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266] 즉시 미군을 철거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대변인실보도(성명) 266]
즉시 미군을 철거하고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라!

북미정상회담을 고의적으로 파탄낸 미대통령 트럼프가 대북적대시책동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은 정상회담직후 연일 <리비아식비핵화>, <북비핵화 안하면 제재강화 검토>, <지렛대는 북이 아닌 미국에게 있다>는 등의 반북호전적 발언으로 북을 계속 자극하고있다. 미국무부는 13일 <2018국가별인권보고서>를 발표해 <북인권은 세계최악>라며 또다시 인권소동을 벌이고있고 미상원의원들은 <대북경제제재강화하는 <브링크액트>재상정>, <세컨더리보이콧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재상정할 예정>이라고 망언했다.

트럼프는 대북적대시정책의 최고형태인 북침전쟁연습까지 감행하고있다. 겉으로는 키리졸브·독수리·을지프리덤가디언 3대합동군사연습을 폐지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며 긴장을 계속 높이고있다. 이미 <19-1동맹>미남합동군사연습을 진행했으며 코리아반도주변에 각종 특수전수송기·전략폭격기 등을 전개하고있다. 특히 <해상불법환적>감시를 이유로 RC-12X<가드레일>특수정찰기를 증강해 북을 군사적, 경제적으로 심각하게 압박하고있다. 북이 이미 여러차례 경고했듯 트럼프정부의 <선비핵화·후대북제재해제>강요와 북침전쟁연습은 북으로 하여금 <새로운길>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동창리서해미사일발사장복구가 이를 증명한다.

어물전의 꼴뚜기마냥 자유한국당은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시망동에 같이 날뛰고있다. 2차정상회담결렬을 두고 <정부는 장미빛환상만 이야기했다>며 진영논리로 악용하던 자유한국당은 최근 원내대표 나경원의 <문재인대통령김정은위원장수석대변인>발언으로 그 대북적대적 본색을 완전 노골화했다. 급기야 당대표 황교안은 <핵무장>을 운운하며 9월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를 완전 위반하는 호전적 망언까지 해댔다. 나경원의 <해방뒤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됐다>망언은 <5.18은 폭동>망언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이며 반민중적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의 앞길을 막는 2대악폐는 바로 미군과 자유한국당이다. 74년전 이땅을 강점하고 들어온 미군은 자유한국당의 뿌리인 친미·친일부역자들을 앞세워 반민특위를 해체시키고 민중자치기구를 불법화했으며 코리아반도를 분열하고 전쟁을 야기시켰다. 전쟁과 학살, 분열과 대결은 미제국주의와 친미수구세력의 본성이자 활동방식이며 이들이 존재하는 한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은 절대 불가능하다. 우리는 미군철거와 자유한국당해체를 위한 투쟁에 온민중을 불러일으켜 올해를 반드시 미군철거원년, 친미수구세력청산원년으로 빛내일 것이다.

북침전쟁연습 완전 중단하고 미군 즉각 철거하라!
친미수구세력 자유한국당 즉각 해체하라!
반트럼프반미항쟁으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2019년 3월16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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