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215 – 백악관앞논평 6] 트럼프는 즉시 모든 대북제재와 〈인권소동〉을 중단하라!

2018년 8월 4일

우리당은 대변인실보도 215 <트럼프는 즉시 모든 대북제재와 <인권소동>을 중단하라!> 을 백악관앞과 삼봉로노천당사앞에서 우리말과 영어로 보도했습니다. 삼봉로노천당사앞 영어보도에 러시아진보청년활동가인 올야 루사코바가 함께 했습니다.

[대변인실보도215–백악관앞논평6]

트럼프는 즉시 모든 대북제재와 <인권소동>을 중단하라!

7월20일 미대통령 트럼프가 악명높은 <북인권법>재승인법안에 서명했다.

21일 미국무부는 <북이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에 대해 여전히 깊이 우려하고 있다.>, <대북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망발했다. 트럼프정부는 최근 대북제재를 1년더 연장하더니 <북인권법>재승인까지 하며 북을 압박했다. <북인권법>은 대북정보유입수단을 다양화해 북을 내부로부터 붕괴시키겠다는 악랄하고 교활한 악법중 악법이다.

미국이 과연 인권을 논할 자격이 있는가. 세상이 다 알다시피, 미국의 역사는 약소국에 대한 전쟁과 학살로 얼룩져있고 유색인종에 대한 살인과 박해로 점철돼 있다. 현 트럼프정부만 해도 시리아침공, 팔레스타인민중학살, 대이란·대베네수엘라제재강화 등으로 오늘날 인류적 재앙의 진원지로 규탄받고 있지않은가. 트럼프는 특히 지난해 북코리아를 <완전파괴>하고 코리아민족을 <절멸>시키겠다는 폭언망언으로 전세계를 놀래우며 <전쟁미치광이>로 취급받고 있다.

북은 최근 미국적범죄자3인을 조건없이 송환했고 미군유해송환도 인도주의적으로 조건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반해 트럼프는 북을 <인신매매국>으로 매도하더니 오늘은 <북인권법>재승인으로 대북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제재와 압박은 결국 전쟁으로 이어진다. 트럼프는 6.12싱가포르선언의 정신을 따라 당장 모든 대북제재와 <인권소동>을 중단하고 북미관계를 정상화하며 코리아반도에 평화체제를 수립하라!

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라!

2018년 7월22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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