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파쇼인민전선형성방침과 스페인민중정권수립
1917 러시아10월혁명승리와 1918 1차세계대전종전에 따른 경제공황이 전세계를 강타했다. 노동자·민중의 사회적진출이 가속화됐으며 사회계급적모순은 격화됐다. 세계적혼란속에서 이탈리아·독일·일본에서는 파시즘이 대두됐다. 이탈리아 베니토무솔리니는 1919 조직한 <이탈리아전투자단>을 1921 <국민파시스트당>으로 개칭하고 <파시스트강령>을 채택하면서 <파쇼>를 공식적으로 사용했다. 1922.10.28 3만파쇼당원들의 <로마진군>이 있었는데 이는 이탈리아노동계급과 공동주의세력의 파업·투쟁을 가로막기 위한 국왕 비토리오에마누엘레3세의 <묵인>하에 감행됐다. 10.30 무솔리니는 총리가 된뒤 자국내 파쇼탄압을 심화했고 1935 에티오피아침략을 시작으로 전쟁에로 치달았다.
1918.11~1919초 독일노동계급·공동주의자의 혁명투쟁을 독일사민당정권이 대대적으로 탄압했고 그과정에서 스파르타쿠스단의 칼리프크네히트·로자룩셈부르크가 학살됐다. 독일노동계급이 1923.10 작센·튀링겐에 노동자정부를 조직하는등 가열한 투쟁을 전개하자 이에 위기를 느낀 초국적자본·제국주의세력은 독일배상금을 축소하고 독일내에 금융자본을 침투시키면서 동시에 아돌프히틀러·나치당(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을 대대적으로 지원했다. 1923.11 뮌헨폭동을 실패한 히틀러는 수감됐고 석방후 1929 세계공황때 대중적지지를 획득, 반유대인선전등으로 민심을 호도하고 진보세력을 제거하면서 1933.1 총리에 올랐다. 2.27 국회의사당방화사건을 조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산당·사회당을 불법화하고 진보·개혁세력들을 체포했으며 나치당과 국가권력기구를 일체화했다.
1923.9 간토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제국주의세력은 재일조선인2만3000여명을 대량학살하고 치안유지법을 조선에도 적용했으며 군국주의조직인 정우회의 총재, 군벌 다나카기이치를 총리로 하는 새내각을 수립하면서 군국주의를 강화했다.
이같은 파시즘의 발호를 예의주시해온 코민테른(3국제당)은 1933.11 집행위총회에서 파시즘을 금융자본의 가장 반동적이고 가장 배외주의적이며 가장 제국주의적인 분자의 공공연한 테러독재로 규정하면서 파쇼세력이 소부르주아·일부노동자사이에 대중적기반을 조성하려한것에 주목했다. 이어 오스트리아·스페인에서의 반파쇼노동자무장투쟁과 프랑스에서의 강력한 반파시즘운동의 구체적사례를 총화하며 1935.7~8 7차대회에서 세계적규모의 반파쇼인민전선형성을 방침으로 제시한다. 게오르기디미트로프는 <파시즘의공세와파시즘을반대하는노동계급의통일을위한투쟁에서의코민테른의과업>을 통해 근로대중을 반파시즘투쟁에 동원함에 있어 특히 중요한 임무는 노동계급공동전선을 기초로 광범한 반파쇼인민전선을 결성하는일이라고 선언한다.
스페인에서는 1930 군사독재정권이 붕괴되고 1931.4.14 2공화국이 선포됐다. 1936.7.18 군부반란이 있기전까지 임시정권·사회주의정권·우익동맹급진주의정부·인민전선정권까지 복잡하고 첨예한 격변의 시기를 거치게 된다. 2공화국은 6개정당연합체의 정부로서 여러가지 개혁정책을 실시했다. 1931.6.28 실시된 의회선거에서는 사회주의자·급진주의자·자유주의공화파들이 승리했고 7.14 의회가 소집됐다. 의회에서 정교분리와 토지개혁이 단행됐다. 우익세력만이 아니라 진보·개혁세력도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고 정부는 미국소유의 <텔레포니카네트워크>에서 사보타주를 이끌던 노동조합간부를 구속하고 노동자총파업을 탄압했다. 개혁정책에 반해 지주제토지소유, 금융과두제, 정권·군대내반동세력들이 잔존했는데 이들은 1933초 독일에 파쇼체제가 수립되자 파쇼본색을 더욱 노골화했다. 1933.10 스페인파쇼정당 팔랑헤당이 결성됐고 11월 의회선거에서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대중투쟁이 격화되는 와중에 스페인사회주의노동자당은 좌경노선을 취하면서 반란을 준비하는 <혁명위원회>를 설립했다. 1934.10 스페인전역에서 총파업이 전개됐고 <혁명위원회>구성원대부분은 체포됐다. 10월총파업은 우익세력과 공동주의세력 양측이 각각 자기기반을 둔 아스투리아스지역에서 가장 격렬하게 전개됐다. 전국적으로 계엄령을 선포한 전쟁장관은 군장성 프란시스코프랑코에게 <반란진압>을 명령했다. 10월중순 프랑코를 중심으로 한 스페인군은 총파업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노동자·진보세력을 대대적으로 탄압했다. <아스투리아스혁명>과정에서 1000여명이 희생되고 수천명이 구속되며 파쇼세력이 승리했다.
1935.6 광범한 민중의 요구에 의해 계엄령은 해제됐고 노조활동의 자유가 약간 허용됐다. 몇번의 부정부패사건으로 내각이 바뀌고 1936.1.1 새정부는 국무회의를 소집, 새로운 총선거를 2.16에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진보세력은 <인민전선>을 조직해 선거에 대비했다. 1936.1.15 사회주의노동자당·공산당(PCE)·공화좌파(IR)·공화연합(UR)·노동총동맹·POUM(맑스주의통합노동자당)·생디칼리스트당·사회주의청년단대표들은 인민전선협약을 체결했다. 인민전선강령은 공산당이 주도했는데 그내용은 코민테른7차대회에서의 의제와 결의를 기본으로 했다. 인민전선은 2.16총선거에서 승리를 거뒀다. 마누엘아사냐가 2.19 정부수반에 임명됐고 4.7 대통령직을 인계받았다.
스페인내전의 발발
1936봄 우익군장교비밀결사체 <스페인군사동맹>과 왕당파, 팔랑헤당등이 반란을 모의, 7.17 군사파쇼쿠데타가 벌어졌다. 스페인식민지 모로코에서부터 시작된 쿠데타는 프랑코의 아프리카주둔군지휘하에 감행됐다. 프랑코는 2일뒤 스페인 테투안에 도착했다. 파쇼군은 초반 주요도시점령·정권장악을 계획했으나 실패했다. 공화군(정부군)역시 48시간내 파쇼군진압에 실패했다. 공화군이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노동총동맹·전국노동연합의 노동자무장화·정부지원제의를 거부한데 있다. 정부는 노동자·의용군에 제때 무기를 내주지않았다. 그럼에도 노동자들은 총파업을 선언하고 <아스투리아스혁명>때 사용하고 묻어놓은 무기를 꺼내 파쇼군에 대항했다. 한편 쿠데타발생 2일뒤 새총리가 된 디에고마르티네스바리오는 인민전선연합내 진보세력을 내각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며 파쇼군측에 평화를 제의했다가 바로 거절당했다. 대규모시위대들의 정부항의가 빗발쳤고, 바리오정부는 곧 붕괴되면서 새정부가 구성되는등, 내각구성상의 혼란이 발생했다. 그사이 몇몇지역에서는 무장한 노동자들이 반란군진입을 저지하며 맞서싸웠다.
