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폭동〉은 내전의 신호탄〉 1월세계반제동시투쟁 공주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1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한국>에서 진행중이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서울과 광주, 그리스 아테네, 미국 워싱턴, 세네갈 다카르 등에서 국제포럼과 반제투쟁을 전개하며 세계반제대중투쟁을 선도하고 있다.

24일 공주종합터미널앞에서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과 활동가들은 우리말과 영어로 된 구호피시 <미제국주의전쟁책동 반대! 전세계미군기지 철거! 단결한 민중은 반드시 승리한다!> 등을 내세웠다.

참가자들은 <내전선동 <한국>전획책 윤석열수괴 파면하라!>, <친미주구내란무리를 철저히 징벌하라!>, <내란내전배후조종 미군 철거하라!>, <미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고 평화세상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사회자는 <<한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 있다. 친미주구내란무리는 비상계엄의 요건인 <소요>를 조장해 2차계엄, 내란·내전을 획책하고 있으며 <1.19폭동>은 내전의 신호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침략세략은 윤석열수괴와 대통령실, 극우반동정당 국민의힘과 극우언론, 극우유튜브, 극우사이비목사 등을 배후조종하며 <한국>전·내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려 발악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민중민주당당원은 <지난19일 새벽 극우반동무리들은 사법부를 겨냥해 폭동을 일으켰다. 이날의 폭동은 국민의힘과 내란반란무리들이 주동이 돼 철저히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벌인 폭동이다. 폭동 전날 한 커뮤니티의 국민의힘갤러리에는 <무력으로 폭력적으로 혁명을 해야>, <방망이, 칼, 삼단봉, 너클 등 공격무기를 챙길 것>, <<국민저항권> 발동해 사법부를 패죽여야> 등의 지침이 올라왔고 후문·측문을 공략할 것에 대한 작전도가 등장했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의 <입> 석동현은 사법부를 겨냥해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는 거다>라고 망발했고 19일 당일 극우반동폭도에게 도로점거를 주문했다. 평소 극우반동집회에서 노년층이 대다수를 이뤘던 것과 달리 20·30대남성들이 폭동에 동원됐고,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또 <내전은 막판에 몰린 윤석열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며 내전·<한국>전으로 동아시아전을 개시해 명실상부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려는 제국주의미국의 노림수다.>라며 <최근 전광훈, 윤상현이 미국에 기어들어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10월 국지전도발이 조선의 <전략적인내>로 분쇄됐고, 12월 비상계엄은 우리민중의 12월항쟁으로 분쇄됐지만 내란반란무리들이 아직도 군대·경찰·정보기관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내전으로, <한국>전·동아시아전으로 공존과 공영의 평화시대를 막아나서는 윤석열수괴와 그 무리를 끝장내고 배후인 미군을 철거해야만 한다. 각성하고 단결된 우리민족, 우리민중의 힘으로만 극단적 위기상황을 극복할수 있다.>고 단언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내전책동무리 징벌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내전책동무리 징벌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자!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내전을 책동하고 있다.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19폭동>을 일으킨 극우반동폭도 5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무리들은 19일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발부에 미쳐날뛰며 공수처기물과 서부지법건물·기물 등을 파손하고 영장발부판사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으며 경찰·기자·공수처직원과 시민들 수십명을 폭행했다. 헌정기관을 겨냥한 폭동은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 <부정선거>, <불법체포>를 주창해온 윤석열수괴와 <국민저항권>을 망발하며 <백골단>을 국회에 들인 내란잔당 국민의힘, <제2의 건국>, <인당 5만원>을 지껄인 전광훈류의 극우반동유튜버 등이 이번 폭동의 수괴이자 주범이며 최소 중요임무종사자다. 이 내란·반란무리들이 현재 몰두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내전이다.

미제침략세력이 <한국>전을 도발하면서 내란·반란무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14일 합동대화력전연습을 실시했고 미·일·<한>은 윤석열이 체포된 15일에 코리아반도인근 공해상공에서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항공연습을 전개했다. 호전무리들은 조선을 이른바 <적>으로 상정하고 침략연습들을 전개하고 있는데, 정작 조선은 작년 9월부터 본격화된 <대북국지전>도발을 <전략적 인내>로 분쇄하면서 스스로 전쟁세력이 아닌 평화세력임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일 공개된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및 연습훈련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전반기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총 11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건이나 증가했다. 한편 22일에는 미정찰자산 리벳조인트가 <한국>서해·동해를 왕복하고 수도권상공을 집중 정찰했다.

내란이 내전으로 전변되고 있는 첨예한 <한국>정세는 3차세계대전정세와 밀접히 연관돼있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작년 8월 우크라이나와 나토는 러시아 쿠르스크를 침공했고 9월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를 폭격·학살했다. 10월 윤석열의 직접지시하에 무인기평양공격이 벌어진 사실을 통해 <한국>전발발시점이 10월이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11월 미제침략세력의 미사일제한조치해제에 러시아는 극초음속미사일 오레쉬니크 발사로 대응했고 12.3비상계엄은 12월항쟁으로 실패하면서 제국주의진영은 전략적으로 패배했지만 12월8일 시리아아사드정권전복으로 전술적으로는 승리했다. 명실상부한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전이 필수이다. 제국주의진영의 <한국>전도발은 현재진행중이다.

내전은 <한국>전의 신호탄이다. 극우반동폭도들이 공수처·헌법재판소·MBC 등의 주요기관에 대한 습격과 주요야당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고 있다. 폭도들은 2차계엄선포를 위해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인 <소요>를 조장하고 있다. 국가폭력기관은 모두 내란·반란무리들이 장악하고 있고 극우반동무리들의 배후조종세력은 미제침략세력이다. 2차계엄이 선포될 경우 1차때 무산된 발포와 자작극은 반드시 실시되며 이는 곧 내전을 의미한다. 내전·<한국>전은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제국주의진영의 3차세계대전 본격화를 위한 노림수다. 국지전도발을 파탄내고 12.3비상계엄을 분쇄한 우리민족·민중만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내전책동무리들을 징벌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월24일 공주종합버스터미널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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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