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9.9 공화국창건73돌을 맞으면서 <우리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자고 강조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1990년대 <고난의행군>·강행군을 전개한 북일군들과 인민들에게 1999 <올해를강성대국건설의위대한전환의해로빛내이자>고 호소하고 이후 사회주의강성대국의 전망을 그리며 사회주의건설을 이어갔다. 김정은위원장은 김정일국방위원장에 의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이론이 제시됐다고 밝히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은 2012 김일성주석탄생100돌열병식연설에서 <일심단결과불패의군력에새세기산업혁명을더하면그것은곧사회주의강성국가>라고 천명했다. 2019.4 최고인민회의14기1차회의 시정연설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사회주의완전승리를이룩하기위한투쟁의역사적단계>라고 규정했다.
2017.11.30 노동신문사설에서 <화성15>형의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을 경축하면서 <모든일군들과당원들과근로자들은우리국가제일주의,우리민족제일주의를심장깊이간직하고사회주의내조국을끝없이빛내이기위하여삶의순간순간을영웅적투쟁과위훈의서사시로역력히아로새겨야한다>면서 <반미대결전과사회주의강국건설의최후승리를위하여힘차게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김정은위원장은 공화국창건70돌을 경축한 다음날인 2018.9.10 <세계가공인하는우리공화국의전략적지위와국력에상응하면서도우리인민의강용한혁명적기상과지향에부합되는투쟁의기치는바로우리국가제일주의>라고 밝혔다. 2019.1.1 신년사에서도 <주체의인민관,인민철학>을 언급하며 <전체당원들과근로자들은정세와환경이어떻게변하든우리국가제일주의를신념으로간직하고우리식으로사회주의경제건설을힘있게다그쳐나가며세대를이어지켜온소중한사회주의우리집을우리손으로세상에보란듯이훌륭하게꾸려나갈애국의열망을안고성실한피와땀으로조국의위대한역사를써나가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해 <우리국가제일주의>개념은 노래<우리의국기>와 함께 널리 알려졌다.
김정은위원장이 2021.1 조선노동당8차대회 7기사업총화보고에서, 지난 기간에 대해 <새로운발전의시대,우리국가제일주의시대를열어놓은것으로특징지을수있다>고 밝히고있는것으로 보도됐다. 보고에 따르면 우리국가제일주의시대는 조선노동당이 역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맞받아 인민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자체의 힘을 완강히 증대시킨 결과와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높이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의 결과로 탄생한 <자존과번영의새시대>다. 이어 보고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당과 인민이 자체의 힘을 증대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 공화국의 대외적지위가 비약적으로 상승한데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밝혔다.
4.30 청년동맹의 명칭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으로 바꼈다. 8.28 청년절을 맞이하며 김정은위원장은 축하문에서 <나는사회주의에대한열렬한사랑과억센신념을지니고난관도희생도두려움없이혁명을위해용감히싸울것을궐기해나선동무들의애국적인장거를높이평가하면서우리청년들에게뜨거운축하와전투적인사를보냅니다>라고 격려했다. 9.9 공화국창건73돌경축민간및안전무력열병식과 경축연회에 대해 노동신문은 <수령과인민이사상과뜻,혈연의정으로굳게뭉친우리의일심단결,그용용한철의흐름을막을자세상에없음을장엄히시위한위대한승리자들의성대한열병식,단란한한가정의분위기처럼당중앙위원회뜨락에펼쳐진감동깊은화폭>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고조기>·<장엄한격변기>와 함께 <우리국가제일주의시대>가 시대어로 부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