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만국방부는 입법원(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2020까지 대만통일전쟁준비를 완료할것으로 예견했다. 2020.2 중국함대가 역사상 처음으로 날짜변경선을 넘어 항해해 원양기동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인도·태평양사령부본부와 진주항해군기지를 동시에 공격하는 실전연습이었을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공군의 장거리항공작전연습도 진행됐다. 2차대만해협위기당시 미국은 아이젠하워의 최종승인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중국에 대한 핵폭격을 계획했다. 중국이 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지않을수 없는 이유다. 미국은 중국의 핵시설을 파괴하면 중국이 그기회에 대만을 점령하는 군사행동을 할것을 우려해 행동을 취하고있지못했고 그사이에 중국은 국가핵무력을 완성했다. 리덩후이는 1988 장개석의 아들 장징궈가 사망하자 그뒤를 이어 총통이 됐고 1996 대만의 첫총통직선제를 도입했다. 그는 대만출신으로 대륙지향적사고에서 벗어나 대만독립을 추구했다. 중국은 대만의 첫직선제를 앞두고 <분열조장자> 리덩후이의 당선을 반대하며 군사행동에 들어갔다. 1996 3차대만해협위기에서 중국은 대만상륙작전을 수행할 항공모함과 상륙강습함을 갖추지못해 그이상의 작전을 전개하지못하고 미국의 군사도발을 대응하는 대규모실탄타격훈련과 강습상륙훈련을 진행하는것으로 마무리했다. 2020 대만통일전쟁준비완료란 중국이 필요한 무장력을 갖췄다는것을 의미한다. 등소평은 홍콩반환협정과정에 <일국양제>안을 제시해 자본주의체제의 홍콩에 사회주의체제가 도입되는것에 대한 영국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후 중국은 대만과의 관계에서도 일국양제로 방향을 정하고 대만과의 통일을 추진해왔다. 직선제이후 대만에는 중국본토에서 넘어간 중국국민당세력과 대만토착세력이라 불리는 민진당세력의 양당체제가 수립됐다. 민진당은 통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독자적인 길을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독립국가>에 준하는 안건들은 국민투표에서 다수의 지지를 받은적이 없다. 2019 홍콩시위가 거세지자 최종적으로 시진핑중국정부는 홍콩문제를 법과 힘으로 제압했다. 서구에서는 일국양제원칙이 훼손됐다며 비방했고 재선된 차이잉원은 중국과의 대립을 부추겼다. 진마지구와 대만은 1950.5.1 중국인민해방군이 하이난섬을 평정(해방)한 뒤 마지막 남은 <미수복지역>이었다. 1949.10말 구닝터우전투에서 한차례 실패했지만 1950.6 코리아전쟁이 발발하면서 중국의 대만전쟁은 실행되지않았다. 코리아의 통일전쟁과 밀접히 연관돼있는 중국의 통일전쟁, 머지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