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운하좌초사건> 무대뒤이야기
3.23 수에즈운하를 지나가던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되면서 통행이 마비된 사건이 발생했다. 에버기븐호는 3.29 인양돼 운하중간에 있는 그레이트비터호수로 이동했다. 선박기술관리회사 버나드슐테선박관리는 모래바람등 강풍을 사고원인으로 꼽았으나 수에즈운하관리청장 라비는 강풍보다는 기술적결함이나 사람의 실수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비는 사고수습후 운하양방향으로 선박113척이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정체된 422척의 선박이 3일반나절안에 모두 처리될것이라고 말했다. 사고기간 일부선박은 항로를 변경하기도 했다.
라비는 이번 사태로 인한 이집트의 손실과 피해액이 10억달러이상일수 있다고 밝히고 조사를 통해 이집트당국의 피해액·손실·준설비용등을 산출할것이라고 말했다. 에버기븐호는 일본의 이마바리조선이 건조했으며 선주는 자회사인 쇼에이기선으로 선적은 파나마에 두고있다. 운영사는 대만의 에버그린마린(長榮海運)이다. 에버그린마린은 에버그린그룹의 자회사로 대만국적기 에바항공과 같은 그룹이다. 에버기븐호의 선주·운용사가 이번 사건에 대한 경제적손실에 대해 책임지게 될것으로 보인다.
반딥스(딥스테이트)측은 이사건을 딥스의 해상수송과 관련된 국제적범죄와 연관된 사건이라고 주장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무기·아드레노크롬수송과 어린아이납치·매매와 관련된 강한 의혹제기다. 무기는 가장 위험한 수준이고 아드레노크롬은 악명높은 마약성화학물질이다. 그간 에버기븐호의 컨테이너를 주목하고있던 반딥스의 미군부가 러시아군과 함께 선박을 좌초시킨후 아이들을 구출했다는 주장이다. 특히 컨테이너선박관련해서는 미성년자성매매혐의로 구속돼 수감중 자살한 엡스타인의 공범, 맥스웰의 숨겨진 남편이 해상무역운송의 혁신기술분야사업체를 창립하고 일했던 경력과 연결된다. 맥스웰이 체포된 2020.7 그는 해당회사의 CEO를 사임했다.
엡스타인과 맥스웰은 정·재계고위층인사들과 특별한 친분관계를 갖고있었다. 엡스타인은 카리브해의 한섬을 <소아성애섬>으로 만들고 성매매를 했으며 한피해여성은 이섬에서 빌클린턴을 봤다고 증언했다. 트럼프는 엡스타인의 자살을 힐러리클린턴이 사주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엡스타인사건은 2016 힐러리의 <피자게이트>와 2020 바이든의 <헌터게이트>등과 함께 딥스의 반인륜적행위를 폭로하는 대표적사건이다. 에버기븐호건의 후과가 컸던 만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주장들이 일파만파 퍼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