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토 민중민주당 〈베네수엘라마두로정권지지! 우익쿠데타배후트럼프정부규탄!〉 정당연설회

2월2일 토요일 11시 민중민주당은 주남베네수엘라대사관앞에서 <베네수엘라마두로정권지지! 우익쿠데타배후트럼프정부규탄!>정당연설회를 개최했습니다!

영상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640720153026586?sfns=cl


아르뚜로힐삔또(Arturo Gil Pinto)주남베네수엘라대리대사개인성명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은 우리공화국헌법과 국제법을 침해하는 미대통령 트럼프와 부통령 펜스, 국무장관 폼페오의 베네수엘라정부전복시도를 국제사회에 규탄한다. 이러한 미국의 적대적 행동은 5년전부터 지속해온 불법적 경제제재의 연장선에 있으며 이 때문에 우리 국민은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 이제는 군사적 개입위협까지 가세해 상황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이미 대통령 트럼프가 <군사적 선택을 포함해 모든 옵션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발언했으며 심지어 지난주에는 우리 헌법에 어긋나는 그 어떤 법적 기반도 없는 자칭<대통령>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트럼프, 폼페오, 루비오, 볼턴의 발언에서 확인되듯 거리에서 자신을 대통령이라 자처한 의원을 대통령으로 강요하고 정권을 전복시키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행위는 그 어떤 민중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오직 힘과 폭력으로 자행되고있으며 수많은 베네수엘라인의 죽음을 낳고있다. 또 다른나라정부에 대통령을 자처하는 의원을 인정하라고 압력을 행사하는 미정부를 규탄해야 한다. 이는 국제법의 민족자결권과 내정불간섭원칙에 대한 명백한 위반행위다. 베네수엘라민중은 이미 20년전 볼리바리안혁명의 길을 선택했다. 이는 더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변화하는 평화적 길이다. 미국은 오래 전부터 이 변화를 가로막는 시도를 지속해왔다. 2002년 차베스대통령에 대한 우익쿠데타를 조작하고 카르모나군사독재자를 대통령으로 내세웠을 때 민중들의 지지와 우리 군대의 민주주의적 의식으로 이를 막아냈다. 오늘 미국은 또다시 힘으로 베네수엘라에 대통령을 세우려 시도중이며 이번에는 더 많은 여론전과 함께 우리 볼리바리안군대에게까지 법과 헌법을 위반할 것을 부추기고있다. 베네수엘라민중은 자주와 민족자결의 볼리바리안가치를 끝까지 지키며 사회변화의 기본원칙인 참여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다. 어떤 외세도 우리의 이 확고한 결심을 거스를 수 없을 것이다. 마두로대통령은 2018 520 9백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투표에서 67%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으며 미국의 전쟁위협에 맞서 평화와 우리 민족을 엄호하고있다. 미제국주의는 석유를 비롯해 우리의 천연자원을 약탈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분열과 전쟁을 조장하고있다. 지금시기 베네수엘라와의 연대는 평화와 민족자결권 그리고 자주를 수호하는 것이다.

사회주의조국, 우리는 살 것이고 승리하리라!


[대변인실보도(성명) 253]      

우리는트럼프정부에맞서투쟁하는마두로정권을변함없이지지하고굳게연대할 것이다

 트럼프정부가 마두로정권을 붕괴시키려 미쳐 날뛰고있다. 28일 트럼프정부는 미국내에 있는 베네수엘라정부소유의 은행계좌와 자산통제권을 과이도에게 넘겼고 국영석유기업인 PDVSA에 대한 자산동결과 송금금지 등의 제재조치를 취하는 주권침해만행까지 감행했다.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 볼턴은 <콜롬비아에 병력 5000>이라고 적힌 메모를 들고나와 군사개입가능성을 노골화했고 미대통령 트럼프도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사실상의 선전포고망언도 서슴지 않고있다.

  마두로정권은 미국의 전면적인 침략행위에 일체 굴함없이 당당히 맞서고있다. 마두로대통령은 <모든 헌법과 법적 규범에 따른 대통령선거가 10개월전에 열렸다> <전세계국가중 어느곳의 최후통첩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마두로정권은 123일 과이도의 불법적인 <임시대통령>자임을 공개지지한 미국과 단교조치로 강력히 응징했다. 마두로대통령은 미국의 침략만행의 본질이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을 갈취하기 위한데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폭로했다. 이어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무력개입하면 베트남전때보다 더 나쁜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엄중경고하며 동시에 <베트남과 같은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는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미국내 반전평화국제연대를 호소했다

트럼프정부의 망언망동은 <아메리카퍼스트>지배주의정책에서 비롯된 제국주의적 침략책동의 일환이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마두로를 축출하려는 미국의 밀어붙이기는 중남미를 다시 만들려는 계획의 첫시도를 상징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미국의 앞마당>인 라틴아메리카에 반미자주정권들이 들어서자 친미매국세력을 앞세워 정권을 전복시키려 미친듯이 획책해왔다. 베네수엘라에서도 차베스집권이후에만 미국에 의한 우익쿠데타시도와 반정부시위·사보타쥬가 셀 수 없이 있었다. 2012년부터는 발악적인 대베네수엘라경제봉쇄와 경제침탈책동이 벌어져 베네수엘라는 사상최대의 경제적 시련을 겪고있다. 브라질에서도 강력한 대선주자인 룰라를 수감시켜 친미극우후보를 당선시켰고 쿠바에 대한 제재압박의 도수도 날로 강화되고있다. 오늘은 베네수엘라지만 내일은 라틴아메리카의 다른나라들이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마두로정권의 반트럼프반미항전은 베네수엘라만이 아니라 전라틴아메리카, 전세계적인 반트럼프반미투쟁의 선봉이자 첨단이다

트럼프는 침략과 제재,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의 모든 제국주의적 책동을 당장 중단하라! 트럼프의 반마두로책동은 국내정치위기에서 모면해보려는 술책이고 무너지는 미제국제주의패권을 세워보려는 발악이다. 트럼프는 베트남전패배로 파국을 맞이한 닉슨으로부터 교훈을 찾아 더 늦기전에 베네수엘라를 압박하는 모든 제국주의적 책동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은 헌법과 선거로 인정된 마두로 한사람뿐이며 베네수엘라운명은 베네수엘라민중이 결정한다. 마두로정권과 베네수엘라민중의 반트럼프반미항전은 트럼프의 제국주의침략책동을 분쇄하고 베네수엘라민중주권을 굳건히 수호할 것이다. 우리 민중민주당은 숭고한 국제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공동의 항쟁대상인 미제국주의에 맞서 싸우는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권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며 최후승리를 향해 끝까지 힘차게 연대할 것이다

2019 22 서울 주남베네수엘라대사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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