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파: 시가를 태우면서 운전하면 졸음운전을 막을수 있죠. 나도 같은 상처가 있어요. 그러니 내말 좀 들어봐요.
보비: 내트럭에서 내려요.
호파: 결정권은 그쪽한테 있어요. 운좋으면 날 죽일수도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팀스터스얘기 좀 들어줄수 있잖아요. 그러니 제발 닥치고 트럭이나 몰란 말이오. 내말은 우리가 받아야할게 많다는 겁니다.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죠. 받을수 있어요. 유급휴식, 의료보험, 빈차로돌아오는비용. 지금까지 말한거 전부다요. 보비, 이건 가능한 일이에요. 옳은 일이기도 하지만. 협상이 필요할때면 이렇게 얘기하더군. <팀스터스를태우면해고야>
보비: 우리를 개똥으로 알죠.
호파: 알아요.
보비: 운전해서는 집세밖에 못내요. 몇주에 한번은 졸음운전을 하죠.
호파: 알아요.
보비: 10~12시간을 일하고 차는 고장나고 돈은 못받죠.
호파: 알아요. 파업을 생각하고있어요.
보비: 난 파업 안해요.
호파: 안할수 없을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