도대체저기서왜우리국민혈세를그렇게낭비하고있는가.>라고 따졌다.
11.21 안보수사과에 의한 <국가보안법>위반<피의자>6명은 진술거부의견서를 제출한뒤 차례로 연설·옥인동-서울경찰청행진을 전개했다. 노동자위원회위원장은 <지난8월우리에대한불법적인압수수색을할때또다른불법도자행됐다.현행범이아님에도불구하고경찰은내휴대전화를위치추적했고,집에없다는사실과지방에출장갔다는사실을알고도아내와어린아이들이있는집을불법적으로쳐들어온바있다.>고 힐난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은 <안보수사과는우리의일체의진술거부의견을자필로제출했음에도불구하고5차에걸쳐소환장을남발했다.그래서오늘변호사조력하에진술거부권을당당히밝히고자이자리에왔으나안보수사과는우리를거부했다.>며 <자신들이당당하다면무용한이런심문수사를핑계로5차까지소환장을남발할필요가없다.우리의활동은헌법에보장된정당활동이고모두가다공개된활동>이라고 밝혔다.
11.26 경찰청앞정당연설회에서 민중민주당당원은 <지지율10%대로떨어진윤석열의현실은박근혜가탄핵당할당시와다르지않다>며 <명태균게이트는국정파괴범죄행위다.이런사건을제대로조사할생각을,검찰과경찰은하고있는지묻지않을수없다.>고 지적했다. 11.28정당연설회에서 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국가보안법은국가의안보를지키는게아니라반정부세력들을제거하는데아주효율적으로사용되는악법>이라며 <옥인동대공분실폐쇄,안보수사과해체,윤석열타도의날까지우리는어떤형식으로든모든힘을다해서투쟁해나갈것>이라고 역설했다. 당원들은 <불법감금고문수사옥인동대공분실폐쇄하라!>·<윤석열범죄집단부역하는안보수사과해체하라!>·<당원프락치공작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경감이0회해임!>·<수사능력없는서울경찰청안보수사과경감원0란해임!>·<지랄하네?!경찰욕먹이는안보수사과해체!>등의 가로막·구호를 들고 투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