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한다. 사람의 사회적속성, 본성이 그러하다. 사람은 모두다 고르롭게 잘사는 이상사회로 나아간다. 원시공동체사회에서 계급·착취사회를 거쳐 고급한공동체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이 증명한다. 인류역사에 나타난 모든 차별은 단계적으로 사라진다. 민중이 정치·경제의 주인이 되면서 결정적으로 전진한다. 언젠가 역사에서 전쟁이 없어지고 항구적평화가 실현될 날이 올것이다.
전쟁으로 흥한 자, 전쟁으로 망한다. 제국주의의 흥망성쇠를 보라. 로마가 그렇고 스페인이 그렇고 영국이 그렇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다른 민족을 지배해 식민지초과잉여를 수탈하려고 벌인 끔찍한 만행들은 불피코 전민족적저항을 불렀다. 1차세계대전·제국주의간전쟁의 결과 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하고, 2차세계대전·반파쇼전쟁의 결과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이 세계적범위에서 형성된 이유다. 현재진행중인 3차세계대전도 마찬가지의 결과를 낳을것이다.
제국주의는 중첩된 모순으로 파멸의 운명을 피할수 없다. 제국주의국가와 사회주의국가, 제국주의국가와 민족해방국가, 제국주의국가내 독점자본과 노동자·민중, 제국주의국가와 식민지민족, 제국주의세력과 세계평화애호세력, 제국주의국가와 제국주의국가, 그리고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제국주의비호전세력간의 모순이 있다. 이모순들은 역사와 현실이 보여주듯이, 갈수록 심화될뿐 결코 해소되지않는다. 최근 3차세계대전흐름을 가속화하려는 제국주의호전세력과 이에 역행하는 제국주의비호전세력간의 갈등이 세계정세의 주요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제국주의비호전세력의 역행을 결코 용납할수 없다.
제국주의호전세력이 동유럽과 서아시아(중동)에서 어떻게든 전쟁을 확대하려고하고,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이 될 동아시아전을 기어코 터뜨리려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동아시아전의 뇌관인 <한국>전이 2024.9~11과 12에 실제로 계획됐다는 사실이 미제의 조종아래 <한국>파쇼무리의 대조선국지전도발책동에 이어 12.3계엄·쿠데타를 통해 확인됐다. 조선의 <전략적인내>와 <한국>민중·민주진보진영의 항쟁으로 막아내지못했다면 이땅은 지금 전화의 불길속에서 수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입었을것이다. 민중의 자주적지향에 역행하는 제국주의·파쇼무리의 전쟁책동은 부메랑이 돼 민중민주의 새사회를 앞당기는 추동력이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