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부산미영사관앞 〈북침전쟁망언트럼프규탄! 모든미군기지환수! 미군철거!〉 11차반미대장정

<북침전쟁망언트럼프규탄! 모든미군기지환수! 미군철거!> 11차반미대장정 부산미영사관앞
[성명]
우리민중의 존엄과 생명을 유린하는 미군 즉각 철거하라!
트럼프정부가 제국주의적 침략만행에 미쳐 날뛰고있다. 미태평양공군사령관 브라운은 <2017년을 돌이켜보면 우리가 했던 많은 조치가 있고 굉장히 빨리 이를 다시 꺼내들 수 있다>, <우리는 과거에 했던 모든 것들을 살펴보고있다>고 망언했다. <과거에 했던 모든 것들>은 <북지도부제거>연습·전략자산전개 등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을 말하는 것이다. 미상원의원들은 <북의 도발에 추가적 경제압박강화로 대응할 것>이라고 광분하며 <오토웜비어법>을 조작하고 유엔을 앞세워 <북인권결의안>을 15년째 채택했다. 트럼프의 전쟁망언은 곧 북에 대한 선전포고며 대북적대시책동은 진짜 전쟁망동이다.
트럼프의 <전쟁미치광이>짓은 정치적 위기와 결합돼 극단으로 치닫고있다. 탄핵위기로 최대 정치적 위기에 처해있는 트럼프는 <주남미군철거방지법>인 2020년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켜 미국내 호전세력을 달래는 한편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탄핵위기를 덮으려 한다. 특히 최근 북을 향해 <적대적 행동을 하면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한 전쟁막말은 2017년 <완전파괴>, <전쟁이 나도 거기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고 한 최악의 전쟁망언을 떠올리게 한다. 미언론은 <북을 억제하기 위한 심각한 전략을 고안해야>한다고 하는 등 트럼프의 호전성은 제국주의언론과 전쟁세력에 의해 증폭되고있다.
트럼프정부의 침략망동은 주남미군을 앞세워 감행되고있다. 미국무부선임보좌관 드하트는 미군방위비분담금관련  <남을 방어하는데 드는 <진짜비용>은 반영하지 못해>, <남이 아직 획득하지 못한 군사능력 제공>한다고 황당한 궤변을 내뱉었다. 특히 <비용분담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라며 미국산무기까지 강매하려 하고있다. 주남미군은 북침전쟁연습의 담당자이고 미군기지는 <반중전선>의 전초기지로, <방어군>이 아니라 침략군임을 온세상이 알고있다. 뿐만아니라 이미 미정부는 세계최고수준의 주남미군주둔비를 매해 강탈하고있으며 지난 10년간 미국산무기를 무려 7조3746억원이나 강매하지 않았는가. 트럼프정부는 미군을 앞세워 전쟁을 고취하는 것뿐만아니라 우리민중의 고혈을 짜내고있다.
결국 미군이 이땅에 있는한 코리아반도는 항시적인 침략위기에 시달리며 우리민중은 생명의 위협을 겪고있다. 부산의 경우 미8부두기지에서 감행되는 탄저균·보툴리눔 등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으로 부산시민의 생명이 시시각각 위협받고있지 않은가. 특히 무기실험에 격노한 부산시민들을 상대로 <부산항제8부두센타우르체계현장설명회>로 이른바 <생화학실험의혹>을 해소해 보겠다는 미군의 기만적인 행동은 미군의 침략적 본색을 더욱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미군이 자행하는 북침전쟁연습·생화학무기실험은 우리민족을 <절멸>시키겠다는 극악한 전쟁망동이며 미군철거는 코리아반도평화체제수립의 전제다. 우리민족은 강력한 반트럼프반미투쟁으로 반드시 미군을 철거시키고 코리아반도의 평화·번영·통일을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정부의 전쟁망동 당장 철회하라!
생화학대량무기실험 즉각 중단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19년 12월20일 부산 미영사관앞
범민련부산연합, 노사과연부산지회, 금속노조풍산마이크로텍지회,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1.jpg

2.jpg3.jpg4.jpg5.jpg6.jpg7.jpg8.jpg9.jpg10.jpg11.jpg12.jpg13.jpg14.jpg15.jpg16.jpg18.jpg19.jpg20.jpg21.jpg22.jpg23.jpg24.jpg26.jpg27.jpg28.jpg29.jpg30.jpg31.jpg32.jpg33.jpg34.jpg35.jpg36.jpg37.jpg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