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태백·정선일대에서 선전전을 힘있게 전개했다.
실천단은 기층민이 사는 태백내 아파트단지와, 강원랜드인근 아파트단지에 민중민주당신문 民84호 <북침핵전쟁연습취소!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배포했다.
태백시내에는 포스터와 스티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를 부착했다.
태백사거리, 강원랜드입구, 정선으로 들어가는 도로초입에는가로막을 집중적으로 내걸었다.
정선아리랑시장에서는 정당연설회가 진행됐다.
당원은 <정선아리랑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으로 주말이면 일부러 장을 찾는 외지손님들이 많은 곳이였지만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맞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한 타격은 안그래도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이 심각한 농촌지역경제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경제적으로 왜 어려워질수밖에 없는가>라며 <누구보다도 부지런하게 악착같이 일하는 우리민중이 점점 가난해지고 삶이 팍팍해진다면 민중들에게 돌아와야할 몫을 누군가 가로채고 빼앗아간다는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우리 민중민주당은 환수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당이다>라며 <환수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미군이 이땅에서 떠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군이 물러가야 우리는 환수복지도 민중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보장하는 정책들을 펼칠수 있고 당연히 우리민족 모두의 염원인 조국통일도 이룩할수 있다>며 <우리당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새사회는 민중의 이익이 가장 우선되는 사회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