8월초부터 전선은 확실히 구분되기 시작했고, 전쟁은 장기전으로 돌입했다. 파쇼군은 13만명, 공화군은 9만명으로 수적으로 파쇼군이 우세했으나 산업시설·인적자원·수입원등을 공화군이 소유하고있어 전쟁이 장기화되면 정부측이 유리한 상황이었다. 이같은 조건에서 히틀러·무솔리니는 파쇼군에게 육·해·공군, 전략·전술자원지원, 미국·영국자본가들은 신용대부·석유를 제공하면서 인민전선정부붕괴에 열을 올렸다.
1936.10 프랑코파쇼군은 수도 마드리드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공동주의자들은 구호<마드리드는파시즘의무덤이될것이다>를 들고 영웅적인 마드리드수호전을 전개했다. 11월초 파쇼군은 마드리드포위전을 시작했고 인민전선정부는 11.6 발렌시아로 옮겨갔다. 주요전투는 11.8 시작됐다. 금속노동자들은 <모든노동조합을의용군부대로조직하고모든노동조합원들은의용군에가입하자>는 구호를 들었다. 노조산하조직들은 대대를 중심으로 한 군사조직으로 재편됐다. 반파쇼세력은 유럽이 <전체주의빙하시대>로 전락하기전에 국제파시즘을 마드리드에서 격퇴해야한다고 여겼고 파쇼세력은 마드리드전투가 <공산주의파도>를 저지할수 있는 기회로 여겼다. 프랑코가 역사상 유례없는 한도시에서의 대포공격·비행기공중폭격의 양면공격을 실시했음에도 마드리드노동계급·민중들은 더욱 격렬하게 저항했다. 마드리드수호전의 중심에는 국제여단(International Brigade)전사3000여명이 있었다. 스페인민중들과 국제여단전사들의 피흘린 항전 결과 프랑코는 결국 마드리드점령에 실패했다. 마드리드전선의 교착상태는 3년동안 지속됐다. 이싸움과정에서 스페인공산당은 당원수가 1936봄 3만8000명에서 1937.3 30만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내전의 전개와 인민전선정부의 패배
파쇼군의 승리가 불확실해지자 나치독일은 <의용군>이름으로 콘도르사단을 파병하고 <하인켈HE51>전투폭격기를 투입했다. 이탈리아파쇼군은 마드리드동북부 과달라하라작전에 참전했으나 패배했다. 마드리드함락에 실패한 프랑코파쇼군은 스페인남부 말라가를 함락한뒤 대량학살을 감행, 1937~44 이곳에서만 무려 2만여명을 처형했다. 3월 프랑코파쇼군은 전략·경제적의도로 스페인북부 바스크지역을 대대적으로 침략했다. 북부전선에 공화군약46개대대가 있었다. 파쇼군의 폭격에 의해 4월 마르키나의 민중들이 게르니카로 피란을 갔다. 4.26 나치독일공군타격부대의 폭격으로 게르니카대학살이 벌어졌다. 게르니카주민 약1/3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 2일뒤 프랑코파쇼군은 게르니카를 점령했다.
1937상반기 들어 프랑코는 모든 잠재적반대세력을 제압하면서 파쇼독재자가 됐다. 반면 정부진영내부는 1936겨울~1937봄 분열과 반목이 심화됐다. 스페인공산당을 한축으로 하고 아나키스트진영의 CNT(전국노동연합)와 POUM을 다른한축으로 입장이 갈렸다. 코민테른요원들은 상부로부터 단일지휘부를 가진 규율있는 군대를 조직하고 군수산업을 발전시키며 모든 정치집단사이의 행동통일을 이끌라는 지시를 받고있었고 공산당은 이를 위한 여러조치를 취하고있었다. 1937봄 마드리드에서 공산당지도하의 경찰과 아나키스트의용군간 충돌이 격화됐다. 그외 정치세력들도 바스크·카탈루냐분리, 정부협력여부등에 대한 입장이 갈리면서 내분을 겪고있었다. 카탈루냐공산당은 카탈루냐자치정부에서 POUM을 몰아냈고 카탈루냐자치정부는 아나키스트에 대한 무장해제를 시작했다. 첨예한 갈등이 폭발하며 1937.5 전신전화국건물을 둘러싼 총격전이 벌어졌다. 공화군과 파쇼군간의 전투가 아닌, 정부군·카탈루냐공산당·통합사회주의청년당등과 전국노조내아나키스트연합·절대자유주의청년단·POUM등이 갈라져 전투가 발발했다. 5.8까지 계속된 전투는 공산당측의 승리로 끝났다. 공산당측은 이사건을 <트로츠키주의자-파시스트>에 의한 도발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후 이오시프스탈린은 POUM을 <프락치조직>으로 규정했다.
1938 들어 프랑코는 전군의 절대적지배권을 장악했다. 1.30 <첫번째내각>을 구성·발표한뒤 국가중앙행정법을 제정했다. 국가수반이 입법·사법·행정전권을 독점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는 <파시즘법>이었다. 2.22 프랑코파쇼군이 독일·이탈리아공군지원을 받아 테루엘을 무차별폭격한뒤 점령했다. 맹추위속에서 전개된 테루엘전투결과 파쇼군4만명, 공화군6만명이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 이전투후 내전상황은 파쇼군에 유리하게 전개됐다. 반면 인민전선내 분열로 인해 공화정부는 사실상 인민전선정부로 존재하지못했다. 한편 4.16 반파쇼진영의 영국은 이탈리아와 조약을 체결해 이탈리아파쇼군의 스페인주둔을 허용하는 배신적인 내용에 합의했다. 7~11월 스페인북부를 가로지르는 에브로강을 둘러싼 전투가 가열하게 전개되는 와중에 9.30 뮌헨협정이 체결됐다. 뮌헨협정의 골자는 영국·프랑스가 독일의 주데텐란트지역점령을 인정한다는것이었다. 영프는 뮌헨협정으로 독의 침략주공방향을 소련쪽으로 돌리려고했다. 이로인해 소련은 독일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됐다. 이때까지 공화정부는 영프가 스페인내전에 참전할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고있었다. 한편 후안네그린총리는 9.21 국제연맹에서 국제여단의 무조건철수를 선언하는 연설을 한다. 국제여단은 해산됐고 1939.1.26 파쇼군은 바르셀로나를 점령, 2.2 카탈루냐전투는 종전됐고 2.5 프랑스정부는 공화군패잔병의 입국을 허락하면서 약50만명이 국경을 넘었다. 2.27 영프는 프랑코파쇼정부를 공식인정했고 2.28 아사냐는 공화국대통령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 3.3 공화군부내 세이스문드카사도를 중심으로 한 일부세력이 프랑코파쇼군으로부터 더 나은 항복조건을 얻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내전막바지에 군부와 공동주의자들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 공동주의자들은 패배후 휴전에 동의했다. 3.13 카사도가 프랑코에게 종전협상조건을 제시했으나 프랑코는 <무조건항복>을 강요했다. 4.1 프랑코는 공화국정부가 항복했다고 선언했다.
