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 항쟁의기관차〉 핵전쟁을 억제하고 힘의 균형을 보장하는 길 

4.25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으로 <악명높은<죽음의백조>가일본에둥지를틀었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종심에대한미전략자산의장기주둔,항구고착이라는데그군사적의미가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26 조선중앙통신은 연달아 논평을 게재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일본의 <야스쿠니신사를통한전쟁문화,파시즘문화의적극적인전파>를 지적하며 <유사시육해공<자위대>를종합적으로지휘하는<통합작전사령부>의발족,미국산중거리미싸일들과자체개발한<반격능력>용장거리미싸일들의배비,필사적인헌법개정등대륙침략을위한법률적,제도적,군사적준비가완결단계에서다그쳐지고있다>고 주장했다. 5.3 조선중앙통신의 군사논평원글은 <미국의공중전력증강책동은명실공히전략폭격기와주력전투기들의작전적배합으로유사시제공권우위를확실하게하고우리국가에대한핵선제공격력의신속성과효율성을높이려는극히위험한군사적흉심의발현>이라고 지적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이 5.9 러의 조국전쟁승리80돌을 맞아 조선주재러연방대사관을 축하방문했다. 최선희외무상, 조용원·박정천비서, 노광철국방상등이 동행했다. 김정은위원장은 축하연설에서 <가장준엄한연대에자기조국의존엄과자주권뿐아니라세계의평화와안전을피로써지켜냈으며세계정치의위험한흐름을바로잡고인류에게세기적승리를안겨준바로여기에로씨야의전승세대가이룩한불후의공적이있고그무엇으로써도지울수도,가리울수도없는특별하고영원한역사적의의가있>다며 세계를 구원한 러의 값비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행복한 오늘을 마주할수 있음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무력참전에 대해 조러간조약을 언급하며 <우리의참전은정당한것이였으며이는우리의주권적권리영역>이라고 강조하고 <우크라이나괴뢰들이핵대국의영토에대한군사적행동을노골화하는것을그대로방치해둔다면그들은필경더욱분별없이겁없는행동에용감해질것이고그러면미국의특등앞잡이인서울의군대도무모한용감성을따라키울수있>다며 참전배경을 설명했다. 또 <로씨야연방에대한위험한군사적침공발상을포기하지않고또다시공격을감행한다면…적들의무력침공을격퇴하기위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무력사용을주저없이명령할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25 조선인민군해군구축함진수기념식이 남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 김정은위원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3월미국과<한국>이합동군사연습기간<작전계획2022>를적용하여미국의핵무력과<한국>의재래식무력을통합운용하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대한핵타격을가상한침략적성격의훈련을벌려놓은사실은비밀이아니며우리는이미적수국들의도발적발상에대해엄정히경고>했다며 <조선반도정세격화의근원은명백히지역에나토의하부구조를이식하고전쟁준비수준을제고하기위한군사적행위들에더욱용감해진미국과그추종동맹국들에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이러한지정학적위기와발전흐름에반드시대응할것이며반사적인조치들을취해나갈것>이라고 연설했다. 기념식후 4.28~29 다목적구축함<최현>호의 함무장체계들에 대한 전투적용성시험이 진행됐고 김정은위원장은 4.28 초음속순항미사일·전략순항미사일·반항공미사일등 첫시험발사를 참관했다.

5.4 김정은위원장은 5.4 중요탱크공장을 현지지도했다. 5.7에는 2경제위원회산하 중요군수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며 포탄생산및기계공업부분실태를 요해했다. 보도는 김정은위원장이 포병무력강화에서 핵심적역할을 맡고있는 이곳 기업소의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그에 따라 포탄생산능력이 비할바 없이 고속성장하게 된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5.8 <한>합동참모본부는 원산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히며 미일과 관련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전했다. 미사일은 지난 3.10이후 약2달만에 발사됐다. 같은날 일방위성도 이번 미사일관련정보를 미<한>과 협력하며 수집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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