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 항쟁의기관차〉 미군철거! 전쟁포로안학섭노병송환!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9.27 서울정부청사앞에서 <미군철거국가보안법철폐전쟁포로안학섭노병송환>13차집회를 전개했다. 추진단공동단장 이적민통선평화교회담임목사는 코리아전에 참전한 안학섭선생에 대해 오직 미군을 쫓아내는 자주화정신으로 일관했다, 많은 분대원들이 적들의 총탄에 쓰러져도 혼자서 살아남아서라도 임무를 달성하겠다고 달렸다마는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모두가 다 쓰러지고 죽고 없고 달랑 혼자 남아서 적들에게 잡혀갈때도 결코 무릎꿇지않았다, 그것은 바로 민족자주화에 대한 신념이었기때문이다, 고문을 당할때나 두들겨 맞았을때나 정신을 잃었을때나 먼저 손부터 확인했다고한다, 손에 인주가 묻어있나 안묻어있나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그토록 염원하면서 비전향을 끝까지 고집했던것은 그즉시 민족자주화였다, 우리는 그정신을 이어받아서 앞으로도 투쟁할것이고 안학섭노병이 북으로 가든 (여기서) 숨이 멈추든 그정신을 끝까지 알려내는 역할을 해낼것이라고 결의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이재명정권의 흡수통일을 추진하지않겠다는 선언, 남북관계개선의지, 자주국방실현의 모든 전제는 미군철거다, 미군철거가 자주국방이고 주권회복이고 재원약탈을 확실히 차단하는 길이다, 반미자주 없이 민중민주, 조국통일도 없다고 단언했다. 민중민주당서울시당위원장은 이날 미군철수투쟁본부 주최 1148차자주통일시국기도회의 발언에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가 미국경제력을 기반으로 다른나라에 미국의 대규모투자를 하도록 만드는 수금활동을 하고있다고 얘기했다, 그 대표적인 나라로 <한국>을 언급하고있다, 트럼프는 방위비분담금9배인상과 캠프험프리스평택기지를 소유한다는등의 망발을 던져놨다, 이어서 미군철수협박으로 <한국>정부를 다루려할것이다, 이제서야 <한국>에서 일부대중들이 이러한 미국의 날강도짓을 더이상 보지않으려하고있다, 미군철수협박에 당당한 미군철거로 답해야한다, 미군철거, 전시작전권·미군기지환수가 바로 자주국방이며 주권회복이다라고 역설했다.

10.16 안학섭선생송환추진단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학섭선생의 제3국, 러시아나 중국 경유 북송을 공식요구했다. 안학섭선생은 내의지로 조선과 인접한 러시아나 중국을 통해 직접 조선으로 갈 길을 개척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적공동단장은 안학섭선생의 건강상태상 올해안에 반드시 송환을 성사해야한다며 제3국경유송환을 관철하겠다고 밝혔다. 한명희공동단장은 앞서 14일 통일부·외교부에 보낸 협조공문에서 <인도적차원의긴급현안>임을 강조했다며 정부의 결단과 안학섭선생의 안전한 북송을 재차 촉구했다. 같은날 추진단은 러대사관·중대사관에도 면담요청공문을 보냈다. 러시아나 중국 경유안은 인천공항에서 출발, 베이징 혹은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해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에 입국하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비전향장기수가 제3국경유로 송환된 사례는 없다. 이번 송환이 성사되면 국내첫사례가 된다.

10.18 민중민주당(민중당)은 <날강도전쟁책동제국주의미국규탄!>세계반제동시투쟁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이어 세계반제플랫포옴·반미투쟁본부가 정부청사앞에서 10월세계반제동시투쟁을 전개했다. 이날 베네수엘라대리대사 까를로가 참석했다. 민중민주당반미반전특별위원회위원장은 트럼프가 CIA비밀작전을 승인했다, 이 극악무도한 <암살작전>의 진짜의도는 무엇인가, 베네수엘라민중정권을 붕괴시켜 석유를 포함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강탈하기 위해서라고 규탄했다. 까를로는 제국주의자들은 노벨상위원회를 앞세워 <여자네타냐후>라 불리는, 가자학살을 지지하고 베네수엘라민주화에 반하는 파시스트 마차도에게 노벨평화상을 주며 탄압의 명분을 만들고있다, 이러한 일련의 전쟁위협과 제국주의자들의 행동은 베네수엘라를 향한 명백한 적대행위며 베네수엘라국민의 주권과 자결권에 대한 침해다라고 역설했다. 참가자들은 <인터내셔널가>를 제창하고 <트럼프정부는CIA작전중단하라!>·<미제국주의는베네수엘라에서손을떼라!>·<Viva Venezuela Viva Maduro!>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날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침략과약탈의원흉제국주의를타도하자!>가 우리말·영어·서어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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