2차세계대전의 전주곡
스페인내전은 2차세계대전의 전주곡으로서 <작은세계대전>으로 불린다. 파쇼군은 스페인인민전선정권붕괴에서 정권탈취만을 의도로 하고있지않았다. 프랑코는 <소련의사주를받은자들이대중을기만하고악용하고있고,혁명을기도하는무리들은외국지도부가내리는지령을따르고있다>고 모략했다. 1936.7.25 파쇼군측은 관보를 통해 <해로운맑스주의에서생겨난정부>를 붕괴시키자며 <이제맑스주의에맞서자>고 흑색선동을 심화했다. 반면 인민전선정부와 정당지도자들은 군사파쇼쿠데타를 합법정권에 대한 도전으로 규정하며 <민중이자유로이만들어낸체제에반기를들고일어선자들은보수반동세력과파쇼세력>이라고 단호히 규탄했다.
이탈리아·독일은 파쇼전선확대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스페인파쇼군에 대규모무력을 투입했다. 이탈리아는 북아프리카에 대한 지배권확보를 위해 지중해에 파쇼국가가 들어서는것을 기대했다. 스페인에 파쇼정권이 수립되는것은 지브롤터를 장악해 해협을 통제하고 발레아레스제도에 기지를 설치할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것이었다. 독일은 스페인에 파쇼정권이 들어서면 프랑스의 배후를 위협할수 있고 수에즈운하로 가는 영국의 해상루트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수 있으며 대서양해안에 <U보트>기지를 건설할수 있다는 전략적판단하에 파쇼군을 지원했다. 이탈리아는 내전시작후 1달안에 탄약·폭격기·야포·실탄과 훈련병력을 투입했고 독일은 11월 콘도르군단을 창설해 투입했다.
반면 반파쇼진영의 영국과 프랑스는 <불간섭정책>을 내세우며 같은 반파쇼진영인 공화군을 완전히 외면했다. 1936.9 영·프·독·이4국은 스페인내전에 대한 불간섭위원회를 조직했으나 독이가 이를 위반하고 파쇼군에 대한 원조를 강화했음에도 영프는 국제연맹과 함께 <불간섭>을 주창했고, 스페인내전후반기인 1938.9에는 뮌헨협정을, 내전막바지에는 프랑코파쇼정부를 인정하면서 인민전선을 배신했다.
불간섭위원회가 무산되고 독이의 파쇼군에 대한 대대적지원이 있자 소련은 스페인정부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소련은 세계반파쇼전선강화의 역사적임무를 일관되게 중시했다. 소련은 미영프제국주의를 견인하는 한편 유명무실해진 국제연맹을 활용해 파쇼공격에 대비한 실제적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뮌헨협정으로 인해 파쇼진영의 직접적위협에 직면하게 됐다. 국제파쇼군단의 반파쇼진영에 대한 공격, 제국주의반파쇼국가들의 기회주의적책동은 결국 스페인내전에서 인민전선정부가 패배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같은 2차세계대전전야의 첨예한 정세속에서 코민테른의 지도와 각국공동주의당의 노력에 의해 조직된 국제여단은 스페인에서 최고수준의 반파쇼항전, 국제주의투쟁을 영웅적으로 전개했다.
<작은세계대전>속 국제여단
스페인내전발발후 스페인정부의 국제사회에 대한 지지호소에 따라 국제여단이 결성돼 활동했다. 앞서 스페인에는 많은 외국인지원병들이 활동하고있었다. 1936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나치독일의 베를린올림픽을 반대하는 의미로 <인민올림픽>을 계획하고있었다. 이올림픽참가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자원해서 국제여단의 첫핵심부대인 <켄투리아텔만>부대의 대원들이 됐다. 부대장은 독일공산당중앙위원·독의회의원이었던 한스바임러였다. 바임러는 히틀러집권후 다하우수용소에 수감됐다가 탈출해 1936.8.5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이부대는 카탈루냐공산당에 속했다.
코민테른은 1936.9.18 국제여단창설을 결의하고 10.14 공식 결성했다. 국제여단지도자는 프랑스공동주의자 앙드헤마흐티였다. 내전기간 통틀어 53개국에서 3만2000~3만5000명이 국제여단병사로 복무했다. 그외 5000여명의 외국인이 외곽에서 봉사를 했는데 주로 CNT·POUM과 관련한 사람들이었다. 각국 참전인원수는 프랑스8962~1만명·폴란드3113명·이탈리아3002명·미국2341명·독일2217명·발칸국가들2095명·영국1843명·벨기에1722명·체코슬로바키아1066명·발틱국가들892명·오스트리아872명·스칸디나비아국가들799명·네덜란드628명·헝가리528명·캐나다512명·스위스408명·포르투갈134명·기타1122명으로 추산된다. 소련에서 파견한 참전인원수는 연인원 최대2150명이었다. 이중 600여명은 통역등 비전투요원이었다. 붉은군대고문외에 비행기조종사772명·전차병351명·대포병100명·선원77명·신호전문가166명·공병요원및기술요원141명·통역관204명이었다. 군사고문은 적게는 80여명에서 많게는 250명까지 주둔해있었다.
