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조선일보·동아일보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조선일보앞에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친일친미매국언론, 가짜뉴스와 프락치공작의 소굴이라는 수식어로 악명높은 조선일보는 창간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울 금싸라기땅 한복판에 고개를 쳐들며 당당하게 자리잡고 있다>며 <조중동이라 엮어 표현하는 중앙일보와 동아일보, 특히 조선일보는 가짜뉴스의 소굴이자 온갖 반민족.반민중만행의 소굴로서 그 악명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제강점시기 높아져가는 항일의 함성을 잠재우고자 우리민족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오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문이 바로 조선일보다>라며 <조선일보는 그 시작부터가 친일이고 반민중이며 창간으로부터 100년이 넘는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민중을 위한 제대로된 언론이었던 적이 없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가로막은 조선·동아일보를 완전히 청산하고 그들의 재산을 모두 환수해야 한다>며 <반민중언론과 재벌들은 서로 혼맥으로 이어져 끼리끼리 우리민중의 눈과 귀를 호도하고 막대한 부를 쌓아왔다>고 비난했다.
끝으로 <진실을 가리는 적폐언론을 청산하고 진정한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 앞날을 열어가자>며 <민중민주당과 함께 착취와 억압의 세월을 넘어 우리민중 스스로가 주인되는 새시대를 쟁취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