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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일실보도 241 – 백악관앞논평 20]
트럼프정부는 비질런트에이스대체연습,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단하라!
3일 결국 비질런트에이스대체연습이 시작됐다.
1. 트럼프정부와 문재인정부가 비질런트에이스대체연습을 공군단독종합훈련이라고 선전하지만 실상은 미7공군전투기들이 참여하는 대대급이하 미남공군합동연습을 병행한다. 두 정부가 변화된 북미·북남관계를 반영해 기존의 합동군사연습을 저강도연습으로 대체한다, 축소한다고 요란스레 떠들지만 북침전쟁연습이라는 본질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늑대가 양의 탈을 쓴다고 양이 될 수는 없다.
2. 이번 연습은 9월남북군사합의서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남북은 군사합의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 것을 선언했다. 문정부는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을 태공하고 군사합의서를 위반하면서 남북관계를 심각하게 후퇴시키고있다. 코리아반도하늘에서는 북침전쟁연습이 전개되고 아르헨티나에서의 미남정상회담에서는 대북제재결의의 적극이행이 합의됐다. 문정부는 트럼프정부의 푸들처럼 움직이면서, 김정은위원장의 연내답방을 촉구하는 이중적 모습, 자기모순을 보이며 친미사대주의정부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있다.
3. 북미·북남관계가 삐걱거리는 이유는 전적으로 트럼프정부가 6.12싱가포르선언을 위반하며 대북적대시정책을 고수하는데서 비롯된다. 트럼프정부가 대북제재와 대북인권소동을 더욱 강화하고 남북관계발전을 <비핵화워킹그룹>으로 훼방한데 있다. 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 따라 대북적대시정책을 걷어치워야 한다. 모든 북침전쟁연습을 중단하고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 트럼프정부가 기만적인 양면책을 고수하는 한 상황은 악화될 것이고 그 책임 또한 트럼프정부가 지게 될 것이다.
2018년 12월4일 워싱턴D.C 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