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정부청사앞 퇴근정당연설회 〈윤석열파면! 내각총사퇴!〉

1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정부청사앞에서 퇴근길 정당연설회를 진행하며 윤석열구속과 파면, 내각총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민중민주당은 광화문일대에서만 총10회의 연설을 진행했다. 

당원들은 구호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각은 즉각 총사퇴하라!>, <윤석열내각은 총사퇴하라!>, <내각총사퇴하고 거국중립내각 구성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민중민주당전대표는 <12.3계엄은 명백한 위헌행위다. 헌정질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도 법치주의도 파괴한 12.3계엄을 심판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는가.>라며 <아직도 정부요직 곳곳에 박혀있는 윤석열의 내란공범들, 검찰과 법원에 박혀있는 내란동조자들이 2차내란을 방조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국을 수습하지 못하면 2차내란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민중의 힘을 믿고 민중과 함께 민중이 승리하는 길로 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광장의 시민들이 윤석열파면기각이면 <항쟁이다 혁명이다 타도다> 외치고 있다. 12.3계엄이후 지난 4개월 내란수괴와 공범들의 내란책동을 막아낸 것은 오로지 자각적인 행동에 나선 민중들의 힘이었다.>라며 <온민중이 목격한 더없이 명백한 헌법파괴, 민주주의유린행위에 무슨 숙고가 더 필요하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내란수괴권한대행에 한정한 <줄탄핵>이 아니라 국무위원전원을 일시에 탄핵해야 한다. 한덕수·최상목뿐아니라 윤석열에 의해 임명된 국무위원들은 내란주범이거나 공범이며, 최소 내란에동조한 자들이다. 민주당은 <대안없음>을 이유로 더이상 국정파괴를 방치해서는 안된다. 비상한 각오로 행동에 나서 지금이라도 국무위원전원탄핵과 거국중립내각구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내각의 총사퇴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이기도 하다. 국민의힘원내대표 권성동이 헌재의 선고기일이 발표되자 헌재판결에 승복하겠다, 법리와 양심에 따라 공정한 판결이 내려질 것을 기대한다고 떠들었다. 뚫린 입을 함부로 놀려대며 생억지와 궤변으로 일관했던 국민의힘은 윤석열파면결정과 함께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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