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 항쟁의기관차〉 반제진영의 단결에 의해 파탄나고있는 제국주의진영의 〈인도태평양전략〉

2차세계대전은 반파쇼대전이다. 사회주의진영은 제국주의일부와 세계반파쇼전선을 형성하고 제국주의의 또다른 일부인 파쇼진영을 격멸했다. 그결과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은 세계적범위로 세력을 확대하며 변혁의 대고조기가 펼쳐졌다. 사상최대의 위기를 맞이한 제국주의진영은 <냉전>책략을 고안해내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코리아전을 일으켰다. 건국된지 2년도 안된 청소한 조선은 미국등 16개연합국군을 상대로 어려운 싸움을 해야했다.

<냉전>체제는 본질에서 사회주의진영대 제국주의진영의 양극체제다. 이후 소련·동구에서의 반혁명으로 미국중심의 1극체제를 겪다가 이제는 중국·러시아가 부상하며 다극체제가 됐다. 그리고 3차세계대전과 함께 도래한 <신냉전>체제에서 신양극체제가 형성되고있다. 양극·신양극은 낡은것과 새로운것의 대립인만큼, 1극·다극체제에 비해 전략적의의를 가진다. 신양극체제·<신냉전>체제는 반제진영대 제국주의진영의 대립이다. 반제진영에는 반제사회주의국가들과 반제자본주의국가들이 반제기치하에 결집돼있다. 3차세계대전은 반제대전이다.

제국주의진영의 <냉전>체제는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에 대한 <봉쇄>정책으로 표현됐다. 간교한 제국주의진영은 사회주의진영과 <냉전>, 민족해방진영과 <열전>을 벌였고, 나아가 사회주의진영의 소련과 중국을 갈라쳤다. 그러나 <신냉전기>는 제국주의진영이 사회주의강국·반제강국과 제한적이나마 <열전>을 벌이고있고, 반제진영내 러시아와 중국을 갈라치려다가 실패했다. 이는 <냉전기>보다 <신냉전기>에 제국주의진영이 더욱 궁지에 몰려있다, 더 큰 군사·정치·경제위기를 겪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제국주의진영의 <신봉쇄>정책, <인도태평양전략>이 파탄나고있는 이유다.

가장철저한사회주의국인 조선이 핵미사일최강국대열에 합류하며 반제진영의 3대주력국가·주력군중 일원이 된것은 역사의 기적이다. 반제진영의 미래도 담보하는 지도국가 조선의 출현은 제국주의진영에게 결정적타격이 되고있다. 3차세계대전·동아시아전에 필사적인 제국주의호전세력에게 <한국>전은 필수일수밖에 없다. 이에 조선은 평정전으로 맞대응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대한 입장은 조금도 변하지않았다. 불을 즐기는 자 불로 망한다고 동아시아를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으로 삼은 제국주의는 이곳에서 결정적패배를 맞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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