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38] 도망쳐라 박근혜!
5일 서울 15만명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30만명의 민이 거리에서 박근혜<퇴진>을 외쳤다.
1. 박<대통령>의 거짓사과로 증폭된 민의 분노가 서울도심을 휩쓰는 촛불로 확인됐다. 오후2시부터 시작된 백남기농민 영결식에 모여든 민의 대하는 2차범국민대회에 이르자 광화문광장부터 덕수궁까지 다다르며 민의 촛불바다를 만들었다.
2. 박<대통령>에 대한 격앙된 민심은 자유발언대를 통해 가감없이 터져나왔다. <이젠 어른이 무섭다>는 중학생은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는데, 박근혜에게는 아무도 박수치지 않는다.>며 <도망치세요>라고 주문했다. <퇴진은 맞지 않다. 감옥에 집어넣어야 한다.>는 발언은 큰 박수를 받았다. 박근혜의 최대업적은 반박근혜기치아래 온민을 하나로 뭉치게 한 <국민대통합>이라 할 수 있을정도다.
3. 민심은 이미 박근혜<퇴진>을 넘어 박근혜<구속>을 외치고 있다. 김용옥교수는 <우리는 혁명을 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프랑스혁명이 왕의 목을 치고 근대를 열었다면, 우리의 혁명은 박근혜를 끝장내고 환수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12일은 온민이 벼르고 벼러온 민중총궐기다. 거국중립내각·2선퇴진·거짓사과라는 서툰 꼼수는 박근혜의 구속을 앞당길 뿐이다. 언제까지 도망칠 수 있는게 아니다. 지금 당장 도망쳐라.
2016년 11월6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