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미주구내란무리징벌! 미제국주의침략책동분쇄!〉 1월세계반제동시투쟁 〈한국〉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가 주최하는 <친미주구내란무리징벌! 미제국주의침략책동분쇄!> 1월세계반제동시투쟁이 25일 미대사관앞에서 진행됐다.

2022년 프랑스 파리에서 결성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세계적 범위에서 반제대중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한국>은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 있다. 친미주구내란무리는 비상계엄의 요건인 <소요>를 조장해 2차계엄, 내란·내전을 획책하고 있으며 <1.19폭동>은 내전의 신호탄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제침략세략은 윤석열수괴와 대통령실, 극우반동정당 국민의힘과 극우언론, 극우유튜브, 극우사이비목사 등을 배후조종하며 <한국>전·내전으로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수 없는 대세로 만들려 발악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참가자들은 <내전선동 <한국>전획책 윤석열수괴 파면하라!>, <친미주구내란무리를 철저히 징벌하라!>, <내란내전배후조종 미군 철거하라!>, <미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고 평화세상 앞당기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지창영미군철수투쟁본부공동대표는 <내란을 일으킨 것을 사죄하지도 않고 시종일관 변명으로 일관하고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자들을 청산해야 비로소 새 나라가 열릴 것이다.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확실한 청산의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본제국주의를 대신해 이땅의 적폐의 배경이 되고 있는 미제국주의가 청산되지 않는 한 내란의 세력들은 또다시 준동할수밖에 없는 판이다. 이제 그런 판을 완전히 갈아엎을 때가 됐다. 바로 지금이다. 지금 전세계는 자주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윤석열수괴와 김용현을 비롯한 내란공범들은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고 내란잔당 국민의힘은 12.3계엄을 옹호하며 윤석열의 석방까지 들먹이고 있다. <1.19폭동>은 내전의 신호탄이다. 내전의 배후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해 2차, 3차 폭동을 막아야 한다.>며 <그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132회의 <한>미연합훈련을 벌였고 이는 지난20년동안 벌인 전쟁연습횟수와 맞먹는다. 3차세계대전의 흐름을 바꿀수 없는 제국주의세력이기에 동아시아전의 뇌관인 <한국>전은 필수다. 2차내란은 반드시 자작극과 발포를 동반하게 될 것이며 내전으로 치닫고 <한국>전으로 확대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계속해서 <누가 내란반란무리들, 미제침략세력의 이 위험천만한 흉계를 막아낼수 있겠는가. 누가 이 내란반란무리들을 모두 청산하고 내란배후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참 민주와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낼수 있겠는가. 바로 12월항쟁을 승리로 이끈 민중뿐이다.>고 힘줘 말했다.

현필경미군기지환수연구소소장은 <빠른 전투배치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은 현재 전세계 미군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가장 많이 벌이고 있는 훈련이다. 올해 송탄기지에 배치된 A10지상공격기들이 철수하고, 군산기지의 F16전투기들을 송탄기지로 이전배치해 군산에는 F35스텔스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더 공격적인 배치라 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트럼프2기의 헤리티지재단의 훈련프로젝트2025에서는 군사적으로 태평양지역을 중시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미대통령이 조선과 다시 회담해보겠다고 하고 있지만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기존 적대정책을 고수한다면 누가 그 친절을 믿어 주겠는가.>고 비판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성명 <내전책동무리 징벌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했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내전책동무리 징벌하고 제국주의침략책동 분쇄하자!

윤석열내란·반란무리들이 내전을 책동하고 있다. 2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1.19폭동>을 일으킨 극우반동폭도 5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무리들은 19일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발부에 미쳐날뛰며 공수처기물과 서부지법건물·기물 등을 파손하고 영장발부판사에 대한 테러를 시도했으며 경찰·기자·공수처직원과 시민들 수십명을 폭행했다. 헌정기관을 겨냥한 폭동은 형법상 내란죄에 해당한다. <부정선거>, <불법체포>를 주창해온 윤석열수괴와 <국민저항권>을 망발하며 <백골단>을 국회에 들인 내란잔당 국민의힘, <제2의 건국>, <인당 5만원>을 지껄인 전광훈류의 극우반동유튜버 등이 이번 폭동의 수괴이자 주범이며 최소 중요임무종사자다. 이 내란·반란무리들이 현재 몰두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내전이다.

미제침략세력이 <한국>전을 도발하면서 내란·반란무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14일 합동대화력전연습을 실시했고 미·일·<한>은 윤석열이 체포된 15일에 코리아반도인근 공해상공에서 B-1B전략폭격기를 동원한 항공연습을 전개했다. 호전무리들은 조선을 이른바 <적>으로 상정하고 침략연습들을 전개하고 있는데, 정작 조선은 작년 9월부터 본격화된 <대북국지전>도발을 <전략적 인내>로 분쇄하면서 스스로 전쟁세력이 아닌 평화세력임을 입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4일 공개된 <2025년 전반기 한미연합연습 및 연습훈련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전반기 미<한>합동군사연습은 총 11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0건이나 증가했다. 한편 22일에는 미정찰자산 리벳조인트가 <한국>서해·동해를 왕복하고 수도권상공을 집중 정찰했다.

내란이 내전으로 전변되고 있는 첨예한 <한국>정세는 3차세계대전정세와 밀접히 연관돼있다. 미제침략세력은 3차세계대전을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들기 위해 더 자주, 더 세게, 더 무리하게 전쟁을 도발하고 있다. 작년 8월 우크라이나와 나토는 러시아 쿠르스크를 침공했고 9월 이스라엘은 레바논 헤즈볼라를 폭격·학살했다. 10월 윤석열의 직접지시하에 무인기평양공격이 벌어진 사실을 통해 <한국>전발발시점이 10월이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11월 미제침략세력의 미사일제한조치해제에 러시아는 극초음속미사일 오레쉬니크 발사로 대응했고 12.3비상계엄은 12월항쟁으로 실패하면서 제국주의진영은 전략적으로 패배했지만 12월8일 시리아아사드정권전복으로 전술적으로는 승리했다. 명실상부한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동아시아전이 필수이다. 제국주의진영의 <한국>전도발은 현재진행중이다.

내전은 <한국>전의 신호탄이다. 극우반동폭도들이 공수처·헌법재판소·MBC 등의 주요기관에 대한 습격과 주요야당정치인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고 있다. 폭도들은 2차계엄선포를 위해 <전시·사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인 <소요>를 조장하고 있다. 국가폭력기관은 모두 내란·반란무리들이 장악하고 있고 극우반동무리들의 배후조종세력은 미제침략세력이다. 2차계엄이 선포될 경우 1차때 무산된 발포와 자작극은 반드시 실시되며 이는 곧 내전을 의미한다. 내전·<한국>전은 내란·반란무리들의 유일한 살길이며 제국주의진영의 3차세계대전 본격화를 위한 노림수다. 국지전도발을 파탄내고 12.3비상계엄을 분쇄한 우리민족·민중만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민중은 반파쇼반제항쟁에 총궐기해 내전책동무리들을 징벌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 참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5년 1월25일 서울미대사관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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