1937 제작된 국제여단선전포스터에는 <세계모든민족들이스페인국민과함께국제여단에있다>고 적혀있었다. 코민테른은 1936.10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지원자들을 모집했다. 참가자중 상당수는 10대후반~20대 청년들이었다. 이들은 스페인에 오기전부터 공산당·사회주의정당의 청년조직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스페인내전경험을 거쳐 공산당에 가입하는경우도 많았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공산당산하 공산주의청년동맹소속 청년들이 다수 참가했고 독일·오스트리아에서는 나치정권에 반대하던 독일인망명자와 오스트리아인이 참가했는데 이들은 주로 독일공산당과 사회주의그룹의 청년단원들이었다. 이들은 <텔만>부대등 독일인부대에 소속돼 싸웠다. 이탈리아는 무솔리니파시즘에 반대하는 망명청년약3000명이 프랑스로 탈출해 코민테른을 통해 스페인에 집결한뒤 <가리발디>대대등 이탈리아부대에서 활동했다. 이탈리아공산주의청년조직전지도자 루이지롱고가 국제여단조직에 관여해 파견을 조율했다. 폴란드는 사회주의자·공산당청년이 주축이 돼 <다브로브스키>대대등의 폴란드부대를 편성했다. 폴란드인중에는 유대인청년도 많았다. 이들은 반유대주의에 맞선다는 각오로 참전했다. 영국은 영국공산당의 청년조직인 영국청년공산동맹이 모집을 주도하며 노동계급청년들이 국제여단에 지원했다. <영국>대대로 편성돼 하라마전투등에 투입됐다. 미국은 미국공산당이 뉴욕등에서 국제의용군을 조직했고 젊은 노동자·실업자·대학생등이 대거 지원했다. 70%가 21~28세였고 500명가량은 학생·교사출신지식인이었다. 이들은 <에이브러햄링컨>대대·<조지워싱턴>대대등의 이름으로 참전했다. 아프리카계미국인도 다수를 차지했다. 그중 올리버로는 최초의 흑인대대장으로 활약했다. 흑인청년들은 1935 이탈리아의 에티오피아침공에 격분했고 히틀러의 인종주의에 위협을 느끼면서 <파시즘은흑인의모든희망의적>이라는 신념하에 <스페인에서의파시즘과의싸움은흑인해방을위한투쟁과다르지않다>고 여겼다. 그외 아르헨티나·쿠바등 라틴아메리카, 중국등 아시아 출신도 스페인내전에 참가했다. 국제여단은 국제주의의 산물이다. 구호<모든세계청년들이하나의반파시즘전선에섰다>는 이같은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제여단은 마드리드수호전과 하라마·과달라하라·브루네테·테루엘·에브로강전투등 중요전투들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일반적인 전투병·보병으로서 전투에 투입돼 반파쇼항전에 목숨을 바쳤다. 국제여단은 가장 치열했던 전투들에 적극적으로 투입됐고, 그결과 스페인내전평균사상자율10%와 달리 사상자율은 30%로 매우 높았다. 국제여단청년들은 보병및전투원·지휘관및장교·통신병·통역병·의무병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일부는 정치위원으로 활동했는데, 이들은 병사들에게 반파시즘이념을 교육했다. 상당수 공산당청년당원출신으로, 또래병사들의 교사역할을 했다. 정치위원의 선전활동중 하나는 신문<볼룬타리오(Voluntario)>발간이었다. 그외 라디오방송등의 문화·선전활동으로 스페인민중들과 국제사회에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제여단이 철수하게 된 직접적계기는 1938 국제연맹의 국제여단철수강요였다. 네그린스페인총리는 국제여단철수를 통해 강대국들을 종전협상에 끌어들이려했다. 이같은 의도는 영프의 기회주의책동에 의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못했다. 1938.9 국제여단은 7100여명 남아있었다. 10.28 국제여단은 바르셀로나 디아고날거리에서의 행진을 위해 집결했다. 30만명의 인파속에서 스페인공산당여성활동가 돌로레스이바루리는 국제여단을 향해 <여러분은역사다.여러분은전설이다.여러분은민주주의세력의연대와통일의영웅적모범이다.우리는결코여러분을잊지않을것이다.평화의올리브나무가다시잎을틔울때,그리고그잎사귀들이스페인공화국승리의월계수와뒤섞여하나가될때다시돌아오라.>고 연설했다. 스페인내전에서 국제여단은 9934명사망, 7686명행방불명, 3만7541명부상을 기록했다. 스페인내전에서 반파쇼세력은 비록 패배했지만 내전에 복무한 상당수의 청년공동주의자들은 자국에 돌아가 파시즘의 침략에 맞서 영웅적으로 투쟁하며 2차세계대전에서의 세계반파쇼전선승리를 이끌었다.
제국주의의 대베네수엘라침략
트럼프미정권이 <마약과의전쟁>을 내세워 마약청정국 베네수엘라에 대한 침략책동을 심화하고있다. 2025.8 <마두로세계최대마약밀매업자>라고 모략하며 <마두로체포정보제공자현상금>을 5000만달러로 올린뒤 8월중순부터 카리브해에 전투함·상륙함·전투대원등을 배치했고 미국령푸에르토리코에 F35전투기10대를 보내며 신속출격채비를 했다. 9.2 미국은 베네수엘라·라틴아메리카민간선박을 <마약운반선>으로 탈바꿈해 격침·공격했고 11월까지 20여차이상 공격해 80여명을 학살했다. 9.15~10.6 미남부사령부는 다국적해상군사연습 <유니타스2025>를 실시했다. 총27개국·약8000여병력·침략해상무력들이 집결해 미플로리다·노스캐롤라이나·버지니아해군기지등에서 방공·대잠수함전·해상차단·상륙작전·실사격훈련·무인및하이브리드체계통합등의 각종군사연습을 전개했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감행된 이연습에 대해 베네수엘라당국은 정부·민중을 상대로 한 <심리전의일환>으로 평가했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마약범죄국모략을 위해 <가짜깃발>작전도 여러차례 조작했다. 일례로 9.17 베네수엘라군대는 코카인3680kg·연료2400L등을 실은 선박과 불법마약·연료거래를 하던 4명을 체포했는데 그중1명은 미국DEA(마약단속국)요원이었다.
10.10 베네수엘라친미파쇼당 <벤테베네수엘라>대표 마리아코리나마차도가 <노벨평화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마차도는 2002.4 차베스정권전복쿠데타에 나서면서 극우반동만행을 본격화했다. 2014·17과 2024대선직후 발생한 테러·봉쇄·방화와 민중정권세력에 대한 화형까지, 끔찍한 <과림바스>도심폭동의 중심에 마차도·<벤테베네수엘라>가 있었다. <벤테베네수엘라>는 베냐민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의 리쿠드당과 결탁하고있고 마차도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대량학살을 지지하고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대선을 앞두고 미국·서방에 대베네수엘라제재를 요구했고 <벤테베네수엘라>측은 트럼프에게 대베네수엘라지상작전을 촉구했다. 마차도의 <노벨평화상>수상이 발표된 날, 미국방부는 <반마약합동특수임무군>창설을 발표하며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을 심화했다.
<노벨평화상>선정은 노르웨이노벨위원회에서 한다. 그위원들의 대다수는 노르웨이전·현직의원들이다. 노르웨이는 3차세계대전전쟁사령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입국이다. 이번 <노벨평화상>선정은 마차도를 민주투사로 분칠하고 그대척점에 있는 니콜라스마두로반제민중정권수반을 <파시스트>로 음해모략하면서 미제국주의에게 대베네수엘라침략의 명분을 쥐어주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이는 <노벨평화상>수상자가 제국주의호전세력의 3차세계대전본격화책략에 따라 선정됐다는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0.15 미언론은 트럼프가 미CIA(중앙정보국)의 대베네수엘라비밀작전수행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작전은 <살상>을 포함하고있다. 10.23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에서곧지상작전이펼쳐질것>·<선전포고는필요하지않다>고 침략발언을 했다.
