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수 〈4.3정신계승!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9차반미대장정 선포식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4.3제주항쟁 71주년인 4월3일 10시 미대사관앞에서 <4.3정신계승!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집회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9차반미대장정선포식·행진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641871862900779/ (선포식)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1401374796671258/ (행진)


4.3민중항쟁정신 따라 미군철거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자! 

최근 공개된 이른바 <빅딜문서>는 트럼프정부가 북에 <리비아식>비핵화만 강요해왔다는 것을 입증한다. <북핵시설, 화학·생물전프로그램, 관련 이중용도능력, 탄도미사일·발사대·관련시설의 완전한 해체>, <핵프로그램포괄적신고 및 미·국제사찰단 완전한 접근허용>, <관련활동·시설건축중단>, <핵인프라제거>, <핵프로그램 과학자·기술자의 상업활동전환>을 내용으로 하는 <빅딜문서>공개로 미대통령 트럼프가 평화와 안정을 논의해야 하는 2차북미정상회담석상에서 북에 <선전포고>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온민족이 격분하고있다.

트럼프정부의 행보는 어떠한가. 2차회담결렬후 백악관안보보좌관 볼턴은 <리비아식>비핵화만을 강변했고 미국무장관 폼페오도 <완전한 비핵화 움직임 확인하지 못했다>, <북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등 경쟁적으로 대북적대의식을 드러냈다. 15일 최선희외무성부상이 <폼페오와 볼턴은 기존의 적대감과 불신의 감정으로 두수뇌부사이의 건설적인 협상노력에 장애를 조성>했다고 비판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한편 미태평양해병부대사령관 크라파로타가 <14대의 항공기 하와이에서 남코리아로 전개했다>고 밝혔듯 트럼프정부는 말뿐이 아니라 각종북침전쟁연습으로 코리아반도정세를 긴장시키고있다.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적인 망언·망동은 <새로운길>을 재촉한다. 동창리서해위성발사장복구, 최선희부상기자회견, 개성남북연락사무소철수·금강산이산가족상봉취소, 3월말2개국제회의참석취소,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곧 <새로운길>를 증명한다. 최선희부상이 <우리 최고지도부가 곧 자기 결심을 명백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듯 인공위성발사준비는 완료됐고 김정은위원장의 결단만 남겨놓고있다. 트럼프정부가 과연 <새로운길>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16개월간 핵시험·미사일발사시험을 완전중단한 북의 최근 움직임에 트럼프는 대북제재를 취소하고 폼페오는 <몇달내 정상회담 기대>라고 말했지만 역부족이다. 2차정상회담결렬로 이미 신뢰를 내던진 트럼프가 <새로운길>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평양방문·북미평화체제구축뿐이다.

우리는 제주4.3민중항쟁 71돌인 4월3일 9차반미대장정을 시작한다. 71년전 오늘 미군은 친미부역자를 앞세워 민족자주와 민중민주를 향한 제주민중의 정의로운 민중항쟁을 철저히 짓밟았다. 미군은 지금도 각종전쟁연습과 탄저균·보툴리눔 등 생화학무기시험을 하며 우리민족의 존엄과 생명을 억압하고있다.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이 있는 한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은 불가능하다. 우리는 4.3민중항쟁정신을 이어받아 온민중을 한사람처럼 반트럼프반미투쟁에 불러일으켜 미군을 철거시키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19년 4월3일 서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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