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금 평택 8차반미평화대장정선포식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15일 금요일 오후2시 평택 캠프험프리스앞에서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8차반미평화대장정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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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정부는 당장 모든 미군기지, 미군을 철거하라!

우리민족은 민족자주·민족대단결정신으로 빛낸 2018년의 성과에 이어 2019년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하고있다.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채택하며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로 나아가는 우리민족의 앞길을 감히 트럼프정부와 친미수구악폐세력이 가로막고있지만, 머지않아 타오를 반트럼프반미투쟁의 들불은 올해를 미군철거원년으로 영원히 빛내일 것이다

우리는 오늘 미국의 코리아반도패권유지를 위한 마지막지탱점 평택캠프험프리스앞에 서있다. 캠프험프리스는 주남미군사령부와 미군무력이 총집중된 중심거점이고 평화·통일시대에 저항하며 마지막으로 발악하는 최후피난처다. 미군철거대세에 겁먹은 골수 친미사대주의자들이 난동을 부리는 굴종의 난무장이며 반미자주와 친미예속의 모순이 충돌하는 첨예한 격전장이다. 평택미군기지앞 현장은 왜 하루빨리 미군기지, 미군이 철거돼야 우리민족의 자존과 우리민중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는가를 현실로 보여주고있다

트럼프정부는 당장 모든 미군기지, 미군을 철거해야 한다. 이땅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려면 무엇보다 미군철거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트럼프정부는 2차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1389억원의 방위비분담금협정을 체결하며 제국주의다운 적반하장식 강도적 모습을 보여줬다. 트럼프정부가 여전히 북미공동성명이행을 태공하면서 친미수구세력을 부추겨 남측내부갈등을 유발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중거리핵전력조약을 탈퇴하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변형된 미남합동군사연습을 계속하며 미일동맹을 강화하는 저의가 무엇이겠는가. 코리아반도를 지배하고 나아가 동북아를 장악하려는 제국주의의 망상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평택캠프험프리스앞에서 8번째 반미평화대장정을 시작한다. 2차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지금, 평화·번영·통일의 최대장애물인 미군을 철거하기 위한 우리의 대장정은 예속과 굴종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정의의 투쟁이다. 우리는 74년 장구한 세월 남코리아를 군사적으로 점령하고 정치적으로 지배하며 경제적으로 착취해온 미군을 철거하기 위해 사활적으로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온민중을 반트럼프반미항쟁으로 불러일으켜 반드시 2019년 올해를 평택미군기지철거원년, 모든미군기지철거원년, 미군철거원년으로 빛내일 것이다

2019 215 평택캠프험프리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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