10.24 미국은 <제럴드포드>핵추진항공모함을 카리브해에 배치한다고 발표했고, 10.26 <그레이블리>구축함을 트리니다드토바고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 배치했다. <그레이블리>는 미해병대22원정대와 함께 10.30까지 대베네수엘라침략연습을 실시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베네수엘라와 가장 가까운 지점이 고작 11㎞ 떨어진 카리브해국가다. 베네수엘라당국은 미국의 군사적행위에 <적대적도발>·<카리브해의평화에대한심각한위협>으로 규정하고 트리니다드토바고정부를 향해 <미국의패권적이익에종속된군사식민지로운영되기위해주권을포기했다>고 규탄했다. 베네수엘라국방부는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카리브해전역에서베네수엘라·콜롬비아·남아메리카전역을상대로전쟁을벌이는미국의항공모함으로바뀌었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미CIA로부터 직접 정보를 입수해 <용병집단>을 체포하며 CIA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베네수엘라에서 <가짜깃발>작전을 계획하고있으며 이로인해 본격적인 군사적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1898 미국·스페인전쟁의 신호탄이 됐던 <메인>호사건과 1964 통킹만사건을 예로 들었다. 10.27에는 CIA가 조작한 3건의 테러작전, 카라카스광장공격·옛미대사관공격·자체공격작전들을 해제했다고 발표했다. 자체공격작전은 베네수엘라앞바다에 있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군함을 파괴하는 <가짜깃발>작전이었다. 베네수엘라당국은 이번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국제적연관성을 계속 조사하고있다고 밝혔다. 마두로는 <그들(미제국주의)은석유·가스·금·물을훔치기위해정권교체를노리고있다>고 준열히 규탄하는 한편 트리니다드토바고정부를 향해 <카리브해에서외국인들이전쟁에개입하는것을허용하지말라>고 경고했다.
<제2의카리브해위기>인가
11.11 <제럴드포드>항모가 카리브해에 도착했다. 이날 미해군남부사령부는 <이병력(1만5000명)은서반구에서마약밀매를단속하고초국가적범죄조직을약화·해체하는기존역량을강화하고증강할것>이라고 언급했다. 11.14 마코루비오미국무장관이 <<자신들의서반구>에서작전을수행할권리>를 내뱉은지 하루뒤인 11.15 미국은 <서던스피어>작전을 개시했다. 피트헤그세스미국방(전쟁)장관은 이작전이 <본토를방어하고마약테러리스트를제거하기위한것>이라며 카리브해에 이미 배치된 6척군함외에 <제럴드포드>가 합류하면서 이지역에서 미군의 군사적선택지가 확대되고있다고 위협했다. <제럴드포드>는 카리브해진입후 6000명이상해병대·상륙강습및수송함3척·F35B전투기·P8초계기·MQ9무인기등을 동원해 작전연습을 전개했다. 더해 미남부사령부·트리니다드토바고방위군은 대베네수엘라합동군사연습을 실시했다. 11.24 <서던스피어>작전설계자중 1명인 미합참의장 댄케인이 푸에르토리코에 방문했다.
11.17 마두로는 트리니다드토바고정부가 베네수엘라해안에서 15㎞ 떨어진 자국영토에 외국군대주둔을 승인함으로써 지역평화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있다고 비난했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미22해병원정대와의 군사연습을 전개하면서도 베네수엘라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지만 현지군부측은 이작전의 전체범위에 대해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사전통보를 받지못했다고 실토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양면술책을 쓰고있다. 11.18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사우디아라비아왕세자 무함마드빈살만과의 접견중 받은 기자들의 질문에 <그(마두로)는얘기하고싶어한다.나는대화할의향이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마두로와의 대화가능성을 48시간동안 3번이나 언급했고 11.21에도 같은말을 반복했다. 11.17 마두로는 TV프로그램<콘마두로플러스>에서 평화·대화·외교만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두로는 엡스타인사건과 베네수엘라문제를 두고 <미국의권력층이트럼프대통령을파괴하려는시도>가 있다고 짚었다. 구체적으로 <그들은트럼프가인생에서가장중대한실수를저지르고베네수엘라에군사적으로개입하기를원한다.그렇게되면그의지도력과명예가정치적으로끝장날것>·<그들은그를부추기고도발하고있다>고 덧붙였다. 11.20 마두로는 CIA의 전략시설파괴계획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말것을 노동자들에게 촉구하며 석유·가스시설방어를 주문했다.
미국무부는 11.24 <태양의카르텔>을 FTO(외국테러조직)로 지정했다. 미국은 <태양의카르텔>이 <마약카르텔>로서 마두로와 연관돼있다고 주창하고있다. 마두로와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은 미국의 주장이 <허구>라고 거듭 단호히 말하고있다. 유엔등 공식문서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를 통과하는 마약중 단5%만 베네수엘라를 경로로 삼는데 이중 대부분은 베네수엘라당국에 의해 단속되고있다.
11.29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영공폐쇄를 일방적으로 선언하며 <잠재적위험>을 <경고>했다. 이로인해 항공편들이 취소됐다. 이에 대해 베네수엘라당국은 <식민주의적위협>으로 규탄하며 불법으로 규정했다. 11.28 마두로·트럼프간 통화사실이 확인됐으나 그세부내용은 밝혀지지않았다.
<라틴아메리카전>인가
미국의 공격으로 라틴아메리카가 반제진영대 제국주의진영의 격전지중 하나로 전변되고있다. 미국은 현재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에 콜롬비아·멕시코까지 더해 <마약과의전쟁>으로, 쿠바·니카라과를 <테러와의전쟁>으로, 브라질을 고관세로 압박하고있다. 친미극우들의 내부소요·테러도 계속되고있다. 11월기준 콜롬비아내에서는 진보조직핵심들170여명이 극우공격·테러로 사망했다. 멕시코내에서는 제국주의세력의 배후조종아래 <색깔혁명>의 일환인 <Z세대시위>가 폭력적으로 전개됐다. 브라질내에서는 친미극우전대통령 자이르보우소나루와 같은 정치성향인 리우데자네이루주지사 클라우디오카스트루가 대선1년을 앞둔 시점에서 <마약과의전쟁>의 <마약범죄조직>소탕으로 117명을 현장에서 즉결처분·사살했다. 반면 친미신자유주의정권이 집권한 에콰도르에서는 11.16국민투표에서 외국군기지건설허용·정당자금지원삭감·국회의원수감축·제헌의회소집등 4개항목 모두 부결되면서 반정부민심이 확인됐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하비에르밀레이대통령이 미국과 맺은 양자협정에 따른 빙하법개정시도가 민심의 저항에 부딪히고있다. 2010 제정된 빙하법은 물자원·식수와 직결되는 빙하보호를 위한 법안이다. 미국은 아르헨티나를 통한 전략자원 리튬 확보로 중러의존도를 줄이려하고 밀레이는 이를 위해 빙하주변지역에 대한 개발이 가능할수 있게 빙하법개정을 시도하고있다. 아르헨티나의 노동자·민중들은 파업을 예고, 야당은 미국의 아르헨티나내정간섭을 비판, 진보정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반정부여론이 강화되고있다.
