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논평 43] 100만촛불민심 받아들여 박근혜·최순실일당 전원구속·전재산환수해야
12일 민중총궐기에 87년 6월항쟁 이후 처음으로 100만이 넘는 민(民)이 거리로 나섰다.
1. 본대회 시작전부터 광화문일대를 가득 메운 민들은 한결같이 <박근혜퇴진>을 넘어 <박근혜·최순실 전재산환수>, <박근혜구속>을 외쳤다. 세월호유가족과 고백남기농민유가족은 <아이들을 구하지 않았던 박근혜정부가 백남기농민을 죽였다>며 박<대통령>이 나라를 생각한다면 반드시 퇴진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에서 배포된 <퇴진! 구속! 환수!>를 요구하는 환수복지당신문 8만5000부와 <박근혜·최순실일당 전원구속!>·<박근혜·최순실일당 전재산환수!>가 적힌 손피씨 2만4000여장을 자발적으로 찾는 모습에서 민들의 요구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해외에서도 박<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13개국 39개지역에서 열린 촛불행동은 <왜 잘못은 박근혜가 했는데 부끄러움은 우리 몫이냐>며 당장 퇴진하고 죗값을 받으라고 일갈했다.
2. 환수복지당 당원들이 배포한 <국정농단 민주파괴 박근혜 퇴진! 경제위기 민생파탄 박근혜 퇴진!>·<부정선거 온갖불법 박근혜 구속! 세월호참사 백남기살인 박근혜 구속!>·<거국내각 2선퇴진 반대! 박근혜 즉각 완전 퇴진!>·<박근혜·최순실일당 전원 구속! 박근혜·최순실일당 전재산 환수!>·<환수로 실업·비정규직 해결! 환수로 농가·가계부채 해결!>·<구속 없이 정의 없다! 환수 없이 복지 없다!>·<퇴진 없이 복지 없다! 환수 없이 복지 없다!> 등의 구호가 담긴 전단 8만장은 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지지를 받았다. 참가자들이 환수복지당 유인물과 함께 올린 SNS에서 환수복지당에 대한 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3. 이제 박근혜<퇴진>은 기정사실화됐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은 시군구별 매일 촛불집회 개최를 제안하고 26일 다시한번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박<대통령>은 2선퇴진·새누리당탈당을 언론에 흘리며 또다시 꼼수를 부리고 있다. 박<대통령>은 100만촛불의 요구를 똑똑히 알아듣고 제대로 처신해야한다. 성난 민심의 요구를 실천하는 일이 늦어질수록 박근혜의 말로는 더욱 비참해질 뿐이다. 박<대통령>은 100만촛불민심을 받아들여 박근혜·최순실일당 전원구속하고 전재산환수해야 한다.
2016년 11월14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