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189) 기획탈북조작한 국가정보원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체하라!

(대변인실보도 189)

기획탈북조작한 국가정보원과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체하라!

2016년 4월 여종업원집단탈북사건은 정보원(국가정보원)의 공작으로 확인됐다.

1. 10일 jtbc보도에 의하면 당시 정보원은 그 하수인 북식당지배인 허강일에게 <종업원까지 다 데리고 들어오라.>고 지시했다. 허강일은 12명의 여종업원을 유인·납치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정보원은 종업원들이 <어디로 온지 모르고 지배인의 말을 따라 온 것>이라 진술했음에도 <다른 종업원들은 자유의사로 왔다고 한다.>며 묵살했다. 허강일은 인터뷰으로 통해 당시 정보원이 <박근혜대통령이 비준한 작전이고 기다린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사정했다.>고 폭로했다. 정보원의 불법과 비리, 추태는 파도 파도 끝이 없다.

2. 악폐중의 악폐 정보원은 당장 해체돼야 한다. 정보원은 역사적으로 중앙정보부, 안전기획부로 이름만 바꿔가며 온갖 간첩사건을 무수히 조작해내고 진보세력, 민주세력을 감시·탄압하며 고문·치사한 것으로 악명높다. 역대악폐정권을 계승한 <이명박근혜>때 정보원이 갖가지 공작으로 여론을 조작해 정권의 명줄을 연장해보려 했다. 유우성화교남매간첩조작사건, 18대대선 댓글사건이 대표적인 예다. 이중에서도 <여종업원집단납치사건>은 정보원의 파렴치함과 어리석음이 어느 지경에 이러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3. <이명박근혜>정권을 낳고 권력을 누려온 자유한국당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 <여종업원집단납치사건>이 당시 총선을 8일 앞두고 벌어졌던 사실은 이 사건과 자유한국당의 깊은 연관을 보여준다. 시대착오적인 색깔노름과 반공·반북이념으로 악명높은 자유한국당은 선거때마다 정보원과 결탁해 <북풍>을 조작하며 연명해왔다. 자유한국당에 일말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당장 자진 해체해야 한다. 문정부는 지금 바로 여종업원들을 송환하고 책임을 물어 정보원을 해체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그간 정보원과 유착해 권력을 누려온 것을 부끄러워하며 즉시 자진 해체하여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국가정보원을 해체하고 자유한국당은 자진 해체하라.

2018년 5월 12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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