10.19 볼리비아대선결과 로드리고파스친미보수정권이 집권했다. 11.30 트럼프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아래 진행된 온두라스 대선은 친미보수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작된 투표용지1만4000장이 발견되고 송출시스템의 문제로 공식집계가 중단되는등 보수후보를 위한 사기·부정행위·외국개입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시오마라카스트로대통령은 이같은사태를 <선거쿠데타>로 규정하고, 12.17 대규모집회에 참석해 투표결과가 유권자들의 의사를 <정확하게반영>하도록 <표하나하나>재검표를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민주주의를수호하고투표조작을막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12.6 글로벌뉴스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행동을 벌일 가능성이 갈수록 커지고있다. 특히 트럼프는 <아주빠른시일내>에 지상작전을 시작하겠다고 위협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전쟁정책은 미국내에서도 반대에 부딪히고있다. 미공화당 랜드폴상원의원은 12.3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쟁권한결의안을 추진하는 민주당의원과의 공동성명에서 <미국민은공개토론이나표결없이베네수엘라와끝없는전쟁에끌려가는것을원하지않는다>·<우리는헌법이요구하는바,전쟁전심의를수호해야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지지기반인 마가(MAGA)의 분노도 거세지고있다. 마가측은 <지난해선거에서유권자들의우선순위는명확했다.경제와이민문제였다.아무도베네수엘라에서정권교체를요구하지않았다.>며 <우리는정권교체와끝없는외국전쟁이끝났다고생각했다>고 단호히 말했다. 마가는 트럼프가 <미국우선주의>정책과 <외국전쟁에서의탈피>공약을 어기면서, 공화당내 <신보수주의자>에 휘둘리고있다고 보고있다. 마가지지층이 분열되면서 미공화당원들은 트럼프가 대베네수엘라침략에 몰두하면 내년 중간선거에서 패배할것이라 우려하고있다.
브리티지컬럼비아대학정치학교수 맥스캐머런은 미군사전략이 우려스럽다며 미국·베네수엘라간 군사적갈등이 라틴아메리카국가들을 폭력적내전으로 몰아갈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것은먼로독트린의회귀며,미국이카리브해를마치미국이통제하고원하는대로할수있는호수처럼취급하고,국제법을준수할필요가없다고생각하는것에대한공포감이많은곳에퍼져나가고있다고생각한다>고 짚었다. 12.5 트럼프정부가 발표한 미국가안보전략은 아메리카전체에 대한 미유일패권장악을 내세운것으로써 <신먼로주의>로 불린다. 한편 12.10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베네수엘라해안에서 유조선을 불법나포해 원유를 갈취했다.
카리브해·라틴아메리카의 첨예한 정세는 라틴아메리카전·전면전이 아닌 <제2의카리브해위기>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트럼프는 1·2기 통틀어 총8개의 전쟁을 종식시켰다고 선전하며 이제는 우크라이나전을 끝내겠다고 한다. 비록 <노벨평화상>수상은 불발됐지만 <8개전쟁종식>을 이유로 피파(FIFA 국제축구연맹)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평화상의 첫수상자가 됐다. 한편 미국채38조달러의 절반이상은 2001 <테러와의전쟁>선포후 침략전쟁으로 인해 발생한것이다. 트럼프가 라틴아메리카전을 개시한다는것은 자신이 구축해온 정치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면서 전쟁비용유출에 따른 더욱 극심한 경제위기를 초래하는것이다. 더해 전쟁을 이긴다는 확신도 없다. 무엇보다 트럼프정부가 원하는 베네수엘라의 원유·천연가스·희토류등 천연자원을 얻는 방법은 전면전에 있지않다.
반제민중정권의 반미항전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은 <병영을국민에게>구호를 들고 볼리바르국민군(정규군)의 강화와 함께 볼리바르민병대를 강화·확대하고있다. 9월기준 조직된 민병대·예비군은 총800만명을 기록했다. 9월초 마두로는 미해병대병력4000명이상과 미침략무력이 카리브해에 배치된것에 대응해 국민군소속 공동체민병대·예비군을 중심으로 5336개꼬무나조직동원을 시작했다. 9월중순에는 312주둔지에서 민병대훈련을 진행했다. <병영을국민에게>작전은 방위력대폭강화를 목표로 전역에서 치밀하게 수행됐다. 지방자치단체에 335개통합방어구역을 설정했고 국민군소속 특수신속대응부대60개를 동북부 카리브해연안 수크레주전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하며 <쿠마나고토200>·<카리베200>등의 여러군사훈련들을 진행했다. 10월에는 국민군·민병대의 대규모군사훈련에 국민군의 국가·지역체계, 335개통합방위구역·5336개민병대지역사회부대·1만5751개민중통합방어기지가 동원됐다.
10.8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해군작전에 따른 긴장고조에 대응해 <인데펜덴시아200>군사훈련을 진행하면서 카리브해인근 라과이라와 카라보보에 군대를 배치했다. 디오스다도카베요내무장관은 미제국주의가 베네수엘라를 포위공격하는 상황에서 당국이 공항·항구등 기반시설, 기관·공공서비스관련 특정목표를 가진 일련의 작전을 감시하고있다고 언급했다. 10.24 마두로는 미정부의 <베네수엘라마약밀매>프로파간다에 대해 <터무니없고저속하고범죄적이며완전히거짓>이라며 베네수엘라는 코카잎·코카인생산이 없는 나라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마약작전>은 베트남전과 같이 갈등을 정당화하려는 주장이라고 피력하며 베네수엘라를 과소평가하지말것을 경고했다. 미국의 <제럴드포드>함카리브해배치결정에 맞춰 10.24 72시간동안 국가방위군사훈련을 진행했다. 9개해안주에서 3일간 대규모<코스타인데펜덴시아200>군사훈련을 실시했다. 국민군의 모든 부대가 참여했고 국가주권수호의 <전략적무기>로써 민병대의 역할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알려졌다. 파드리노로페스국방장관·주권담당부통령은 <민병대원들은만반의준비·조직력을갖추고있으며,규율과헌신을다해해안선의모든구간을지킬준비가돼있다.이곳은난공불락의영토가됐다.>고 선언했다. 특히 미CIA의 모든 작전은 <실패할것>이라며 방어준비는 모든 형태의 외부침략에 대응할수 있게 설계됐다고 재확인했다. 이훈련을 통해 해안·국경지역에 국민군·민병대·경찰부대를 배치하고 대공장비를 포함한 첨단방어시스템을 전국73개전략적요충지에 설치했다. <그레이블리>함의 트리니다드토바고배치와 해상연습에 맞춰 10.26 농민민병대가 출범했다. 10월기준 포괄적방위체계의 일환으로 620만명시민이 민병대에 입대했다.
