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207]
문재인정부는 악폐원조 김종필에 대한 훈장추서망동을 당장 중단하라
6월23일 김종필이 사망했다.
1. 이낙연국무총리는 <훈장추서를 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더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필은 박정희군사쿠데타를 주도했고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의 초대부장을 지냈다. 박정희정권은 진보세력과 민주화운동세력을 고문·학살했고 민중을 정치·경제적으로 억압·착취한 파시스트악폐정권이며 김종필은 그중 가장 악질적인 군사파시스트로 역사에 의해 낙인된지 오래인 악폐원조다.
2. 김종필은 일본으로부터 배상금이 아닌 <한일국교정상화 축하>, <한일경제협력 증진> 명목의 몇푼을 받고 매국적인 한일협정을 체결해 온민족에게 치욕을 안겨줬다. 일본이 독도영유권문제를 거론하자 <아예 독도를 폭파해버리자.>며 주권포기망언을 하며 <제3국에 조정을 맡기자.>고 제안해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3. 김종필은 대선직전 당시 자유한국당후보 홍준표에게 문재인후보를 욕하며 망령든 망발들을 해댔다. 오늘의 악폐정당 악폐정치의 뿌리에 바로 악폐원조 김종필이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망각해선 안된다. 문재인정부는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 악폐원조에게 훈장을 주는 순간 결국 같은부류로 민심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문재인정부는 정신차리라!
2018년 6월24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