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361] 트럼프정부는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미군 철거하라!

[대변인실보도(논평) 361]
트럼프정부는 <한미워킹그룹> 해체하고 미군 철거하라!

1. 오늘 미국무부부장관 비건이 방남한다. 6일 미국무부는 <7~10일 서울과 도쿄를 방문해 남·일당국자들과 만나 다양한 양자 및 국제현안들에 대해 긴밀한 동맹협력을 지속하고 북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한 조율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비건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북과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해 북미대화의 가능성에 기대를 거는 언론이 꽤 있었다. 허나 국무부의 <FFVD>망언을 통해 비건의 방남목적은 북미대화가 아닌 북에 대한 <선비핵화>압박임이 확인됐다.

2. 이른바 <한미워킹그룹>의 수장인 비건의 방남은 북미관계,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는 악재다. <한미워킹그룹>은 2018년 9월평양공동선언체결 이후 미국의 강요에 의해 조작된 희대의 대남내정간섭기구다. <한미워킹그룹>으로 인해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금강산관광·개성공단재개·남북철도사업 등의 남북경협은 모두 중단됐다. 2019년 1월 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대북지원이 무산된 이유도 인도적 사업까지 미국이 사사건건 내정간섭을 했기때문이다. <한미워킹그룹>을 <21세기조선총독부>라 비난하며 해체를 촉구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3. 트럼프정부는 <한미워킹그룹>과 주남미군을 앞세워 남을 정치·군사적으로 철저히 지배하고있다. <한미워킹그룹>은 남에는 대북제재, 북에는 <선비핵화>를 강요하는 대표적인 주권침해기구다. 이는 미군이 남에는 점령군, 북에는 침략군인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사실과 같은 맥락이다. <한미워킹그룹>과 미군이 있는 한 북미관계, 남북관계의 개선은 불가능하다. 트럼프정부는 미대선을 앞두고 가짜대화놀음을 할 것이 아니라 <한미워킹그룹>해체와 미군철거를 단행해 진짜대화에 나서야 한다. 우리민중은 반트럼프반미투쟁에 총분기해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0년 7월8일 서울 광화문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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