11.11 마두로는 국민군총사령관자격으로 국가통합방위를 위한 지휘법을 제정했다. 이법은 외부압력속에서도 국가의 민군교리를 심화하고 평화·국가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의 포괄적방위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지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군역량통합을 내용으로 한다. 법제정과 동시에 <코스타인데펜덴시아200>상위단계가 시작됐다. 마두로는 베네수엘라민중들이 <자유와주권을위해싸울의지가있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집권당PSUV(통합사회주의당)당원들이 참석한 CBBI(포괄적볼리바르기반위원회)준비회의에서 베네수엘라극우파쇼세력이 정치적으로 <멸종>됐다고 언급했다. 극우야당은 정치적중요성이 감소됨에 따라 발악적으로 제국주의의 자국개입을 요구하고있다. 마두로는 <오른쪽에남은것은북쪽의제국주의짐승의위협을키우는것뿐>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제국주의가 준동하면 <베네수엘라국민전체에작전,동원,전투명령을내릴것>·<노동계급은저항적총파업을선포할것>이라고 경고했다. CBBI는 11.8~9 14만5465건의 민중집회가 열린뒤 구성됐다. 민중권력의 새로운 국가체제는 볼리바르혁명의 정치조직강화, 지역사회의 사회적요구수렴, 국가의 포괄적방위를 위한 구조로써의 역할을 한다. 마두로는 CBBI형성과정이 볼리바르사상과 우고차베스사령관의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이념적일관성과 풀뿌리조직전략을 반영하고있다고 강조했다. 11.12 마두로는 국토방위사령부법안에 서명했다. 이법안은 베네수엘라내 모든 공공기관·군대·민중권력을 합하는 통합방위사령부의 활성화를 담고있다. 통합방위개념은 장기적민중저항과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민중·군대·경찰의 공세를 주요요소로 하고있다. 이법은 전국각주·335개지방자치단체전체에 걸쳐 방위사령부를 창설하도록 규정돼있다. 한편 11.17 마두로는 트럼프에게 <격화가아닌대화를선택>할것을 촉구하는 공식서한을 보냈다고 발표했다.
11.23 4차꼬무나협의회에서 5336개지역사회구역·약6만6674개프로젝트가 민주적으로 선정되며 민중자치의 꼬무나가 더욱 강화됐다. 11.24 마두로는 미국의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은 실패할것을 예고하며 <어떤심리전도베네수엘라를막을수없다.우리는심리전과경제전에서그들을물리쳤다.베네수엘라는앞으로나아갈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12.1 CCBI(볼리바르통합꼬무나사령부)가 설립됐다. 설립과정에서 전국23만7000개거리에서 노동자·농민·어민·여성·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중적집회와 4만7000개이상꼬무나조직들의 참여가 있었다. CCBI는 CBBI의 최고위급을 대표한다. 사령부취임식에서 마두로는 22주간 심리적테러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민중의 사랑을 더욱 강화했다, 차베스사령관에게 작별인사를 하기전 절대적충성을 맹세했던것처럼 이 아름답고 영웅적인 역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갈 시간이 지나도 차베스에게 절대적충성을 맹세한다, 나는 결코 차베스를 실망시키지않을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와의 친선강화와 반제진영의 단결
베네수엘라에 대한 각국의 친선과 지원이 강화되고있다. 10.24 마두로연설에 따르면 러시아·중국은 군사장비·물류를 지원했고 그로인해 <베네수엘라해안전체를완벽하게보호>할수 있게 됐다. 5.7 러시아·베네수엘라는 전략적동반자관계·협력조약을 체결했고 베네수엘라국회는 9.18·30 이조약을 만장일치로 승인, 10.27 블라지미르푸틴러대통령은 협정비준안에 서명했다. 러시아는 베네수엘라를 라틴아메리카의 주요전략적파트너로 격상시켰다. 베네수엘라국회는 양국동맹이 서구의 영향력에 맞선 공동저항전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정의롭고 다중심적인 세계를 수호한다고 평가했다. 이협정은 전쟁·안보·테러등 군사분야만이 아니라 에너지·광업·교통·통신등의 분야에서도 양국간협력을 확대한다.
11.1 러시아외무부대변인은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미국의 카리브해·태평양해역에서의 사법외처형등이 국제규범을 위반한것이라고 비난했다. 구체적으로 미헌법1조8항과 유엔헌장2조4항<모든회원국이다른국가의영토보전이나정치적독립에대해무력의위협이나무력행사금지>를 위반한것이라고 짚었다. 11.4 러국가두마국방위1부위원장 알렉세이주라블레프는 러시아가 최첨단군사기술을 활용해 베네수엘라방위력을 강화할 준비가 돼있다며 미국이 <놀라운상황>에 직면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사실베네수엘라의주요군사기술파트너중하나다.우리는소총부터항공기까지거의모든종류의무기를베네수엘라에공급하고있다.>며 극초음속중장거리미사일<오레쉬니크>나 첨단순항미사일<칼리브르>와 같은 신기술을 우방국에 공급하는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방공체계<판치르S1>·<부크M2E>를 카라카스에 인도했다. <판치르S1>은 단·중거리지대공미사일·대공포체계며 <부크M2E>는 항공기·순항미사일포함 다양한 공중표적을 공격할수 있는 중거리체계다. 그외 미사일부대14개·SU30MK2전투기여러대·레이더체계를 배치해 베네수엘라방공망을 강화하고있다. <제럴드포드>함카리브해전개를 겨냥해 11.20 러외무차관 세르게이랴브코프는 양국관계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며 <마약밀매>문제는 워싱턴에 의해 정치적무기로 이용되고있고 베네수엘라인근해역에 외국군을 증강하는 구실일뿐이라며 모스크바는 라틴아메리카전체가 평화지대로 남아야한다는것을 지지하고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은 베네수엘라근해에 첨단의 전자정찰선을 급파했다고 알려졌다.
쿠바가 베네수엘라·콜롬비아와의 굳건한 연대를 표명했다. 10.25 브루노로드리게스쿠바외무장관은 별도성명을 통해 <제럴드포드>타격전단의 카리브해배치에 대해 <마약밀매근절이라는허울아래자행된도발적조치>라고 규정하며 <라틴아메리카와카리브해평화지대에심각한위험을초래하며중대한군사적위협>이라고 경고했다. 또 미정부가 구스타보페트로콜롬비아대통령에 대해 일방적제재를 가한것을 비난하며 <이새로운제국주의공세에맞서페트로와연대할것>을 재확인했다. 미국은 10.24 페트로와 그측근들이 <마약카르텔의번영>을 방조한다며 제재를 가했다. 이에 페트로는 <워싱턴의압력에굴복하지않을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11.14 쿠바는 루비오가 G7장관급회의에서 <유럽은마약운반혐의가있는선박에대한작전의합법성에의문을제기해선안된다>고 주장한것에 대해 미국이 카리브해군사배치를 정당화하려고 거짓말을 하고있으며 선박파괴행위는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11.23 미겔디아스카넬쿠바대통령은 마두로생일전날 서한을 통해 <쿠바국민은새로운제국주의위협에맞서베네수엘라와함께한다>·<(베네수엘라민중들이)혁명과지역통합을수호할것을확신한다>며 <승리할것>이라고 천명했다. 같은날 푸틴은 마두로에게 <국제문제에대한일관되고원칙적인입장은세계정치에서정의와균형을수호하려는우리의공동노력을강화한다>, 시진핑중국가주석은 <어떤외부간섭도단호히거부>·<(양국은)전천후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라며 <베네수엘라의주권,국가안보,사회안정에대한중국의지속적지지를약속>을 강조했다.
