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급고조되고있다. 남코리아에 우크라이나의 포로셴코·젤렌스키와 같은 파쇼정부가 출현하고 미<대통령> 바이든의 5월전쟁행각으로 코리아반도주변의 군사적긴장이 급고조되더니 6월 들어서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이 끊임없이 벌어지며 전쟁이 당장 터져도 하등 이상할것이 없는 일촉즉발의 전쟁직전상태가 됐다. 미는 미·일·남3각체제를 강화하며 북·중·러를 반대하는 군사·외교·경제적조치를 연속적으로 취하고있다. 윤석열정부는 미제국주의의 침략정책에 가장 철저히 복종하고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에서 압도적우위의 군사력으로 마리우폴에 이어 세베로도네츠크를 장악하며 돈바스지역의 해방을 눈앞에 두고있다. 러시아측의 역량손실은 최소화되고 우크라이나군은 계속 치명적타격을 입고있다. 우크라이나민심을 얻기 위한 러시아측의 일관된 노력은 젤렌스키당국과 서방제국의 가짜뉴스들이 뒤집을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미를 비롯 서방으로부터의 무기지원은 형식적이고 그나마 족족 러시아의 원격정밀타격에 파괴되고있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서부를 노리며 적극 나서고 핀란드·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겠다고하며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간의 열차수송을 차단해도 국면전환은 요원하다.
미등 제국주의세력은 우크라이나처럼 남코리아와 대만에서 레드라인을 넘어 북과 중의 결정적행동을 유도하고있다. 전술핵전외에 모든것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전으로 코비드19의 후과와 함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세계적범위로 확대시키면서도 그책임을 러와 북·중에 떠넘기겠다는 간교한 술책이다. 문제는 이미 형성된 반제반딥스전선에서의 승패가 가져올 대전환·대고조의 혁명적인 정세다. 2차세계대전을 능가하는 승리적전진에 제국주의는 역사상 전례없는 치명적타격을 입으며 벼랑끝 위기를 맞게 될것이다. 이경우 중동과 라틴에서는 물론이고 미본토내에서도 딥스세력의 고립와해라는 전대미문의 국면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우크라이나에 이은 다음의 뇌관이 남코리아인가 대만인가만 남은 상황이다. 어디가 먼저든 거의 동시에 터지게 된 조건인만큼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 북·중간의 전략적협력관계가 역대최상인 조건을 과소평가하는것은 현시기 가장 심각한 오류가 될것이다. 친미·호전·파쇼·부패로 이미 악명이 높은 윤석열정부의 등장은 미가 범한 최후의 패착으로 기록될듯싶다. 북은 당중앙위전원회의에서 <강대강,정면승부의투쟁원칙>과 <대적투쟁>에서 견지해야할 원칙을 재확인하고 당중앙군사위확대회의에서 <중요군사행동계획추가>를 결정하며 이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2년전 당중앙군사위예비회의에서 <대남군사행동계획보류>를 결정했을때와 완전히 상반된 상황이다. 무엇을 의미하겠는가.