11.9 콜롬비아 산타마르타에서 열린 셀락·EU정상회의는 미국의 압력에 의해 유럽각국수반들의 참석률이 저조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라틴아메리카국가들은 미국의 카리브해·라틴아메리카위협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쿠바부통령 살바도르발데스는 개막식에서 미국의 <비이성적공격>을 무시하지말것을 촉구하며 <평화와협력을훼손하는용납할수없는침략적위협이자주권침해>·<베네수엘라정부·대통령·볼리바르국민에게변함없는지지>를 언급했다. 브라질 루이스이나시오룰라대통령은 <라틴아메리카에대한불법적개입을정당화하기위해사용되는수사적술책이재탕되고있다>·<우리는평화의지역이며,평화를유지하고있다>고 밝혔다. 앞서 외무장관 마우로비에이라는 룰라가 베네수엘라와의 지역적연대를 표명했다고 알렸다. 주최국수반 페트로는 미제국주의·이스라엘의 대량학살, 콜롬비아의 과거폭력을 비판했다. 페트로는 현시대 핵심갈등은 좌파대 우파가 아닌 삶대 자본의 대립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미정치엘리트들과 라틴아메리카과두정권사이의 <마약·제국주의동맹>을 비난하며 <진짜마약밀매업자들은마이애미로날아가루비오의원사무실에서상원의원들을만나서자기나라를폭격하라고,나처럼민주적으로선출된지도자들을제거하라고요구한다>며 콜롬비아는 굴욕당하지않을것이라고 선언했다. 셀락·EU정상회의에 불참한 마두로는 서한을 통해 <오늘카리브해에서전쟁의위협과유엔이규탄한처형에직면해우리는이지역의평화를유지하기위해국가로서힘을합쳐한목소리로우리국민에대한공격과군사적위협을즉각중단할것을요구해야할의무가있다>고 발표했다. 정상회의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의 에너지주권추구·미군주둔거부·유럽과의평등한협력을 강조했다.
국제주의적단결강화와 방위여단의 조직
2025.10.18 보도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사회단체들은 베네수엘라지원을 위한 여단파견에 협력하고있다. 브라질 무토지농촌노동자운동(MST)은 각국의 활동가들로 구성된 국제여단을 조직해 베네수엘라정부·민중을 위해 활동할것이라고 밝히며 <미국은아프가니스탄과베트남에서그랬던것처럼역사적패배를겪을것>·<베네수엘라에대한지상공격은미국에분명큰손실을초래할것>이라고 단언했다. 10.17에는 5만명이상 참가한 쿠바민중시위에서 베네수엘라반제민중정권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10.24 마두로는 미국이 <새로운영원한전쟁을만들어내고있다>며 곧 전세계의 남성·여성으로 구성된 <시몬볼리바르국제여단>이 결성돼 베네수엘라와 함께 독립·주권·평화를 위해 싸울것이라고 확언했다. 라틴아메리카매체 텔레수르에 따르면 마두로는 세계반제플랫포옴회의폐막식의 일환으로 카라카스 콜리나벨라에 있는 엘그란토포농업생태꼬무나에 방문해 이같이 발표했다. 마두로는 <단지언론의봉쇄를깨고진실을말하는것뿐만아니라볼리바르혁명을위한무장방위여단을구성하는것>·<혁명과인류의희망인꼬무나를수호하기위해베네수엘라에합류하고,입대하고,동행할전적인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아시아·라틴아메리카·미국·유럽·볼리바르혁명을거쳐세계로이어지는세계적연대의영향을서로인사하고,포옹하고,경청하고,받아들일수있는가장좋은장소는꼬무나즉,기층이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자리에서 마두로는 콜롬비아에서 유입되는 5%에 불과한 마약밀매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있고 이는 군대·경찰·정보부대 덕분이라며, <세계최대마약카르텔인미DEA와결별한후>진전이 있었다고 꼬집었다. 뿐만아니라 베네수엘라국민94%가 전쟁에 반대한다며 <라틴아메리카와카리브해지역주민들>의 결집을 촉구했다.
12.7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전쟁을일으키지마라>구호가 미65개도시는 물론 푸에르토리코·콜롬비아·칠레·스페인·이탈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등에서 울려퍼졌다. 이반힐외무장관은 <베네수엘라주권과라틴아메리카및카리브해전체의주권,평화,안보를수호하기위해시위를벌인모든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0.22 세계반제플랫포옴반제국제컨퍼런스<반제반파쇼>에서 PSUV국제부부위원장 렌달페냐라미레즈는 <우리가혁명과평화를위한라틴아메리카국제여단과볼리바르혁명방위여단창설을공개적으로호소할때우리는이국제여단의목적이평화를수호하고어떤상황에서도그것을지키는것임을분명히한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유럽등 전세계44개정당·정치조직이 참가한 카라카스9회반제국제컨퍼런스의 결론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볼리바르혁명정신에기초하고반제반파쇼의기치를들고투쟁하는마두로정권과의국제연대를다양한차원에서계속심화시키고발전시켜나아갈것을굳게다짐한다>·<미제국주의의마두로정권에대한공격은곧세계반제플랫포옴에대한공격이다>라고 경고하며 방위여단(Defense Brigade)결성에 찬동했다.
여러국가에서 베네수엘라를 수호하기 위한 방위여단을 결의·조직하며 국제주의적단결을 강화하고있다. <한국> 민중민주당은 11.23 2차대표자회를 통해 방위여단<21세기체게바라>를 결성했다. 그외 2025.12초기준 멕시코·엘살바도르·칠레·페루·에콰도르의 공동주의세력·노동조합·진보적청년학생등은 각국의 실정에 맞게 방위여단을 결성하고 베네수엘라와 라틴아메리카의 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선전사업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것을 결의했다.
2022.2 우크라이나전으로 개시, 2023.10 팔레스타인전·서아시아(중동)전으로 심화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제국주의호전세력은 2024하반기 코리아반도에서 대조선국지전도발과 12.3비상계엄선포·대남자작모략극계획으로 내전·국지전·<한국>전을 통한 동아시아전개시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현재 제국주의호전세력은 2025상반기 전세계화점들마다에서 국지전을 격화하고, 나토가입국의 군사비를 GDP5%로 인상하며 <유럽의군국주의화>를 부추기면서 3차세계대전본격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현재는 미국의 대베네수엘라침략책동을 3차세계대전본격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더욱 준동하고있다. 이에 맞선 베네수엘라정부·군대·민중의 반미항전의지는 강력하며 세계반제진영의 전략·전술적단결은 공고하다. 세계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진영이 일으키는 3차세계대전의 화를 복으로 전환하며 세계자주화와 항구적평화를 앞당길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